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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잊는게 나을까요?[8]
by 삼초남 (대한민국/남)  2011-06-22 16:10 공감(0) 반대(0)
몇 달 전 6살 차이나는 예쁘고 늘씬하고 뭐 그런 처자를 부모님들끼리 아는 그런분의 소개로 만나게 됐어요.
잘 됐으면 좋았겠지만 2-3번 만나고 이별 통고를 받고 헤어졌습니다.
이별 이유는 제가 묵뚝뚝하고 연락을 잘 안해서..
표면적 이유는 그런데 사실 전 학벌이나 직업, 경제력은 좋은 편인데 호감가는 외모는 아니거든요.
물론 나이차도 많으니 어리고 예쁜 아가씨의 입장을 이해는 합니다.
마음에 들어도 매달리는 성격이 아니라서 쿨하게 잊었는데..
그쪽 부모님이 헤어지고 한 달이 지났을 무렵 부터 다시 잘해봤으면 하고 소개인을 통해서 연락을 해오시네요.
자기 딸이 철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저야 몇번 밖에 만나지 않아서 얼굴도 가물거리고 별 느낌도 없습니다만..
며칠전에는 직장있는 근처로 오시겠다고도 하더라구요.
어떻게는 다시 맺어주고 싶어하시는 건 알겠는데..
정작 당사자인 딸은 아무 연락이 없는데 그쪽 어머니가 자꾸 부추기시니 곤란하네요.
헤어진 마당에 제가 연락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미련이 큰 상황도 아니고.
가뜩이나 27살 밖에 안된 아가씨라 나이차 때문에 만나면서 저도 고민이 좀 됬었거든요.
솔직히 학벌도 괜찮고 예쁘장한 아가씨라 다시 잘됬으면 나에게 최상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참 고민되는군요. 그쪽 부모님 지원이면 나쁜 결과는 없을 것 같긴한데 한 번 어긋난 사이라 참...
여자분들 입장에서 본인이 이집 딸의 입장이면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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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걱정...  2011-06-22 16: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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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나서 행복하게 사세요
6살차이면 아주 적게나는거니 나이차따지지마시고
전 현재 15살차이나는 분이 계속 연락와서 미치겠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네  2011-06-22 16: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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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든다는 거야? 안 든다는 거야?
자기가 얼굴이 딸려서 포기했다는 거야?
사람이 완벽할 수 있나?
하고 싶은대로 하슈.. 이런데다가 자기 마음 물어보지 말고...
글쓴이  2011-06-22 16: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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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해보겠다고 달려들면 그때 거절했던 딸의 입장에서 달갑겠냐고 여쭈어보는거예요.
아니면 그쪽 부모님 찾아오시면 미련없이 거절하려구요.
글쓴이님  2011-06-22 16: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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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나서서 맺어주려하면 마지못해서라도 만나서 잘 해보세요
미련없이 거절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연락은 하시되  2011-06-22 1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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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때문에 다시 외면 당하실 수도 있는 상황은 감안하시죠.
자신의 외모가 호감이 아니라고 하시는거 보니 무뚝뚝에 연락을 안했다고 말했지만 외모가 걸렸을 수도 있을거라는 말씀인거 같네요.
학벌, 직업, 집안 좋다고 하셨으니 여자쪽 부모님이 이만하면 괜찮다 싶어서 딸에게 권유를 하시는 것일 수도 있구요.

어쨋든 상황은 님에게 유리한 상황인데 고민하시는게 좀 이상하네요.
이런  2011-06-22 18: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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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같은 성격의 남자, 제일 싫음. 딱 질색.
글만 봐도 알수 있음.
글쓴이  2011-06-22 1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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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헤어지고 호감도가 떨어져서 ′이 여자 아니면 안돼′라는 생각이 없어져서 그럽니다.
자신감  2011-06-22 18: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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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글쓴님께선 우선 자신감을 가지시고요..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는 잊으시고 최대한 매너있게 행동하실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고요..상대가 님에게 푹 빠지지 않는 이상 여자가 먼저 연락하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 어린여자의 경우는요. 따라서 여성분과 새롭게 시작하고 샆으시다면 자존심 세우지 마시고 차일 땐 차이더라고 자신감을 가지고 먼저, 그리고 자주 연락을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그쪽 부모님이 서포트 해주신다는데 뭘 걱정을 하시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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