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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정형외과 의사가 잘하는 세가지[8]
by 왕초보 (미국/여)  2011-04-30 22:44 공감(0) 반대(0)
..예전에 이혼하고 얼마 안됐을때,아는분 오빠 되시는분과 이메일 친구 한적 있었습니다.
그분은 정형외과 개업의사이셨고,여행,등산 메니아셨죠.저는 아저씨라고 부름.
때로는 서로 여행 다닌 이야기며,역사얘기,갈대와 억새풀의 차이점등...
별별 이야기를 이메일로 6개월쯤 했을 무렵, 한국에 방문차 갔다가 뵙게 되었습니다.
월수입 5천만원(의사수입3천,건물임대,주식 2천)이고 차는 에쿠스라는거 타셨고...
막상 마주하고 보니,할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물었죠...잘하시는거 뭐있어요? 하고...
고민 30초 하시더니,자신 있게
1.하루에 환자 200명 보신데요.
하루에 최소한 100번쯤은 (옷)벗어라 소리 한신다죠.
주무시다가도 그런데요.자신 있게 잘하는말.벗.어.라...
2.붕대는 눈 감고도 잘 감는다.
붕대를 많이 감아서인지 뚱뚱하신 분은 아닌데 팔뚝은 굵었음.
3.가위로 하는건 뭐든지 잘한다..
그래서 식사를 한번은 삼겹살,다른 한번은 곱창구이를 먹었습니다.
고기를 자로 잰것 마냥 기가 막히게 잘 자르시더군요.본인이 엄청 흐뭇해 하심

잊고 살았었는데,기억나서 한번 써봤습니다.
쓰고나니 웬지 썰렁하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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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1-04-30 2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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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2011-04-30 22: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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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친구 그런것도 하나봐요? ㅋ
ㅋㅋㅋㅋ  2011-04-30 22: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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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자로 잰것마냥 ㅋㅋㅋㅋㅋ
그분 귀여우시네요.
불나방  2011-05-01 02: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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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의사샘보고 감탄한적이^^
아마 그분은 그걸 모르고 계셨을텐데,
틈만 나면, 매번 무조건 무언가를 썰을수 있는 곳에서 밥먹자고 하고, 혼자 큭큭웃기도~
언젠부턴가 남자 손이 관심이 가더라고요. 암만 멋져도 손이 섬세해보이지 않으면 별로고...
그분  2011-05-01 04: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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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엄청나시겠네요 차명으로 둔다해도
그분  2011-05-01 04: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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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엄청나시겠네요 차명으로 둔다해도
그 정형외과의사도  2011-05-01 09: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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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억할지?
인연  2011-05-01 1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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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겼습니다. 잘하는 거 칭찬받으면 기분 좋잔아요. 남자에게 고기 잘자른다거나 굽는다는건 칭찬이잔요.
남들 잘하는거 칭찬많이 해주세요. 듣는 사람 정말 기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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