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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훔친 인천 교육청 여자 공무원[4]
by 일시켜놨더니 (대한민국/남)  2011-05-01 12:17 공감(0) 반대(0)
Why] 2만원 슬쩍하다 딱 걸린 공무원… 인천 연쇄도난사건 범인인가

인천지역 학교 영양사 사무실 최근 도난사건 잇따라
급식 안전점검 나올 때마다 반지·목걸이·현금 등 없어져
CCTV에 찍힌 공무원 "다른 사건은 나와 무관…" 정식 재판 청구
조선일보 | 강훈 기자 | 입력 2011.05.01 04:47 | 수정 2011.05.01 04:47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인천


작년 11월 인천 에선 교육청 여성 공무원이 학교 영양사의 지갑에서 2만원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금까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2만원 절도사건, 왜 불거졌고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를 추적했다.


↑ [조선일보]
2, 3년 전부터 인천지역 학교 영양사 사무실에선 도난 사고가 속출했다. 서랍이나 가방에 넣어 둔 반지나 목걸이, 현금이 사라지는 사건이 끊이지 않았던 것. 피해 학교가 20곳이 넘었고, 없어진 물건 중엔 결혼반지 등 값비싼 패물도 있었다. 서랍 속에 가짜와 진짜 보석이 섞여 있어도 희한하게 진짜만 사라졌고, 지갑 속 현금은 티 안 나게 일부만 없어졌다고 한다.

영양사는 조리실에 출입할 때 장신구를 착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청결과 위생 문제 때문이다. 그래서 영양사들은 출근하면 목걸이, 시계, 반지, 귀고리 등 장신구와 지갑을 퇴근 때까지 사무실 책상 서랍이나 가방에 넣어둔다. 영양사 혼자 쓰는 이 사무실도 조리실 곁에 있어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그런 ′안전지대′에서 도난 사고가 잦다 보니 영양사들 사이에 ′도둑 괴담′이 돌았고, 영양사협회에 대책을 호소할 정도였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됐고 수사가 시작됐다.

일련의 도난 사건 가운데 한가지 공통점이 나왔다. 도난 시각이 모두 교육청에서 급식 안전 점검을 받은 시간대와 일치했던 것. 교육청 공무원들이 용의 선상에 올랐다.

일선 학교는 교육청에서 1년에 3, 4차례 급식 안전점검을 받는다. 통상 공무원 2명이 한조를 이뤄 점검을 나오는데 1명은 조리실을, 다른 1명은 사무실의 급식 서류를 검토한다. 점검 기간 영양사는 현장 담당 공무원을 따라다니고 사무실에는 서류 점검 공무원 혼자 남게 된다. 경찰은 서류 점검 공무원 중에서도 특히 A씨가 점검을 나간 학교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결정적 물증은 한 영양사가 설치해놓은 CCTV에서 나왔다.

이 영양사는 수개월 전 목걸이를 분실하고 분이 안 풀려 자비(自費)로 사무실 한구석에 CCTV를 설치해 둔 터였다. 그리고 교육청 급식 점검이 끝나고 지갑에 있던 5만원 중의 2만원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됐다. 녹화된 CCTV 화면을 돌려봤다. A씨가 서류를 검토하는 척하더니 영양사의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는 장면이 생생하게 찍혀 있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증거물로 제출받았고 연쇄 절도사건의 범인으로 A씨를 지목했다. ′도둑이 잡혔다′는 소문이 퍼지자, 과거 A씨가 근무했던 다른 부서에서도 절도 사건이 있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A씨가 점검 나온 날 물건을 분실했다는 30여명 가운데 16명이 경찰에 진술서를 냈다. 일부 영양사들은 ′감사 기관′인 교육청에 밉보일까 봐 고소를 포기했다고 한다. A씨의 대학 동기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나와 A씨가 대학생 시절 자신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빼내 현금을 인출하다 CCTV에 걸린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A씨는 그러나 경찰에서 CCTV에 찍힌 2만원을 제외한 다른 어떤 사건도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영양사를 골탕먹이려 지갑에서 2만원을 빼냈을 뿐 도둑질한 적이 없다는 주장이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에 대한 연쇄 절도 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그러자 A씨는 이에 반발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현재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인천교육청은 지난주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인 ′해임′ 결정을 내렸다. 2만원이 됐든 수백만원이 됐든 남의 지갑에서 돈을 훔쳐가는 행위는 교육 공무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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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2011-05-01 12: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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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쪽 사람들 왜 그런데요??
사법부 쪽도 그렇고
요새2  2011-05-01 12: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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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문제 많은 집단이죠.
강남에 몇년 근무하면 집한채 마련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흠..  2011-05-02 00: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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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공무원이 고작 2만원이 탐나서 훔쳤겠냐..
원래 오래전부터 절도를 취미처럼 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봄.
인생은 타이밍  2011-05-02 12: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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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를 취미처럼에 한표~!!
근데...공무원 월급이 너무 적다는거 체감하는 신규 공무원 1인으로써는 씁쓸할 따름입니다.
생계형 절도가 아니기를...대학 졸업하고 받았던 월급보다 턱없이 부족하네요...현실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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