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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젠 정말 오빠랑 끝낼꺼야![8]
by 비비 (대한민국/여)  2011-06-10 01:10 공감(0) 반대(0)
올 봄에 헤어진 오빠를 바보처럼 제가 잘 잊지못해서..괴로워서 상담글을 썼던 비비입니다.
오빠 걱정하느라, 헤어지긴 했어도 가끔씩 연락오면 오빠 입맛에 맞는거랑 이것저것 챙겨보내면서 너무좋고 그랬는데..
그런데 오늘, 정확히는 어제저녁, 오빠에게서 정말 큰 상처를 받아서 아직도 가슴이 너무 아프고 먹먹합니다.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도, 그냥 내가 다 잘못 했다고 했었는데..
어제 오빠가 너무 심하게 문자로 막 그래서.. 지금도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진정이 잘 안돼요..
오빠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 너무 심하게 막해서 일부러 이러는건가 심지어 그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이 늦은 시간에 친구에게 전화할수도 없고.. 너무 큰 상처가 돼서 지금 제마음을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이런게 사랑이라면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니라서 언제 결혼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마음 아픈거는 두번 다시 안할꺼예요. 이런 경험 또 하라면 정말 죽을꺼 같습니다.
제가 연애경험이 없어서 가끔 게시판 글 보고 그랬는데, 이젠 그것도 그냥 그만 할려구요.
너무 많이 울어서 기운도 없는것 같아요.. 속이 답답해 미칠꺼 같고..너무 괴롭고..
다른 모든분들은 이쁜사랑 많이 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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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2011-06-10 0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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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쓴님이 쓴글 본적이 있는데.
항상 밝고 바르신 여자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아픔이 크시겠어요.
위로 드려요.
하지만. 그 사랑이라는 것이 언제나 마지막인것 같지만.
다시 또 하게 되는게 사랑이더라고요.
그러니 쪼금만 울고 쫌만 속상해 하시고.
기운내세요. 다 비워버리시면 언젠가는 다시 사랑이 채워지겠죠.
^
음....  2011-06-10 0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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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내가 당신에게 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본인은 하겠다고 합디다.
그리고 뻔히 보이는 강에 스스로 몸을 투척하시드만..
헤어진 오빠를 그때 잊었어야 지금쯤 상처가 아물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었을텐데..
갈수록 나이만 더 들고 경쟁력은 줄어들 겁니다.
글쓴이님을 위로해주고 용기 북돋아주는 글보다
때론 악플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음을 아세요.
힘들면 더 힘들게 괴로워하세요. 다신 이런 바보같은 짓 안하겠다고..
그리고 스스로 해결하셔야죠.
남들이 글쓴이에게 무슨 말을 해도 본인이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면 사랑 못합니다.
힘내라는 말 못해서 미안해요.
비비  2011-06-10 0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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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위로 받을 자격 없어요.
헤어지고 나서도 오빠가 힘든 직업이여서 늘 오빠가 안됐고 불쌍해 이런 바보 같은 생각만 하고.
전 영리하게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근데 그걸 알려주는데도 그래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을 안하는게 저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저 같은 사람은..그냥 부모님이 하라는 사람과 결혼하는게 제일 좋은 최선인것 같습니다.
음....  2011-06-10 01: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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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님 그전 글 읽어보면 참 괜찮은 분 같은데..
인연을 보는 눈이 아직 부족하신 것 같아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는 여자가 걱정하게 만들지 않아요.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 사랑하는 여자는 남자를 부담스럽게 하지 않죠.
연애를 하면서 힘들게 하고 헤어지자는 말 반복하거나, 자꾸 삐그덕 거리면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예요.
조건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조건 좋고 외모 멋진 남자보다 내 마음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상대를 찾아야할 것 같아요.
뭐 지금은 제 말이 또 와닿지 않겠지만..
슬프다고 혼자 슬픔의 도가니탕에 빠져서 자포자기하는 말은 하지 마시고..
이 상황을 극복하는 현명한 방법은 뭘까? 자꾸 본인에게 질문해 보시길..
헤어질 때마다 많이 도움됩니다.

정신차려~!! 나이도 어린 여자가!!
윗 언니분~  2011-06-10 01: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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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니가 없는데요~ 좋은 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솔직히 뭘 잘 모르거든요..
언니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오빠는 항상 제가 부담스럽다고 했는데..그말은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이네요.
제가 사랑한 오빠, 직업군인 육군대위예요. 근데 지금 오빠에게 총살 당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총을 쏜 사람도 마음이 많이 괴로울것 같아요..
어떻게 부활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잊어줘야 될것 같아요.
사십대 쏠로~몬  2011-06-10 0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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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실패를 통해 한단계 더 성숙해 질 겁니다. 실패를 통해 좌절하고 우울하고 괴로움에 빠져 있다면 그건 지금까지
당신을 피땀흘려 기르신 부모님께 너무나 죄송스러운 행동입니다. 세상에 당신을 잘 감싸줄 남자는 얼마든지 있답니다.
다만 당신은 그런 사람을 가려낼 능력이 아직 없으신건지 ... 이 악물고 본인의 일에 집중하면서 내실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당신과 나이 차가 있는 남자를 만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사람과 결혼을 하던 안 하던 많은 간접 경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 폭이 넓어지고 깊어질 겁니다.
맞춤법 교정  2011-06-10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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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희한
고깝게 듣지 마세요
여기서 바로 잡으면 앞으로 안틀리게 되니까.
진실 남~  2011-06-10 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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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야..
아직 나이가 젊으니 한 세,네번 더 실연의 아픔을 겪어보기 바란다.
여잔 그저 남자보다 한발짝 떨어져서 관찰하고, 지켜보면서 그 사람의
생각과 미래에 대한 가치관을 파악 하렴...
여기 일부 된장녀들 처럼 돈, 학벌, 이런건 정신이 죽어가니 냅다 버리고,
남자를 대할때- 이거 참 어려운 건데, 그 이상도 이 이하도 생각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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