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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회원 조심하시길...[30]
by 선우녀 (대한민국/여)  2011-05-06 18:20 공감(5) 반대(2)
며칠 전 남자회원분이 저에게 프러포즈를 하셔서 수락한 뒤 만나기로 했습니다.
통화할 때 성격도 솔직하고 시원시원해보이고 나쁘진 않더군요.
직업이 의사라 부담감은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정직업에 대한 선입견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만나보기로 했죠.
제가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이유는 누구나 그러하듯이, 저랑 잘 맞는 인연을 찾기위해서였습니다.
직업 좋고 연봉 높고 집안도 좋은 사람 만나야지~ 이런 생각으로 가입한 건 아닙니다. 물론 그런 배경들이 아주 나쁘면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요.
이기적이고 상대방 배려할 줄 모르는 오만한 의사보다, 인간미 있고 진실된 평범한 회사원이 백배천배 나을 것 같네요.
정말 순수하게 사람만을 보고 다가가려했는데...상처만 받았습니다.
처음에 아예 대놓고 솔직하게 얘기했죠.
정말 여자분 볼 때 직업이라든가 집안, 경제적인 조건 안보시는지...서포트해줄 분을 혹시 바라는 건 아닌지..
저는 좋은 직업도, 대단한 집안의 여자도 아니라고...미리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얘기했습니다.
자기는 그런거에 질렸다며...선은 여러번 보았지만 자기가 의사라서 조건만을 보고 다가오는거에 지치고 질려버렸다며
순수하게 만나보고 싶다네요. 제가 어리고 외모가 자기 이상형이라며...
전 기분은 좋았죠. 아직도 이렇게 진실된.. 때묻지 않은 분이 있구나 하며..잘 되었으면 하고
내심 바랬습니다.
만나보니 상대방 전혀 배려할 줄 모르고 진실성은 눈꼽만큼도 보이질 않더군요.
그리고 여자는 서른 넘으면 여자로 안보인다나?
선우에서도 프러포즈나 큐피팅 보낸 여자분들 거의 20대들에게만 보냈을거에요.(저도 20대입니다.)


나이는 79년생..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지만 나이값 못하는 그런 느낌?
저도 뭐 정신연령이 그렇게 성숙한 여자는 아닙니다만.. 사람과 사람간에 기본 매너는 지키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살아왔습니다. 집안 분위기도 화목하며, 교육도 남들 받는만큼 받았고..명문대는 아니어도 대학교 졸업해서 그저 평범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올바르게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그 남자...만난 첫날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차안에서 스킨쉽하고 가슴만지고...,하지 말라고 해도 "그게 뭐 어때서요? 애도 아니고 무슨~유치하게"이러더군요ㅋ황당해서...사진이라도 찍어서 증거 남겨놓을걸 그랬나봐요.그래야 증거물이라도^^
그 분 일하는 병원이랑 신상은 알지만..
′아, 이 사람은 그냥 여러 여자 만나보려고 연애용으로 선우 가입한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멍청하고 순해빠진건지...그 남자는 어디서 이렇게 세상 물정 모르는 여자가 있나 비웃었을듯.
겉으로는 좋아하는 척, 꿈꾸던 이상형이라는 둥...그런 말로 속이고
속마음은 단지 즐기기위함이었다는거...
이 회원분 조심하세요. 여성회원분들..
뭐 회원검색하시면 알겠지만 의사중에 79년생이고 양천구사는..(전문의는 아니고. 레지던트..선우 회원정보에는 급여직장인이라고 나오네요. 페이닥터니까 레지던트면..)
자기소개는 달랑 한줄이네요. 진실되고 진지하게 인연을 만나고자 가입했다면 그랬을까요? 자신을 좀 더 자세히 알리고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다라고 자기소개글을 적었겠죠. 여러 여자 바꿔가며 만나야하니 자신에 대한건 최대한 감추고...
(아, 이 글 보고 혹시 자기소개 길게 바꾸시려나..ㅋ)
혹시나해서 선우 게시판 검색어에 ′의사′라고 쳐봤는데 이 분 완전 상습범인데요? 블랙리스트네요..ㅡㅡ
글 제목 : 특별 프로포즈 보내달라는 남자분ㅠ
이 글에 해당하는 사람..동일인물인듯...ㅋ 취미가 선우와서 여자회원 여러명 낚기인가봅니다. 댓글 장난아니네;;
매우 알뜰한 의사군요. 그럼요..요즘 경제도 어려운데 알뜰한건 좋죠~
제가 원래 욕이나 막말을 못하는 성격인데...그 어떤 말보단," 딱 그 분과 같은..여럿남자들 번갈아가며 즐기며 살아온
몸과 마음이 개방적인 여자분 만나 결혼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천생연분이죠"
프로필에 조작이 있는 듯 한데, 함부로 ′기독교′라는 말 안하셨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노하십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렇게 행동하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주일에 교회에 가서 기도드려야겠네요. 맘도 추스리고... 그 분을 위한 기도도요. 하나님께선 모든 이웃들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이런적이 처음이라 지금 제 상황이 좀 이해가 안가고, 가슴이 먹먹하고 화도 나지만...요즘들어 나약해진 저의 믿음을 강하게 하기위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 생각하는 수 밖에요. 적어도 지금까지 악하게 살진 않았는데ㅜ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착하게 살아야겠어요. 오히려 더..
그리고 그동안 저에게 진실된 맘으로 다가왔던 남자분들의 성의와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상처만 준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해봅니다. "누군가 그대에게 진실한 사랑을 준다면, 그것을 간파할 능력이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글쎄요- 전 아직입니다. 저에게 그런 능력을 주셨으면...


어리고 외모 예쁘장한 여자분들 엄청 찔러봤을 거 같네요. 더이상 피해보는 분 없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왜 의사에 대해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지(변태고 바람피운다는..)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괜히 착하고 마음 따뜻하신 의사분들까지도 잿빛으로 시커멓게...그런 안좋은 부류와 동일시되어지는게 마음아프고 안타깝지만.... 그런 분들은 분명 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
없는 얘기 지어낸 거 아니니, 그리고 아이디 공개한건 아니니 삭제당하진 않겠죠?..
혹시 이런 분 없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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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안되네.. 그려  2011-05-06 18: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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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순수하게 사람만을 보고 다가가려했는데...상처만 받았습니다.
=> 의사만나면서 정말 순수하게 사람만 ? 피식 웃고 갑니다.
혹시  2011-05-06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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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특포하셔서 만나셨나요???

이전에 먼저 특포해달라고 큐피팅보내서 말많았던 의사분같은데.;;
대충  2011-05-06 1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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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라도 주셔야 조심을 하든말든...진짜 남자들아 정신차려라 짜증나니까...우리도 니네들 열라 갖고 놀 수 있거든!!
노숙자  2011-05-06 18: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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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내가 재벌녀에게 순수한 사랑이 싹트는 것과 같은 이치거든요.
 2011-05-06 18: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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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의사분 한분밖에 없나요? 이분 예전에 저한테 플포하셨는데 고민하다가 기한만료되서 오늘도 또 플포하셨길래 고마움에 방금 수락하려고했는데 ... 에효 ..
의사병  2011-05-06 1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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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는 신분사회에서 사는 한국 사람들이 유난히 선입견이 많은 동물인데 직업에 당연히 영향 받았겠죠.
근데 그런 학습적 습관은 인지행동치료법으로 치료할 수 있음다.
의사병 꼭 치료 받으시고 얼릉 시집들 가세요.
의사평가보고서  2011-05-06 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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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대체로 속좁고, 치졸하고, 야비하다. 예외를 본적이 없다.
의사병님!  2011-05-06 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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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모르시는 말씀,,,
자신이 의사랍시고 이쁜 여자 찾겠지만, 그녀또한
여기 게시판에서만 조건조건 하는거지 막상 만나서 느낌 안 오면
아무리 잘나가는 전문직이든 수십 수백억원 자산가라도 그날로 끝이라는 걸 모르시는지,,,

당신들은 착각속에 날 뛰고 있지만 우리는 당신들 머리 위에서 놀고 있다는 걸 아셔야 할거유~~
ㅎㅎㅎ  2011-05-06 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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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는건~~이런글 자주올라오고

다들 사람을 보고 좋았다고 이야기 하지만......왜 그 사람들 죄다 의살까?

정말 사람본거?? 그리고 항상 여기에 이런글 올라오는데

왜 또 당하고 또 당하고??? 자기는 아닌것 같아서???

ㅎㅎ 자기가 그정도 조건이 다가올정도로 조건이 안되면-_-제발 의심좀 해보시길

이젠 이런글 보면 불쌍하지도 않고...웃음밖에 안나온다능
ㅎㅎㅎ  2011-05-06 1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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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님...머리위에서 놀고 있다구요?

그런데 항상 이런글 올라오나? 그렇다면 이런글 안올라와야하는데

항상 주기적으로 올라오고...그런글 올라올때마다 리플보면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당했는지 ㅎㅎ

네~~머리 위에서 잘 놀고 계시는군요 ㅎㅎㅎ
ㅎㅎㅎ님  2011-05-06 1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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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노ㅁ!
머리위에서  2011-05-06 1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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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자빠졌네.
또..  2011-05-06 19: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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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기독교인이군요. 거기다 기독교 상이네요. 의사 기독교 - 거의 예외없이 문제가 있는 건가요. 쩝.
ㅋㅋ  2011-05-06 19: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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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사한테 당했다고 여기서 푸념이냐..의사에 환장하는 여자들이 더 문제.
둘~~다  2011-05-06 1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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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애~~누구 누구 잘못 가릴 것도 없구만..
직업의  2011-05-06 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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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인듯 한데요 저도 그런부류의 비슷한 회사원들 만나봤음 정말 저런 변태같은 인간들은 남자자격 박탈해야 함 ㅉㅉ
..  2011-05-06 2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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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한 분이랑 같은 분 같습니다.. 전 여기는 아니었는데, 3월생이고 키좀 작고 얼굴은 좀되고 동작구에 집 사서 반쯤 부었고 뭐 이딴 얘기 안하던가요? 저한테는 나이 거짓말 쳤는데.. 제가 얼굴만 예뻐서 사진으로 낚았는데.. 그남자는 여자랑 자는게 목적인듯.. 차는 투싼에 스키렉도 있고, 제가 좀 돈있어보여서 접근한거 같은데, 멀리서 와서 그냥 보고 가버리더군요 ㅋㅋ 아무래도 깡통이서 직업만 그렇고 털어도 나올거 없을거 같네요 ㅋㅋ
여기는  2011-05-06 20: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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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면 다 치마 벗는 여자들이 모인 곳이니깐..
니가 안당해도 다른 여자들은 벗어주거든.. ㅋ
윗분  2011-05-06 2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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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ㅋ 전 금융권과 대기업다니는 사람이었는데 ....휴 여기 변태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한 모양이군요
정말  2011-05-06 20: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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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는 정회원 아직도 소름돋음 헤어지자마자 날리 문자 "난 너의 그부분이 너무 섹시해" 나이들어서 정회원까지 하면서 폰섹스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05-06 2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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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폰섹스 ㅋㅋ
영상통화 하나여? ㅋㅋㅋ
딱히 비슷한 단어가  2011-05-06 2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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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떠올라서요 ㅋㅋ 여튼 이상한 대화를 즐기는 변태취향의 남자였죠 ㅋㅋ
의사 좋아하면서 선택해놓고  2011-05-06 2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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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의사라고 좋다는 사람은 당해도 싸다
암튼  2011-05-06 2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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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의사들이 좀 문제가..
약속파기도 대개 많고.
이런글들이 전에도 많이 올라와서.
그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 안생길수가 없다.
글쓴이가 플포한게 아니고 그 의사가 플포했다자나요. 원글보면.
 2011-05-06 21: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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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키크고 생긴거 멀쩡하네.
의사 아니여도 인기많게 생겼네. 기독교 상은 인상적이다.ㅋㅋㅋ
그냥 그런 바람둥이 남자가 우연찮게 의사가 된거에요.ㅋㅋ 의사 아니여도 그런 남자들 많아요.
그냥 재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려요. 이런데 별이별사람 다 있음. 여자나 남자나.
인상쟁이  2011-05-06 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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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상했던 그 잘생긴 의사가 맞나보네요.., 전 큐피팅 오자마자 바로 거절큐피팅 날렸는데.., 잘생겼지만 신뢰가 안가게 생기고 호감상은 아니죠..ㅎㅎㅎ 하이에나 눈빛? (전 왜 사진을 보자마자 예측이 갔을가요?)
역시 인상은 못 속이네요 ㅋㅋ
궁금  2011-05-07 0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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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정말 궁금하네요 누군가...
앗.  2011-05-07 02: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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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아이디가. nob 로 시작하시는분 맞나요?? 맙소사... 정말 쓰레기네요.
쿠....  2011-05-07 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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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고 모고 남자가 다 거기서 거지져 모... 알아서 하기 나름...ㅎㅋ
문제는  2011-05-07 1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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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단번에..마수를 드러냈지만.
한두달 멀쩡했다가 돌변하거나,
아주 집요하게 신뢰감 주고, 정색하는 남자들이 진정 무서울거 같네요.
그래서 저는 저랑 아주 차이나는 분들은 좀 멀리하게 되요. 물론 다가오지도 않지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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