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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 어떤 마음일까요?[15]
by 울산남 (대한민국/남)  2011-05-29 05:07 공감(0) 반대(0)
울산에 거주하는 남자입니다.
이곳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오프라인에서 저를 좋아해주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몇번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그녀가 다시 저에게 연락을 해와서
저랑 평생을 함께하자고 얘기해오더군요.
평생 함께 하자는 것은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는 뜻 아닌가요?
예전에 제가 그녀에게서 2번씩이나 차였습니다.
2번 차였을때 그녀의 변명은 그냥 단지 불편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이젠 저의 단점에 대해서 불평을 하기 시작하고
서로의 만남을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하네요.
저의 단점은 인터넷으로 저렴한 가격을 찾아서 물건사는 것과
알뜰한 소비 생활습관이라고 합니다.
이게 연애할 때 단점으로 보일수도 있겠죠?
제가 너무 알뜰해보인다고 하네요...
경제관념의 차이가 문제가 될 수가 있네요.
겉으로는 참 검소해보이는 면이 서로 비슷하다 싶어서
우리 서로 통하는 면이 있구나 생각했죠.
그녀도 저의 검소함을 처음에는 좋아해주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와서야 그런 점이 싫다네요.
저는 스스로에게 아끼는 이유가 나중에
가족들에게 좀 더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인데...
제가 좋은 옷 사입고 좋은 것 사쓰는 것보다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장남이라 이런 생각을 하는건지...암튼...저도 정신이 혼란스럽습니다.
시간을 이렇게 끌어왔는데..이제와서 헤어지자고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여자보다
저를 좋아해주는 여자가 좋은데..
그래서 저를 좋아해주는 여자를 택하였는데..
이제와서 이런 상황이 되어버리니..난감하네요...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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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댓글  2011-05-29 05: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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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한 소리를 하는군요.

여자분이 다른 것을 바라는 것이 없는지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에 저렴하게 물건을 사는 것을 트집잡는다고 액면에 너무 집중해서 생각진 마시길..
여성분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것을 눈치 못 채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울산남  2011-05-29 0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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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 시간에 리플이 이렇게 달릴줄이야...ㅋㅋㅋ 제가 눈치가 별로 없나봅니다...그녀가 저보고 융통성 없고 센스없다고 하는뎅...
저는 그런 눈치가 없어서...제가 좀 고지식한 스타일 같기도 하고..어른들이 보시기엔 괜찮은 남자인데..요즘 젊은 여성분들에겐 좀 그런가보네요...아직 붕가붕가 안 했고요..그녀가 저를 진정 좋아하는건 아닌가봅니다. 왜 그녀가 저 좋다고 다시 매달렸는지 모르겠네요..참...좋은 레스토랑 데리고 갔는데..그녀는 저보고 물질적인게 전부가 아니라고 얘길 하더군요. 뭔가 정신적인 사랑을 원하는건지? 뭘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T.T
좀 물어 볼게요~  2011-05-29 0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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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녀를 위한 선물이나 뭐 이벤트 같은건 하시는지,,,

사람이 아끼는 것도 좋지만 궁상맞은 건 좀 짜증나죠!

여자를 위해서 가끔은 기분 낼 줄 아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너무 구두쇠처럼, 물론 글쓴님은 미래를 위해서 아끼는 거겠지만,

처음 부터 끝까지 모든 만남에서 구두쇠 느낌이 나면 저라도 싫증날것 같네요 ㅠㅠ

그리고, 내가 좋아서 그 남자를 선택했지만,자신에게 노력하지 않는 남자는 여자들은 금방 마음이 돌아 설 수 있어요.
울산남  2011-05-29 06: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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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자주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싶고 고급 레스토랑도 가고 싶은데...

일주일에 한번 만나지도 않습니다...한달에 2번 정도 만나니 정이 들리가 없죠.

무작정 집앞에 찾아가서 연락했더니..왜 왔냐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선물을 해줬더니 물질적인게 전부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녀가 물질보다는 정신적인게 중요하다던데..정신적인 면을 챙겨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좀 물어 볼게요~  2011-05-29 0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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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못 만나는 이유가 뭔가요~

그럼, 문자는 자주 나누시는지요??

시간나는대로 문자도 자주 넣어주고,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해 보시는 지요?
울산남  2011-05-29 0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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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외출을 좀 자제하는 편이라네요. 집에만 있는 편이랍니다. 친구도 잘 안 만난다네요.

문자는 자주 보내는데...답장이 가끔 오네요..

좋아하는 감정 표현을 저 혼자 하려니 답답하네요..피드백이 없어요 ㅜㅜ

그녀도 저에게 가끔 하트 문자 표시하고 그러는데..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려니

그녀도 고민이 많이 되나 봅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이런 고민해서 서로 안 맞아서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저는 남녀가 만나서 결혼해서 서로 맞춰가는거라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겠죠?
좀 물어 볼게요~  2011-05-29 06: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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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님에게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을 이해할 만큼 정신적으로 성숙한 여성은 아닌 듯 싶구요.

그러나, 융통성과 센스가 없다라고 하는 것 보니,

님의 경제관념속에,,,

좋은 레스토랑을 갈때도, 어딜가나 항상 그런 마인드에 좀 답답하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졌을 지도 모르죠.

본인은 모르지만 여자들은 섬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울산남  2011-05-29 0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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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저보다 2살 어린데...저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안되는것 같네요.

제가 그녀에게 이해심 많은 여자를 원한다고 했더니..그녀는 본인에게는 그게 부족하다고 얘길 하더군요.

경제관념의 차이에 대해서 그녀가 얘길 하더니..

저에게 어떤 해결책을 요구하던데..

제가 스스로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보고 도와달라고 얘기했고요...

여자에 대해서 제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부족한 게 많다고 하면서 그녀에게 모든점을 얘기했는데..

그런 모든 부족함 점을 알면서도 저에게 다가왔는데..

이제와서 이런식으로 냉정하게 얘길하니...당황스럽네요.

이해심 많은 여자를 만나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그녀에게 얘기했습니다. 서로 100% 어울리는 인연을 만나기란 어렵다고요.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은 맞춰가고 이해해야 하는거라고 얘기했는데..

얼마나 그 얘기가 먹혀들어갈지는..의문이네요.

시간 너무 끌지 않으려고요..

저도 나이가 30대 초반이라..어서 결혼하고 싶네요.
이야기 들어보니  2011-05-29 0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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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3번째 헤어짐을 통보하겠네요 ㅠㅠ

그런 여자들은 조건 좋은 남자 나타나면 바로 갈아탑니다.

얼른 정신차리고 정리하세요!!
ㅇㅇ  2011-05-29 1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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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 당하는 것도 모르다니 불쌍.
울산남  2011-05-29 13: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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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는뎅...설마 그렇다면..배신감이..정말.ㅜㅜ
그녀가 보였던 순수함이 내숭으로 밖에 결론이 안난다는....
좀 더 성숙된 여성분을 만나야 되나 봅니다....
연애가 처음이라는 그말에 제가 속았나 봅니다..오히려 고수일수도..
ㅎㅎ  2011-05-29 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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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 남자는 결혼이 힘들어요.
여자가 모가 불만이고 원하는게 몬지파악도 힘들다면 그냥 만나지마세요.
서로 안맞는거죠. 당연히 그런 상황에서 그 여자가 자기한테 잘해주고 센스있고 눈치빠른 남자가 대쉬한다면 그남자에게 가겠죠.
당연한거아닌가요. 그만 만나요. 나중에 차이지마시고.서로 안맞는거니까.
좀 물어 볼게요~  2011-05-29 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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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보고, 여기 잠깐 들어와서 님을 글을 봤어요.

글쓴님의 사진을 우연찮게 봤고,졸린 눈을 비벼가며 댓글을 남기고 싶었어요.

인물도 좋으시고, 가정교육도 잘 받으신 듯 싶습니다.

여성분이 연애가 처음이라고 했다면, 거짓말은 아닐 겁니다.

처음이라 상대에게 기대를 많이 할 수도 있어요...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지, 내가 사랑해서 잘 되고 싶지는 않아요.

그녀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합니다.

님의 얘기를 들어봐서는 서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신 듯 싶어요..

조금 멀리 떨어져서 서로에 대한 마음의 정리를 해 보세요.

인연이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상대를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남에서 간과해서는 안될게,상대를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서로가 같이 한마음이 되어 자연스럽게 변해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님 또한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가 가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 해 주세요.~
울산남  2011-05-29 1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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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 조언에 감사드리고요.

나이들어서 연애하려니 힘든가 봅니다.

세상은 변하고 있으나 나 자신은 변하지 않은 점....

안타깝게도 지금 저의 모습을 그녀가 싫어한다면....

제 자신을 변화시켜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때 이곳에서 만났던 좋은 여성분이 생각이 나네요.

제가 좀 더 적극적이어야 할 것 같네요.

흠..  2011-05-29 2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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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어쩌면 붕가붕가를 원할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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