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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울한날.....
by 최우진 (대한민국/남)  2004-08-14 18:44 공감(0) 반대(0)
오늘 만남도 엉망이구....

풀이 죽어.. 집에서 다시 선우에 접속했고.....

셀프매칭검색하다가 홧김에?? (그건 아니겠지 ㅡㅡ;;)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성회원 ,,이사진 저사진보다가
닥치는 대로 프로포즈를 날렸다..
게다가 내게 프로포즈한 여성분에게도 승낙해줬다..
맘엔 안들지만...


나도 슬슬 ,,,, 포기하려나보다.........

애마로 드라이브나 할까...

굉음 내면서.. 요란 뻑쩍하게 메탈 꽝꽝 크게 틀고.

오랜만에 쫙 붙는 찢어진 청바지에 나시하나 걸치고..

자유로를 한바퀴 달려볼까??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날라리차....

그중에 한대가 나 일때가 있을 것이다..

나이먹어 무슨 짓인가? 라고 누군가가 설쳐대도..

그 시간만큼은 내가 아니며.. 하나의 도로의 스피드 폭군인 것이다.

생각해보면..

내가 여지껏 스쳐지나간 애인들에게 너무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돈 많이 벌겠다구.. 그래서 결혼하면 아내에게 좋은 옷.. 좋은 잠자리.. 좋은 차태워 주겠다고 비싼 음식. 럭셔리 옷한벌..해입지않고., 여자친구에게 "좀 기다려주겠니? 그렇다고 내가 바람피는 것도 아니잖아.. 내 이름으로 아파트 한채만 일단 사고싶다.. 남에게 언쳐살고 싶지않거든? 그러니 기다려줘.. 결혼하면 다 가족을 위한거니깐........""''''

나는 6년 뼈빠지게 벌어서 아파트 한채샀고 여자친구는 가다리지 못하고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더라....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허무하다......
그렇다고 그녀가 미운건 아니다...

다만 허무할 따름이다..

부모 재산만 바라보고 살아도 사는건 지장없지만..
난 .. 남에게 너희집 괜찮게 사는데 아버지보고 입하나 사달라고 해라..뭐하러 너 힘으로 해결한다고 발버둥치는지 이해가 안된다.. "라고 친구들이 말한다..
난..그소리가 정말 듣기 싫다..
그래서 악착같았던 것 같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난 너무 재미없게 살았다..
남들 흔한..바캉스 재대로 다녀와 보지도 않았고.. 그 흔한..
백화점 유명 브랜드 옷도 없다..
그 흔한 브랜드 구두도 없다...전부 동대문표 싸구려 구두다.,.

악착같이 벌어 이젠 남부럽지 않지만.. 그건 결국,, 부럽게 사는 것이 아닌것 같다..

내집마련,.,. 그래... 흔한 애인하나없던 관계로 내집마련은 된거야.. 흔한 애인하고 바꿔치기 한거야.. 라고 가까스로 달랜다..
그런데 왜 이렇게 공허할까???


에이.......... jg 랄

드라이브나 다녀올랍니다..

내일 주말인데.. 서울에 계신 회원여러분 ,,

어디 종로에 모여서 술한잔 하실분 없나요??
남자든..여자든.. 어리던.. 먹던... 그런거 뭐 필요있나요?

걍... 회원들끼리 공허함,,우울함을 조금씩 나눠 가지면 좋잖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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