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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파악[14]
by 삼초녀 (대한민국/여)  2011-05-17 00:27 공감(0) 반대(0)
선우에서 활동하면서 제가 원하는 조건의 남자들을 참 많이 만나봤습니다.

그다지 잘나지도 않았고 나이도 어린것도 아닌데
많은 남자분의 관심을 받고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는 그다지 좋은 학벌도 직업도 집안도 아닌데...

S대의 부잣집 아들
서울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대학교 출신의 남자분들
교장선생님을 부모님으로 둔 대기업 회사원
메이저급 공사에 다니는 남자분들
전문직 부모님을 둔 교사분
해외에 계신 전문직분들
의사, 약사 분들
그리고 부잣집 도련님들까지...


대부분 10명을 만나면 8~9명은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이십니다.

정말 저는 잘난것도 없고
이런분들이 저에게 호감을 보여준다는것 자체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해야한다고 제 스스로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분들이 저에게 호감을 보이면 남일처럼 느껴진다는겁니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분을 원하는것도 아닙니다.
이분들의 조건이 저에게는 차고 넘칩니다.

만나면 매너를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기는 하지만
만남뒤엔 그냥 흐지부지..

누구를 만나도 긴장되거나 두근거리는게 없네요

정말 결혼하고싶은데 말이죠ㅠㅠㅠ
지금 결혼해서 애기 낳아도 노산인데..;;

아무리 제 스스로 주제파악을 해도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ㅡㅡ

이번주 주말에도 만남이 있는데
아....
이젠 웃는것도 힘드네요...; 지치기만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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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2011-05-17 00: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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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없는것이 아닐까?
글쓴이  2011-05-17 0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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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없는건 아닌데 남자복이 없데요 ㅠ

사주 본 뒤로 더 의욕이 안생기네요
차라리 보지 말걸...ㅜ
와우  2011-05-17 0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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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매력적이신가 봐요. 그것도 복이죠.
만사에 지치고 끌리는 게 없으면 잠깐 쉬세요. 좀 쉬고 나니까 맘에 여유가 생기네요. 이젠 자리 생기는 대로 다 보지 않고, 정말 끌리는 분만 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제가 작년에 님처럼 지쳤었거든요.웃는 것도 숨막히고 문자 나누는 것도 지치고..
결국 다 시간낭비였어요. 저에게도 상대에게도.
좀 쉬고 나니까 사람들이 달리 보입니다. 한 달 정도 일에만 몰두하시면서 잠깐 선우를 잊고 있는 것도 좋아요. 여긴 참 정신적으로 고단한 곳이에요.
저랑 같은처지네요.  2011-05-17 0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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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30초녀.......
저두 제 스펙에비해 지나지체 잘난분들 위주로만 만났었는데.......그분들 .......거의다가 좋다고 애프터주시구 그랬는데.......ㅜㅜ
너무 결혼은 하고싶은데.......왜 맘에 드는사람이 없을까요
미치겠어요~~ㅠㅠ
글중에 S대 부잣집 아들  2011-05-17 0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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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일번으로 쓰신거 보니 그 분이 조건이 젤로 좋았나봐요.

부잣집 아들이면서 전문직이였다면 결혼하셨을듯.. 그냥 S대 였나보다.
그게바로  2011-05-17 0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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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아닐까요....전 인연에 대해 좀 생각해보는편인데 인연 악연 우연 이러것들 진짜 있는것 같긴해요...인연이 아니면 어떻게든 헤어지게되고...애 둘셋있는 사람들 이혼하는것도 전 그 맥락 인것 같아요..
ㅇ음..  2011-05-17 00: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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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 운이 아닌가봐요. 좀 지루하고 지친상태인가봐요. 그럼 아무도 안좋아져요.ㅋ
결혼운이 강하게 들어오면 대개 외롭다고 본인이 느끼고 남자를 대개 좋아하고 싶어져요. 마음이.
그리고 조건보다도 맘이 통해야 좋은 거자나요.
곧 만나시겠죠~
공감  2011-05-17 00: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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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눈이 정말 높으신건아니면.., 뭔가 필을 찾다보니 그런거 같네요.., 저도 얼마전 비슷한 경험을 해서그런지 공감이가네요.. 정말 화려한 학벌과 전문직업 고연봉 플러스에 키도 크고 외모도 나쁘지 않고.., 근데 이성으로 보이지도 않고 아무런 느낌도 없고 한번 더 만났지만 만나면서도 아무런기분도 안들고..,정말 조건만으로는 안되는 그 무언가가 있긴있나봐요.."끌림" 그것이 문제네요
그러다  2011-05-17 0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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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걸림...예전에 300 내고 50명 만나봤단 여자 봤는데 앞에서 술먹으면서 울던데 순수했는데 재기만 한다고...;;
무끌림증  2011-05-17 02: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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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결혼 못한 여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병인데요, 무끌림증이라고, 이건 약도 없는데, 처방은 부모님 성화로 강제결혼하는수밖에 없어요. 그런식으로 결혼하면 나중에 없던 끌림도 생기곤 합니다.
설레이는 남자가 없다...  2011-05-17 0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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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자를 생각해 보셨는지. 60년 살고나서 자신의 정체를 비로소 깨닫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럴때는 주제파악 보다 정체파악이 중요하죠
뭔가  2011-05-17 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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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치신듯...혼자만의 시간을 한두달 갖는건 어떠실지..
하리수  2011-05-17 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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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깍고 절에 들어가시면...^^
사람을  2011-05-17 23: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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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너무 많이 자주 만나면 끌림과 감정이 없어지죠.
자주 만나지 않을것을 권하고
한사람을 만나더라도 좀 신중하게 만날것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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