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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일주일..이남자뭐죠..?[14]
by 알라깔라또깔라비 (대한민국/여)  2011-07-31 21:53 공감(0) 반대(2)
친구소개로 알게되서..

만나보다가 괜찮은사람인것같아서

사귄지 일주일되었어요

26살.. 동갑이구요~~





어제 오늘.. 1박2일로 놀러다녀왔어요~~~

커플끼리 회비내고 마지막에 5만원남아서 커플끼리 2만5천원씩나눴는데

당연히 자기지갑에 넣을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쳐다보니까 하는말이..

" 반 나누까?ㅡㅡ;; "

그래서 "아니 괜찮다" 했더니.. 바로 자기지갑에 넣더군요..

전 왜케 정떨어지죠..ㅠ.ㅠ... 제가 이상한건가요...

물론.. 남자친구가 20만원내고 제가 10만원 내긴 했어요....



그리고.. 팬션에가서 고스톱 쳐서 점 100 해서 8천원인가 땃어요.

근데 그 돈을 제 가방에 넣어놨었거든요.

오늘 저희집에 데려다 주면서... 고스톱쳐서 딴 돈 나눌생각없냐고.........물어보길래..

그냥 니 하라고 했더니..

여자가 한입가지고 두말하면 안되는거 알제? 이러면서.. 자기 다 하더군요.. ㅠㅠ



이런말 하면안되지만..

냄새가 나요..

무슨냄새라고 해야하지.. 홀애비(?)냄새??.. 땀냄새.. 꿉꿉한냄새.. 시큼한냄새..

땀흘려서 그렇겠지 했는데..



혹시 옷을 안빠는가 싶어서.. 팬션놀러갔을때 남자친구가 담배피러 잠깐나갔을때

옷가방에서 옷냄새를 맡아봤는데 옷은 다 빨아서 입더라구요...

저녁에.. 냄새가 너무나는데 자꾸 안을려고해서... 땀냄새 난다고 했어요..ㅠㅠㅠㅠ

그랬더니.. 씻고오더라구요..

새옷으로 갈아입었는데 30분지났나? 또 냄새 나더라구요.. 특유 본인냄새..

전 이런사람 처음만나봐요.. 그냥 그 냄새가 머리가아파요,.,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는 아니에요 .. ;; 몸에서 나요..ㅠㅠ



그래서.. 솔직히.. 스킨쉽도 싫고...

저 원래.. 애교많고 안기는거 좋아하고 하는데.. 얘랑 만나고 나서는 전혀 그러고싶지가않아요..



그리고.. 스킨쉽을 너무좋아하는거같아요.

일단 저 위에 (냄새)..부분 때문에 전 스킨쉽 자체가 싫어요.

근데 자꾸 안을려고하고.. 뽀뽀하려고하고.. 그러네요...

안기싫은데.. 힘으로 자꾸 당기고 그래요..

벌써 DVD방에 영화보러 가잔 얘기도하고... 뭐.. 무슨뜻에서 그런말 하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난 날 아껴주는남자가 좋다고 했더니..

지금도 충분히 아껴주고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너무 아껴주면 근데 멀어질거같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말 무슨말이냐고 했더니 그냥 아니라고 책에서 봤다고 하면서 넘어갔어요..



그리고 너무 황당했던게

아침에 잠이 덜깨서.. 일어나기 싫어하는상태에서 무릎배고 누워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제가 겨드랑이쪽이 조금 파인 티셔츠를 입었어요.

티를 들더니 장난식으로 안을 살짝보드라구요;;

그러고는.. 바지 윗단부분도 살짝들어서 팬티도 살짝보드라구요ㅡㅡ;;;;;;진짜 황당했어요....



차에서.. 제 엄지손가락길다, 팔에핏줄보인다, 쇄골이 굵다 ㅡㅡ 계속 그러길래

짜증난다 그만해라고 했더니, 진심이냐고 하길래 어 진짜 짜증난다 하니까,, 그런말도 못하냐고 하길래

듣는 나는 싫다고..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뭐 자기혼자 DMB로 티비보면서 깔깔웃고.. 뭐 그러던데요...





또.. 집에서는 특별한 문자, 전화잘안해요. 좀전에도 그냥 이틀동안수고했다고 오늘 일찍자란 문자가 끝이고~

전화로.. 뭐 사랑속삭이고 이야기하고 이런건 일체없고요~~

만나서.. 잘해주긴해요.. 그냥 뭐.. 평소 연인들처럼 손잡고.. 머리쓰다듬어주고 뭐 그런거..

스킨쉽좋아해서.. 안아주고 머 이런것들...



아.. 복잡해요.. ㅠㅠ

저도.. 같이있는데.. 냄새도 너무싫고.. 이것저것.. 짜증만 내다가 온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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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2011-07-31 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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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요즘 20대가 부럽긴 합니다.
사귄지 일주일만에. 놀러가시고.
음.
암튼 글쓴님이 좋아하시는 향수를 남자분에게 선물해 보세요.
저도 냄새난다고 하며서 향수 선물해 주었는데.
그거 뿌리니깐 그 담부터는 냄새 난다고 안하더라고요.
암튼 글쓴님 특유의 작살애교를 남친에게 꼭 보여주시길.
좋은 인연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
September  2011-07-31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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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글쓴이 본인은 심각한 고민이실거같은데
음...글을 읽는 동안 웃음이 나네요. 죄송..재밌게 잘 읽었어요.
냄새하고 돈에 대한 욕심 (이기심?)정도가 단점으로 보이네요. (역시 여행 같이가면 안 좋은면이 드러나보이죠.)
냄새야 참으시든지 향수요법 정도로 하시면 될 거 같긴한데
돈에대한 집착은 그 남자분이 극복해야 할 과제인 것 같네요.
+_+  2011-07-31 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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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뿌리면 향기와 냄새가 섞여서 남..........가려지지 않음-_-a
September  2011-07-31 2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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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호르몬 분비로 홀아비냄새 장난 아니에요. (말하신대로 액취증 냄새와는 다르죠)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죠.
재밌는거는 후각이 금방 마비되고 적응되니까 자기 냄새는 잘 못맡죠. 남의 방에 놀러가면 진짜 역해요. ㅎ
옛날 기숙사 살때 동기 방 놀러가면...어떻게 이런 냄새를 달고 살 수 있을까 놀랄때가 있어요.
그런데 홀아비 냄새를 말하시는건지
아니면 피부병이 있는건지 모르겠는데요. (피부병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제가 아는애의 경우 피부병이 있어서 나는 냄새가 홀아비 냄새와는 또 다르더라구요. (약간 걸레 쉰 냄새라고 해야하나.)
September  2011-07-31 2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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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신기한거는 남녀가 결혼하면 신혼 방에서 홀아비 냄새가 사라진다고 하네요. (음양의 조화? 깨소금냄샌가?)
매력만점  2011-07-31 2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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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템버님 느낌대로 저도 스크롤 내리면서 막웃음이 나오네요. 26살 사랑은 이렇게 풋풋한 것인가? 물론 냄새는 제외하고..ㅎ 닉 또한 아주 재미난 개구쟁이네요. 마법사의 아들 코리 주문이죠? 모처럼 대학생들의 재미난 연애경험을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긴 after 선 이야기가 주류거든요.....그러면서 사랑을 배우리라~
분석남  2011-08-01 00: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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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별로 재밌어 보이진 않는데
왜 만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이스베리  2011-08-01 02: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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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여행을 가는데, 15만원, 15만원씩 내야지, 왜 남자가 20만원이나 내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5만원을 돌려받았다고 해도 남자가 5만원 더 낸 셈인데, 여자가 미안해해야 하는 거 아닌가...
11  2011-08-01 0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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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도 이곳에 발빠르게 정회원되는구나~요즘은 부모님들이 더 극성이시라는? 근데 아직 미성숙의 냄새가 많이 난다..
2231  2011-08-01 1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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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남자가 20냈는데 당연히 가져가야죠...뭔 거지심뽀입니까 그럼 가는데 기름값은????
미리미리882  2011-08-01 1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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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는 것은 괜찮고 냄새가 나는 것은 싫다. 흠....
돈문제는 앞으로 더치 하시면 돼겟네요.
jinny  2011-08-01 1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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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나이가 아직은 어리고 좋을 나이라서 부럽기도하네요.
그런데 오려주신 글을보면 왜 그런 남자를 만나는지 모를정도로 올려놨어요.
쫌생이에 이상한 냄새나고 다정다감하지도않고~
이글만 보고서는 만약에 내 동생이었다면 당장 헤어지라고 말해주고 싶을만큼...

어떤 좋은점때문에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런 좋은점에 사귀기 시작했는데 이러이런 부분이 있어서 고민이다하면
조금더 좋은 조언을 구하실 수 있을것같습니다.

솔직히 저 글로만보면 님의 남자친구는 아주 별로구요~
그런 남자를 만나는 사람을 왜 만날까 하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태양금  2011-08-01 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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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일주일만에 여행이라...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네.
그는 육체관계라는 목표를 향해 달릴뿐이고,
그녀는 자기통제가 잘안되고.
냄새는 서로 안맞을때 역겨워지고 임신중일때
다른 정자의 침입을 막기위해 역겨운을 느끼게함.
계속 역겨우면 인연이 아님.
흠흠  2011-08-01 18: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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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면되지 뭘 그렇게 고민하세요.. 싫으면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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