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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틀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15]
by 깜지 (대한민국/여)  2011-09-23 17:43 공감(0) 반대(1)
매번 눈팅만 하고 댓글만 달다가 처음으로 써 봅니다.

일단 사연 1을 말씀드리면..
얼마전에 갑자기 매너프러포즈(?)를 받아서 매너프러포즈가 처음이기도 하고 궁금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들어와서
프로필을 읽는 순간 좀 뜨악했습니다. 본인 프로필 입력란에 틀린 글자가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일단 ′~습니다′는
무조건 ′~읍니다′였구요. 그 외에도 몇개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읍니다′에서 ′~습니다′로 바뀐 걸로 기억해서 그 분 나이 아무리 덧셈, 뺄셈을 몇번 해봐도 한참 학교 다니실 때였는데 정말 책을 하나도 안 읽으신건지.. 대기업에 다닌 적도 있다고 하시던데.. 한두개면 실수거나 오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좀 아니었어요.. 그래서 거절했구요. 물론 거절하기 전에 그 분이 소신이 있으셔서 그렇게 쓰시는 건가 싶어서 만나볼까도 했었어요. 하지만 그건 아니었던 것 같구요..

사연 2
예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는 체육교사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실수라고 생각했던 핸드폰 문자의 오타가 시간이 지나도 매번 똑같은 거에요. 여러 가지 웃긴 예가 있었는데 워낙 옛날 일이라 기억이 안 나네요. 웃긴 것도 몇개 있었는데.. 암튼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나왔다고 하기에는 좀 이해가 안됐어요. 특별전형으로 들어간 것도 아닐건데.. 그래도 연세대 체육계열 들어가려면 실기는 평균 정도일 때, 요즘 성적으로 못해도 서울내 하위권 대학교 들어갈 만큼은 나와야 하거든요.. 암튼 겉으로는 다른 이유로 헤어지기는 했지만 맞춤법 오류가 한몫 했어요. 하지만 차마 남친의 자존심을 생각하니 말해 줄 수 없었다는..

참고: 융통성 없는 여자는 아닙니다. 귀염성 문자나 일부러 쓴 오타는 충분히 이해하고 저도 필요시 사용하니까요^^ 그리고 저도 가끔 헷갈리는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피하기 전략을 사용하기도 해요..

여러분은 이런 경우 어떤 생각이 드세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갑자기 제가 실수한 건 없는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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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한 여자  2011-09-23 17: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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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제가"라고 말해야 하는데 "저가"하는거 너무 어색하고 이상해요. 자신을 낮출때 하는 표현을 조사가 은/는이 붙으면 저는 ...이/가가 붙으면 제가....라고 해야 하는거 맞지요? 하도 많이 틀리는 분을 보면, 제가 잘못알고 있는가 싶어요.
건투를 빈다.  2011-09-23 17: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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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맞는지 세심하게 읽은 1인 ^^
깜지  2011-09-23 17: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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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녀′님의 이론? 맞는 것 같아요. ′저가′ 저도 어색하네요^^
곰탱이  2011-09-23 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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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니다 는 갠적으로 좀 뒤떨어진사람으로 인식되요
이건 지극히 갠적인느낌이에여
그사람이 떨어진다는건 아니니 오해마세요
意在劍先  2011-09-23 17: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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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맞춤법이 어이("어의" 가 아니라^^)없게 틀리는 걸 보면, 갑자기 호감지수가 뚝 하락하더군요. 물론 오타나 실수는 예외죠.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23 17: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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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든 남자든 맞춤법이나 어법 틀린 글 읽으면 전 머리가 아프더군요... 이해할 때까지 여러번 읽게 되거든요. 상대의 지적 수준을 의심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맥스  2011-09-23 17: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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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생각이 흡사하시네요..

저 또한 주변에서 그런 분들이 계시면(주로 후배들) 지적을 해주기도 하는데..
그런것에 젼혀 무관심한 사람들이 대부분 같습니다.
오히려 저러더 국문과 교수라느니.. 이상하게 보는 경향도 있더라구요~ㅎ

인터넷으로 인한 부작용의 일부라고 봅니다.
깜지  2011-09-23 1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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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인터넷 영향도 큰 것 같아요.
jinny  2011-09-23 17: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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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보내거나할때 살짝 은어나 줄여쓰는 표현을 쓰는거야
원래 정확한 표현을 알면서도 친밀감을 더 강하게 하기위해 쓰는거니 아무런 문제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조금 어려운 맞춤법은 살짝 틀릴수도 있는것이고 또 가볍게 ′이게 맞는 표현 아닐까? 라는 식으로 알려줘서 고치면되구요.

하지만 위와같은 아주 기본적인 맞춤법이 틀리는건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같군요.
외국인도 아니고 한국사람이
어려운 맞춤법을 틀리는것도 아니고 쉬운걸 계속 틀린다는건 비단 맞춤법의 문제로만 볼 수 도 있겠지만,
다른 일에 있어서도 기본을 잘 안갖추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jinny  2011-09-23 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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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나이도 있는 사람이 특이한것없단 뜻의 ′무난하다′를 ′문안하다′라고 쓰는것을 보고 깜짝했던 기억이 나네요.ㅋ--;
낭만박쥐  2011-09-23 1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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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맞춤법 틀리는 사람은 저도 별로.. 신뢰가 안 가던데요. 꼭 그런 건 아닐테지만, 전반적인 그 사람의 "지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요.. 위에 많은 분들이 맞춤법을 강력한 indicator로 삼고 계신 걸 보니..ㅎㅎ 이 게시판에서 이렇게 공감대 느껴보긴 첨입니다. ㅎㅎㅎ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23 1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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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추가. 말줄임표 쓰실때 마침표 말고 쉼표 쓰시는 분들.. 역시 의심스럽죠. 혼란스럽고.
맥스  2011-09-23 1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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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란스러운거... 저도 공감해요..
랄랄라  2011-09-24 0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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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맞게 쓰는것은 아니고 장난스럽게 틀리게 쓰기도 하지만 너무 쉬운걸 계속 틀리면... 좀 깨더라구요^^;;;
좀비콜라  2011-09-24 01: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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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신의 일의 전문가들 이실테니..그런 자신이 자부하는 일에서도 실수가 나오곤 하는데.

틀릴수도 잇는데 너무 빡빡한거 아닌가요?

생각과 마음이 정확히 오해 없을 정도로 전달 되면 되지 않나 하는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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