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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의 넋두리[11]
by 글쎄.. (대한민국/남)  2011-05-01 00:50 공감(0) 반대(2)
결혼 1년만에 이혼을 하고 말았다. 4년동안 사귀었는데...
왜 이혼을 해야 되는지도 잘 모른채, 서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보지 못한 채,,,서로 감정을 주체 못하고 이혼을 해버리고 말았다.
달라는대로 다 주고 그냥 이혼해 버렸다. 36살의 나이..이젠 빚이 6천이 되어 버렸다.
이런 내가 한심하다.
뭐가 문제 였을까?? 참 ...
그깟 돈이야 다시 모으면 된다지만, 이젠 사람을 쉽게 만날 수가 없을 것만 같다..
배짱하난 기똥찬 나엿는데...이혼남이란 꼬리표가 사람을 한 없이 작게만 만들어 가는거같아...서글프다.

오늘도 친구들은 말한다. 바보같은놈..왜 줬냐고..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줬냐고...
글쎄????????? 내가 잘못한게 없었다면 이혼이란 걸 하진 않았겟지??
뭔가 잘못한게 있었으니 그녀가 이혼하자고 했겠지??? 나도 내가 솔직히 뭘 잘못한 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동안 모았던게 아깝지 않냐고 말하는 친구들..........

글쎄.......

주지 않았다면....그녀는 뭘 먹고 살아갈까??? 이혼남의 꼬리표가 이렇게 힘들게 느껴지는데...이혼녀란 꼬리표를 달고 어떻게 살아갈까??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니 그냥 주고 싶어졌었다.ㅎㅎ

이런 내가 바본가? 모르겠다..

돈은 그냥 돈일 뿐이다. 그깟거 또 몇년 일하면 금방 모으겠지만...................그녀는 아니였으니까.....

아...잠이 오질 않는다...뭐가 뭔지 지금도 도저히 모르겠다.

혼자 살 용기만 있다면 혼자 살고 싶다.....
하지만...........................나에겐 그럴 용기는 없는가 보다.

내 앞에 그 어떤 어려움이 와도 헤쳐 나갈 자신은 있는데, 혼자 살 용기는 없나 보다...

어서 빨리 모든 걸 잊어버리고....귀여운 애들 낳아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그런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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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내세요  2011-05-01 0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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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연 못 만나서 구천을 떠도는 노총각 귀신들도 득실득실 하답니다~~ ㅜㅠ
자기 짝이 아니어서  2011-05-01 0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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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간거라 생각하세요..
너무 초조해 하지 마시고 우울해하지 마시고
열심히 살다보면
글쓴이님께 어울리는 좋은 여자분 만나시겠죠..
힘내세요..
인연 기다리기만 하고 아직도 못 만나고 결혼 문턱에도 못가본 사람들도 많아요..
결혼에 대한 진정성, 배우자에 대한 진실함, 가족에 대한 성실성과 책임감..잊지 않으시면
좋은 분 꼭 만나실거예요.
맘이  2011-05-01 04: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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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시네요.좋은 분 만나실 겁니다.
맘이이쁜건좋은데  2011-05-01 0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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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여자가 들으면 엄청 짜증날듯..ㅋㅋㅋ제가 이상한지 몰라도 그전 여자한테 잘해준거 들으면 열불나더라구요
해결사  2011-05-01 0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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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같이 살다가 뒤돌아서면 남보다도 못한 아주 독한 모습만 보이는게 여자입니다.
남자는 헤어져도 생각나지만, 여자는 헤어지면 사람으로서 악한모습은 죄다 보이더라구여..정말 무섭고 저런 여자와 내가 히히덕대며 지금껏 살아왔나 싶어서 소름 돋기도 한답니다.

진정한 내사람을 찾고 싶은건 저도 마찬가지인데, 정말 그런여자를 찾는다는게 정말정말정말정말 어렵네여...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어디가서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어떻게 알아보는지도 모르겠고....
april  2011-05-01 08: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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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는데 유책사유가 없는데 왜 달라고 하는데로 줍니까? 친구들 말씀대로
그럴땐 더더욱 철저하게 이기적이 되셔야했어요. 이혼과 빚이 과거의 잊고싶은 기억에서 빠져나오는데
걸림돌이겠지만 독하게 사셔야해요.
 2011-05-01 10: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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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이면... 독하게 맘먹고 1~2년이면 갚을 수 있어요. 힘내세요!
음..  2011-05-01 1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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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고 말씀드릴려고 했지만
이혼에 빚이 6천이라니...
지금 여자 만날 때는 아니네요
먼저 빚부터 갚으시고, 둘이 살만한 집이라도 한 칸 마련되면 여자 만나셔야 하지 않을까요
좋은 경험했다 치세요
 2011-05-01 12: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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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사귀고 결혼해도 금방 이혼하는 군요.
4년 사궜으면 서로 많이 알텐데...
이유도 모르고  2011-05-01 13: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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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하셨다니, 당분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그간의 여러가지 일들을 좀 돌이켜보셔야 할듯...
인연  2011-05-01 15: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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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은 이혼을 하셨다니 넘 가슴이 아프네요. 더 좋은 사람 많날거예요. 맘 씀씀이도 크시니깐요. 상대방도 6천가지고 호위호식할 것도 아니고 배려해주면 좋은 겁니다. 그리고 돈 이야기가 주가 되면 슬퍼집니다. 결국은 돈이야기구나 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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