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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Bed, One Room, 그녀는 옆에서 잠못들고...[30]
by 태양금 (대한민국/남)  2011-09-13 00:03 공감(1) 반대(8)
Far beyond the sun, Yngwie Malmsteen

Mediterranean Eyes, Pavio

Beautiful Days, Fantastic Plastic Machine

Goodnight Julia, Cowboy Beebop OST

Bolero, Joe Hisaishi


비행기에서 이틀밤, 두바이에서 사랑하는 그녀와 한 방에서 이틀 밤을 보내고.

오늘 서울 도착했네요.

아부다비와 두바이 좋더군요. 세계적인 국제도시들이라 화려하고 다채롭더군요.
전세계 모든 인종과 모든 차종들, 모든 브랜드와 기업들이 모여있는 곳.
그만큼 빈부의 격차가 크고 계층이 다양한 나라더군요.

너무 더웠다는 단점을 빼곤 다좋았어요.
7성, 8성급 호텔인 버즈두바이와 에미레이츠 팰리스호텔의 식사도, 사막의 지프사파리와 낙타타기, 벨리댄스도,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버즈칼리프와 분수쇼, 두바이몰의 없는게 없는 전세계명품매장과 샤넬히잡을 쓴 아랍여인들의
명품백과 명품구두 패션들은 참 이채롭더군요.

전세계 어디나 부자들은 미인 미남이 많다는 현실. 왕족 귀족들은 힘과 돈으로 최고 미인들을 데려다 부인삼고 또
그런 부부가 예쁜 2세들을 낳으니 끝없는 미와 부의 세습, 벌어지는 미추와 빈부격차 심화.

과거 70년대 필리핀과 한국은 세계여러나라에서 노가다와 가정부, 구멍가게 등 허드렛일을 도맡던 나라였는데
40년이 지난 지금은 이젠 한국은 그 수준을 벗어나 인정받고 대접을 어느정도 받는 국민이 되었지만 필리핀은 아직도
그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

좀여유되면 아부다비에 새로들어서는 신도시에 별장이라도 하나 사놓고 싶네요. 세계적인 부호들처럼.
투자가치도 상당히 있는듯해요.

난생 첨으로 여자와 해외여행이라 긴장의 연속이었네요.
은근 기대(?)도 하고 갔건만 그녀가 트윈침대를 예약 ㅠ,.ㅠ
손도 대지말라는 초반 엄포부터...
여행 도중 계속해서 성질부리고 짜증내는 여자.
정말 예전 내 성격대로였으면 한바탕 싸우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왔을텐데
나이가 들어선지 그녀이기때문인지 참고 그냥 첫날밤을 잠만 잤더니
둘째날은 아주 조금 부드러워지네요. 그래도 적당한 스킨십 외엔 자제했더니
돌아오는 날엔 아쉬운듯한 눈빛으로 치근거리네요.
결국 아무일 없이(사랑하는 마음은 확인) 돌아오니 바보같다는 처음 생각보단 오히려 잘했다는
생각이 더 크네요. 무리하게 관계를 요구했다가 이상해지는 것보단 절제를 통한
사랑의 심화가 결실이네요. ^^ 그녀가 나를 점점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걸 느끼네요.
역시 사랑의 90%는 인내인듯...

다들 남은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 좋은 인연 꼭 만나시길...

반짝2님 술먹고 외로움에 몸서리쳤구나. 소개팅 알죠? ^___^

P.S : 에티하드항공 스튜어디스들 아무나 막 뽑나봐요.(한국여자들 많음)
음악은 즐감용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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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전설  2011-09-13 0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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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염장을 적으셨군요...
태양금  2011-09-13 0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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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푸전님 활동 왕성하시네요. ^^
전 본의아니게 염장전문이 되버렸네요.
앤 생기시면 한번 꼭 가보시길...
푸른바다전설  2011-09-13 0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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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없이 가본게 한스럽네요...ㅎㅎ 두바이와 파리, 로마는 제가 가이드도 해드릴수 있습니다. 쿄쿄
터프한척하는토끼  2011-09-13 01: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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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태양금님처럼 여자친구와 단둘이 여행가서 아무일 없이 돌아왔던 일이 생각나네요.
금슬상화  2011-09-13 07: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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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친분과 아직 진도도 안나가셨는데 그 멀리까지 여행가신건가요?
난 왜 호구인증글로 보이죠?
반대 백만표 달리겠지만...
건드리면 짐승이지만
안건드리면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태양금  2011-09-13 09: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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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상황과 사람의 생각만으론 금슬상화님처럼 생각할 수 있죠.
자세히는 말못하지만 좀 특별한 케이스와 사람이라 일반성을 뛰어넘는 일이
종종 있어요. 그것때문에 좀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긍정적으로 서로를 변화시키고 있답니다.
^^ 세상의 사람과 사랑은 천차만별이랍니다.
11  2011-09-13 1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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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용보니 이곳에서 오래안계실분같네요~ㅎㅎ추석대명절에 가족하고 시간안보내고 아랍까지 머하러?가는 저런 분도 이곳에 있구나. 참 독특한!분이군요~암튼 여행소감문(?)올렸으니 메인글 공감에 한표 눌러드리지요!(암도 안눌렀넹) ㅎㅎㅎ 근데 아랍의 여러 분화를 보고 local하고도 얘기좀 하고 오면 좋으련만..다른 긍정적인 것은 못느끼셨나 궁금?
써니  2011-09-13 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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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더블배드를 예약했다는 건 뭔 말인가요??
남녀가 같은 룸 사용하는데 더블배드사용하지 그럼 싱글배드 사용하나요?

아니면 투인과 더블을 몰라 착각하시는 건지,,,,ㅋㅋㅋ
태양금  2011-09-13 1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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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님 트윈 맞아요. ㅋ~ 실수!
프리지아  2011-09-13 12: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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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그녀의 용기도 대단하네요...그 멀리까지 간거보면;;; 이 글을 통해 전 매우 보수적인 사람이라 느껴졌어요ㅠ
11  2011-09-13 12: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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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용기또한 대단하지 않나요? 돈과 정성을 들였으면..올해가기전에 신혼여행기가 올라가면 이곳에 많은 존경과 동감을 얻으련만...ㅋㅋ
태양금  2011-09-13 13: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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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여자분 여전하시군. 늘 게시판에서 이사람저사람 시비걸고 그걸 즐기는 습관.
써니님은 표현 거칠어도 내용은 제대로인데 11은 내용도 표현도 수준이 저급함.
푸른바다전설  2011-09-13 15: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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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저급하다는 표현까지 쓸 필요까지야 있겠어요..ㅎ 해가 갈수록 추석연휴에 해외가시는 분들 많이 늘어나시고, 갈수록 명절에 해외 뱅기표 구하기가 어렵다는 뉴스까지 나오고 있네요..ㅎ 태양금님. 그저 올해 가기전에 아랍말고 유럽이나 더 좋은곳으로 신혼여행기 함 올려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ㅋ 어서 여기 뜨셔야지요..ㅋ
태양금  2011-09-13 15: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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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전님 말씀 잘 알고 감사합니다.
11 저분은 다른 글에서 더한 실수들을 반복적으로 해왔기때문에 이글만으로 봐선
심해보이는 단어를 선택한 것입니다.
곧 탈퇴하고 글도 중단될겁니다.
플로린  2011-09-13 16: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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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자친구분과 두바이 여행갔다오셨군요~~ 여자입장에서 그여자친구분이 부러운데요~~
저는 당일 여행 말고는 국내도 며칠 같이 여행가본 적이 없어서요-.-
해외여행은 오빠가 무슨 신고를 해야되고 허가가 나와야 되고 그런 절차가 있어서 아예 가지를 말자 하고 있네요ㅠ
연애할때 같이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함께 하는 추억 많이많이 만드세요~~ 결혼하고 나면 그러기 힘들대요..언니들이..
결혼소식 꼭 들려주세요~* 있다저녁때 남들은 여행도 많이 가더라 얘기해봐야겠어요~!!
태양금  2011-09-13 16: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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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신고?
국내면 어때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을 것 같아요.
국내도 좋은 곳 많으니...
플로린님 추석 잘보냈어요?
아둥바둥  2011-09-13 16: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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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린씨 해외여행시 신고라 함은 아마 병역 미필자 내지 복무중이라 그럴거라 사료됩니다만 신고하고 허가나오는데는 인터넷클릭 몇번과 3일정도의 기다림정도면 된답니다. =)
플로린  2011-09-13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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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추석은 부모님과 친지분들과 함께~~~ 효도 많이 했습니다~~~
해외여행 신고는 오빠 직업이 신고하고 허가받고 그래야해서.. 그렇다고 안되거나 그러는건 아닌데..아무래도 좀ㅠ
두바이여행 갔다오시니 재충전 확실히 되셨겠는데요~~ 저도 같이 많은걸 할려고 하긴하는데..여건이 흑ㅜ
여자친구분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는 오빠에게서 제일 많이 듣는말이 미안해..예요~
그래서 뭐가 미안한데~? 이렇게 물었더니..미안한게 너무 많아서 이젠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겠대요~ 그러면서 다시 미안해..
저는 미안녀예요ㅠㅜ
태양금  2011-09-13 16: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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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미안해를 가장 많이 들으신다니...
어떤 이유인진 몰라도 그럼에도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바래요. ^^
플로린  2011-09-13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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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태양금님도 이쁜 사랑 많이많이 하시고 여자분 엄청 행복하게 해주세요~~
저는.. 저는 절대 천사표는 아닌데요..
요즘 그런생각이 들어요~ 주변에서 얘기하듯 선이나 어른들을 통해 짐 오빠보다 더 좋은 조건의 사람이 있을수 있겠지만..
그냥..그래선 안될것 같아요~ 흔한말로 오빠를 버리기라도 한다면 진짜 천벌받을것 같거든요.. 오빠생각하면 막 마음 아파서..
근데, 좋은 조건의 배우자를 찾는 사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것도 다 능력인대요~
이번 연휴때 부모님이 하신 말씀때문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넋두리 하게 되네요~
분석남  2011-09-13 22: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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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도시 두바이는 물건너갔고 석유도시 아부다비가 대세지만 살곳은 못될듯
EY 요새 한국사람 많이 뽑는다고 하더군요
태양금  2011-09-13 23: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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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만 좀 괜찮으면 아부다비에 투자하고싶은데 상황이 안좋아서.

지금 사놓으면 세계경기만 좋아지면 4~5년 내에 3~4배 수익을 남길 만한 곳을 봐놓긴 했는데

좀 고민해봐야할듯...
분석남  2011-09-13 23: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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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시기가 중요하자나요~ 저도 요새 봐둔데가 있긴한데 매물이 안나오네요ㅠ
태양금  2011-09-14 0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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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늘 따라다니며 글 내용에 상관없이 반대를 찍는

소심하고 찌질한 고정스토커가 둘이네요.

이제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지 알겠다! 
분석남  2011-09-14 00: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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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있었는데 요샌 나에게 무관심한가? ㅎㅎ
태양금  2011-09-14 0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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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대놓고 속시원히 욕하고 달려들던가.
소심하긴 찌질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석남  2011-09-14 0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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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친분이랑 갔나보네요~ 전 어렸을때 여친이랑 해외여행갔었는데
건들지마란 엄포때문에 조용히 잠만잤는데 나중에 그친구하는말
"속옷도 새로샀는데 오빠가 나 안조아하는줄 알았었어"
ㅎㅎ
참 그때그때 다른거같네요
태양금  2011-09-14 0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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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내숭이란 참~
달려들면 달려든다고 뭐라하고
가만있으면 가만있는다고 뒤에 또 뭐라함.
그래서 난 반반씩 절충해서 가만있다가 달려들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스톱하고 돌아옴.
효과가 더 좋아요! 
분석남  2011-09-14 0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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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리딩하셨군요ㅋ
축하드려요~
태양금  2011-09-14 0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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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드리딩! 맞아요. ㅋㅋㅋ
분석남님도 빨리 좋은 인연만나서 행복한시간 보내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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