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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이랄까[6]
by cat82 (대한민국/여)  2011-07-10 00:33 공감(1) 반대(0)
동갑내기 만나는 중입니다.. 올해 30입니다
사실 선을 2년을 봤네요.. 올해부터는 마음가짐이 다릅니다.. 왠만큼 맞다싶음 그냥 배풀면서 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선을봤고..
남자만 절 맘에들어하면 계속 저는 마음을 열고자 노력했는데요..
그중에 동갑내기랑 교제에 들어갔고 지금 사귄지 얼마는 안됐지만 만나는중이고요..
고민이되는거는.. 너무 행동이 성급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제 스스로가 좀 보수적인편인지라 남자 마음대로 끌려다니진 않고있어요
저는 지켜보는 중이긴한데.. 세번째 만났을때 물론 의도는 아니었다고했지만 mt에 가더군요.. 물론 아무일없었죠
이남자 이런기분 처음이라 합니다... 사귀어본적 없는 사람이아닌데 처음이라 합니다
저는 감정적인남자 별로 좋아하지않아요 확 타오르는 사랑은 금방 식기마련이라는점 알고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전에 사귀던여자애대해 사랑하지않았는데 만났다는걸 저한테 말한것 저체가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그건 예전 사람에대한 예의가 아니라 봅니다.. 정도 사랑의 한 형태라 생각해요

또 말로는 미래관에관한 얘기 많이합니다.. 미래 아들딸에 대한 얘기도 많이하는데
오늘 한잔하면서 하는말이.. 자기는 우리가 선을봤지만.. 연애=결혼이라고 생각하지않는답니다.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느정도는 결혼전제로 만나고있다고했죠.. 저는 연애를많이안해본이유가 구지
어차피 때가되면 결혼할거를 연애를통해 애너지소비하는것 필요성을 못느꼈다했죠
근데 지금은 다르죠.. 연애만하는 시기는 지났고 물론 사귀다가 서로 안맞는다고 느끼면 헤어지겠지만
결혼이라는 전제아래 사귀는거니깐요...뭔가 서로 가치관이 대립하는것을 느끼면서...이관계를
정리해야되는지 어떤지에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있는중이에요..
이남자 엄청 적극적으로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데 저는 좀 부담스러워요
근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거에..자기는 인색하고싶지않답니다.. 본래 이런감정이 평생안가고 일시적이라고 주변에서 하는데
자기는 지금 느끼는 이감정이 평생가는거라고 믿고싶고 그렇게 믿는답니다..
그래서 제가 저는 일시작으로 확타오르고 식는 사랑보단 서서히 발전되고 신뢰가 쌓이는 사랑하고싶다했죠..

결혼이라는거 참 어렵습니다.. 배풀고자는 마음가짐은 틀림없지만.. 이렇게 가치관이 대립될때
가장 갈등이됩니다.. 제가 이사람이랑 사귀는 이유가.. 착하고 순수한사람이라고 생각해서인데
오늘 자기 착한사람아니라하네요.. 순수한사람은 맞는데 착하진않답니다..
정말 헤어질생각을하면서.. 또한 결혼이란거 그냥 포기할생각도 들어요..
혼자 살궁리를 시작해야되는건지.. 오늘 밤 참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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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2011-07-10 0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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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들은이야기인데 자기를 나쁜남자라고 부르는 사람은 정말 나쁜남자라고 해요.
그리고 성급하며 이런건 처음이라면서 옛 여자 나쁘게 말하고 선본 분에게 연애와 결혼을 다르다 말하면 그냥 더 늦기전 여기서 손 때는 게 글쓰신 분이 덜다치시는 방법 인 것 같습니다.
끌려다니지 마시고 쿨하게 행동하세요. 이 사람 아니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만나면 언젠가는 내 인연을 만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힘들어 하지 마세요.
히로  2011-07-10 0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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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생각있는 분 같습니다.

하시는 일이나 다른 조건을 떠나서 연애에 대한 가치관이 확실하신 분이군요..
지금 가지고 계신 가치관 계속해서 지켜나가신다면 거기 맞는 분이 꼭 나타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조건-저조건 비교하면서 판단해달라고 게시판에 올리는 것 보다는 훨씬 건설적인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군요.
쿨 사네  2011-07-10 0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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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나이 30에 글쓴이처럼 신중한 애정관을 가진 사람은 드물죠

남자분의 립 서비스 수준으로봐서 선수급이시네요.

진정성 있는 마음이라면 시간을 좀더 갖고 사궈보자고 제안하세요

글쓴분의 행동은 남자입장에서 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맞춰줄수 있는 생각이라고 보여집니다.

좀 가벼운 여자들보다 결혼상대로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개념녀  2011-07-10 0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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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게시글 그냥, 눈팅만하다가 첨 글 남깁니다.
님의 글을 보구선 고개가 끄덕끄덕,

너무 많은 생각 마시길, 사람이란게 그리 복잡한 게 아니라서...

Obiwan  2011-07-10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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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음이 뜨셨는데요 뭘..
A양훈남만나다  2011-07-10 1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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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늘 나보다 적극적이고 사랑을느끼는 감정도 빨라서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하고
신중하지 못한거 아닌가? 가벼운건 아닐까? 생각했지만
나에게 천천히 다가오는 남자를 만나면, 나에대한 호감이 이정도인가? 내가 매력이없나? 하는 생각이들지, 이 남자가 참 신중하구나~ 하는 맘이 잘 안들더라구요. 더군다나 전여친한테는 적극적이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더욱...
늘 글쓴님과 같은 생각을하던 제가 요즘은 고민중이랍니다.
남자는 여자보다 단순솔직한면이 있어서 좋으면 좋은티나고 한다던데
신~중하고 천천히 다가오는 남자를보며 무슨생각을 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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