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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3]
by 이혼남 (대한민국/남)  2011-07-14 22:01 공감(1) 반대(0)
길 가다가 우연히 님에서 남이 되어 버린 그녀와 마주쳤다.

많이 야윈 그녀를 보는 순간 잘 지내냐고 말이라도 걸어볼까 망설이다가 그냥 지나쳐 와 버렸다.

잘 지내길 바랬는데, 아닌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다.

이혼 후, 나에겐 자유가 생겼지만, 허전함, 외로움등과 같은 몹쓸 감정들이 생겨 버렸다.

1+1=1이 되길 바랬고,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는데, 결국 1이 아닌 2가 되어 버린 지금의 현실.....

이혼녀란 꼬리표를 달고 힘들게 살아갈 그녀를 생각하며, 많은 것을 주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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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분이 하도 이상해서 몇 글 자 끄적였습니다...

이 곳은 이혼한 사람보단 소중한 인연을 찾을려는 분들이 많은 곳이죠...

돈도 좋고, 명예도 좋고 다 좋지만....이렇게 이혼을 해보니....그래도 행복한 결혼생활의 가장 큰 전제 조건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과 헌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가끔 게시판을 보면 연봉이 어떻고 직업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물론 돈 많고 직업 좋고, 그런 사람을 만나서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고 결혼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왕이면, 돈, 직업..이런 것들 보단....사람을 우선시 하는 그런 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술 한잔 하고 몇 글자 끄적이다 갑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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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1-07-14 2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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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셨겠네요.
좋은말씀고맙습니다.
후니™  2011-07-14 23: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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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는 감정.. 생각.. 가치관이 이혼을 하면서 생기게 되더군요.

전 아직도 사랑하나로만 사람을 만나려합니다.

수많은 유행가 가사처럼...
특히 해븐의 노래가사처럼 사랑하나로만 평생 행복하게 살고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혼한 여성분들은 남자들의 이런 마음과는 반대로 경제력만 따지게 되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 역시 이혼 후 한 여인을 만나 사랑했고 결혼하려했는데

그 여자분
먹고사는데 불편함이 없이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 이 뭔지...
사랑보다는 돈을 선택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랑하는것이 행복한것만은 아니란걸 알게되었습니다.

사랑한다는건 행복한 것만이 아니라 불행할 수도 있다는것을요...
여자인간  2011-07-15 00: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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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분명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과는 닮아있을거에요. 다만 남의 눈을 더 의식하게 될 거 같아요.
한때나마 사랑했던 사람의 안부조차 궁금하지 않게된 저를 보면서...이별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이별이라는 게 자기 방어, 자기 최면의 결과물이 되어버린 거 같기도 하고.
참 세상이 슬픈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배려한답시고..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다보니 결국 저만 다치는 거 같아요. 마음이.
차라리 욕먹더라도 독하고 나쁜 사람 원래 그런 사람으로 살아버리고 싶은 충동...삐뚤어지고 싶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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