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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1등[3]
by 본질에 의거하여 (대한민국/남)  2011-05-22 19:25 공감(1) 반대(0)
최근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에 가끔 눈길이 갑니다.

대략 2000년도 초반 경부터,
소위 주류 혹은 적어도 비디오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가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획사가 붕어빵틀을 만들어 놓고 찍어 내는 듯한 소위 유행을 리드하다 유행과 사라져가는 가수들의 모습,
그 전 시대의 삶에 대한 기쁨과 고뇌, 통찰이 애절하게 배어 있는 그런 음악이 아닌,
조금은 기계같고 조금은 인형같은 모습들을 보며 세상의 변화에 탄식을 하고,
약간의 좌절감을 느껴왔던 지라,

최근에 소위 ′가창력′을 모토로 방송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를 가끔 보면서
등수와 탈락 보다는,
서로 다른 목소리, 서로 다른 가창력의 존재에 벅찬 감동이 느껴지곤 합니다.
등수보다는 다양성이 존중받을 수 있는 프로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

음악의 본질, 가수의 본질에 다가가는
그런 문화산업, 그런 청중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결혼에 있어서도,
본질을 보고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풍토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임재범씨야 구구절절한 사연을 제쳐놓고서도
단연 이승철, 김현식 등의 가수와 함께 정말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최고의 가수라는 생각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사람들의 눈에서 눈물이 글썽이는 것을 보며,
임재범을 잘 모를 것 같은 사람들의 눈에서도 물방울이 그렁그렁 맺히는 것을 보면서
저 사람들 왜 저럴까,.. 생각을 하다가
어느덧 저의 눈가가 붉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랑합니다. 임 재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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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011-05-22 1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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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주위에도 노래 잘하거나 웃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예능을 직업으로 하는 딴따라들을 직접 만나보면 TV에서는 느낄수가 없는 끼를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최선을 다할지언정 뭔가 실수를 줄이는데 주력하는게 고작이었던 그들이 이러한 프로와 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자신의 끼를 마음껏 개발하고 꺼집어 낼수 있다는점에서 아마츄어음악인으로서 저도 방금 그 프로를 보고는 마음이 벅차군요.
1달전쯤, 저의 음악적 식견을 바탕으로 자세한 소개서와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청중평가단 신청을 했건만 그것조차 떨어진것으로 봐서,
같은 음악인으로서 무대에 서기까지는 아주 험난한 여정일듯 하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주말 밤이네요..흑...
그래도 내가 더 잘하는거도 있으니깐^^&
ㅋㅋㅋ  2011-05-22 20: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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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연출입니다. 우는 것도 일정부분 연출이고 분명히 방청객 선정에서 연출진의 조작이 있고,
그로인한 순위조정을 어느정도는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TV를 너무 믿지 마세요. 특히나 조작전문방송 MBC라면!
정말 좋은글이네요..  2011-05-22 2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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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부분...마음에 정말 와닿네요..

"결혼에 있어서도,
본질을 보고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풍토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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