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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보다 한의사?[13]
by 예쁜샘 (대한민국/여)  2011-08-30 19:26 공감(0) 반대(4)

결혼을 할려고 선우에 가입도 했는데 ..
결혼보다는 저자신의 성공을 위해 에너지를 쏟는 방향으로 가보면 어떨지 .. 생각하고 있어요
결혼이란거 ... 어쩜 정말 믿을만한게 못된다는 생각도 사실 많이 들구요 .
나는 최선을 다한다 해도 깨질수 있는게 결혼이고

지금 정말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없어서인지
세상앞에 홀로 선 제 자신이 초라하게만 느껴지네요
교직이란 것도 그리 편하지만은 않고 스트레스의 연속 (모든 직장이 그렇겠지만요 )
학교마다 다르지만 어떤 학교는 선생님들끼리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등 정말 감당안되는 요상한 조직문화..
애들이 담임안티까페를 만들지를 않나
학부모가 담임교체를 요구하지 않나 ...
당사자들은 정말 스트레스가 너무 큰 것 같아요
아폴론님이 쓰셨듯 월 300벌어도 쓰고 나면 모을거 없는 ?
전 월 300도 안되는데 ㅎ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한의사나 로스쿨에 도전해 보고 싶은데... (벌써 기출문제도 풀어보고 ... ㅠㅠ)
제생각이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일까요?
내년이면 30대 중반에 접어드는데다가 (남자분들이 그리도 미워하는 삼중후말녀에 ..ㅎ)
결혼하고 나서 공부하겠다면 누가 좋아할까요
머리가 아프네요 ..

살더빼고 더 열심히 만남가져서
좋은 님을 만나는게 날까요?
공부하는게 날까요?

제가 지금 30대인데 .. 앞으로 살날이 지금까지 산 날보다 많은데
대체 얼마나 긴세월인가 생각하면
공부해야하는 것 같고 ...

제발 좀 평범하게 살자
그러면 걱실걱실 꾸역꾸역 사부작사부작 학교 다니면서 선보고 결혼골인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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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2011-08-30 19: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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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댓글은 수정이 안되니... 글 잘못적어 고치려하니... 다시 새로 적어야하네요. 선우에선 빨리 안고치나?

예쁜샘님 교사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 다들 부러워하고 존경하는 직업이잖아요.
방학도 있고 퇴직후 연금도 있고 뭐가 부족하실까?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래요... 전 교사가 의사나 한의사보다 더 좋던데요~
곰돌이  2011-08-30 1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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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의사나 로스쿨 가는 것은 리스크가 크네요. 그냥 지금 교사를 계속하시는게 현실적으로 가장 이득이십니다
세월이  2011-08-30 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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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나 생각이 단순하냐 하면은 제가 보험회사에서 근무했던 시절에 은행창구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 너무 편하게 보이더라구요. 왜냐하면 돈 입출금만 하는 업무라 생각했는데 제가 막상 보험회사 퇴사하고 금융에 들어와서 일해보니 아 이건 생각했던거와는 영 딴판이데요. 하루종일 앉아 화장실 갈 시간도 없고 끝나면 시재 검산해야하고 손에서 돈냄새도 무지나고, 아무튼 편안한 직장 없더라구요. 그래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현직을 유지 하시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 생각 됩니다. 지금은 대출하고 채권관리 보고 있지만 이것도 스트레스 많이 받은 부서입니다.
글쎄요  2011-08-30 2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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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는 글쎄요. 기존에 자리잡고 있는 한의사는 모르겠지만
지금 신규배출 한의사는 월300주는 부원장자리도 없어서 취업에 애먹고 있어요.
지금 입학하여 졸업할 때는 더욱...(참고로 전 보건쪽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로스쿨간다고 모두 법조인이 되는 것도 아니고..

위에 불나방님께서 훌륭한 조언을 잘해주셨네요.
제가 봤을땐 현재의 모습에 충실하시는 것이 보다 삶이 알차면서도 넉넉해질 것 같습니다.



촌구석전문직  2011-08-30 20: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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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나이에 교사 그만두고 한의사나 로스쿨을 노리신다는 건 굉장히 비추로 사료됩니다.
터프한척하는토끼  2011-08-30 2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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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장 가지셨습니다. 결혼이 어렵다고 좌절하지 마시구요. 즐기세요.^^ 싱글생활 나름대로. 예쁜샘님의 멋진 취미생활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라클  2011-08-30 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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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과의 결혼도 글쓴이의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한의사나 로스쿨에 가려해도 그쪽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야 하듯 좋은 사람과의 만남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생활에 충실하시면서 연애와 결혼에 지금보다는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도 괜찮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11  2011-08-30 22: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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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는 샘들을 욕하는 멤버들이 많더니만 ~~ㅉ ㅇ제의견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야지 후회안한다고 봅니다. 자신의 꿈을 현실화시키는것은 오롯히 자신의 몫이니까요~*
aREs  2011-08-31 0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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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몸값 너무 내려 갔습니다. 지금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로스쿨은 사시합격자 연수원 출시의 봉급 70%입니다. 그리고 취업도 잘 안되고요.
잘 알아서 선택하시길..현실을 보았으면 하네요. 지금 거기 갈 준비하면 결혼은 바이바이 돠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yellowribbon  2011-08-31 0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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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변호사 불안하다해도 교사보다는 당근 더 벌고요
글쓴이의 목표가 돈인지 아님 좀더큰 자기실현인지 그걸 먼저 생각해보세요
근데 교사직 회의를 느끼신다면 저라면 당연히 도전할듯하네요
사회적 위상도 다르구요.
여기 사이트는 결혼하려고 모인 사람들인데 당연히 교사직 계속해서 결혼이나하라고들 하겠죠 ㅋ
예쁜샘  2011-08-31 13: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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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결혼쪽으로 기우네요 . 현실적으로도 만약 공부하다가도 정말 좋은 사람 있으면 당장 결혼할듯..
공부도 그렇지만 결혼은 더더욱 시기를 놓치면 힘든것이니 지금은 결혼에 올인하는게 맞겠죠 싱글생활 즐기며 학교 열심히 다니면서요
열심히 힘들게 사는것만이 최선의 길은 아니니까요...
제발 님이 빨리 나타나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시마로  2011-08-31 14: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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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연애는 병행하기 힘들어요.한의사가 되어도 또 불만족스런 면이 보일꺼구요..남의 떡이 커보이는법이죠..
공부도 그렇긴 하지만 결혼은 더더욱 시기를 놓치면 하기 힘들어요
지금 현실에 만족할만한 것들을 찾으시고 좋은 사람 만나는일도 인생에 큰 일이니
결혼에 힘을 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한의대 늦게 갈까 생각했었는데 안간게 잘한듯 해요..^^
코난  2011-08-31 16: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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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교사가 상대적으로 그나마 나으실 겁니다.

일반 회사는 정말 이야기 하신것들은 약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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