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한살이란 나이차이..[17]
by 밍밍 (대한민국/여)  2011-10-26 11:08 공감(0) 반대(5)
딱 1년전 이맘때 이다.
소개팅 남을 통해 커플넷을 처음 알았고, 플포, 큐피팅 이런거 알지도 못했다
암튼 그때는 큐피팅 오면 이게 뭘까
왜이렇게 하루에 문자가 많이 오나 이런 생각만 하다가
프로포즈 받아서 괜찮다 싶으면 나가보았다
거기서 하루에 얼마나 많은 프로포즈를 받는거냐고
내가 랭킹에 올라와 있다는 말을 들었다
뭐 그런게 있나보구나 관심도 없었다
괜찮은 사람 만나고 싶은 마음 밖에 없었으므로..
그리고 한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내가 장난삼아 나온줄 알았단다
나 정도면 훨씬 괜찮은 사람 평범한 직장인 아닌 전문직종 만날수 있을거 같다며..
그래? 그런가? 하긴.. 생각해보면 이제껏 소개 나가서 거절당해본적은 단한번도 없었다.
전문직이든 일반 회사원이든
내가 크게 잘난 건 아니지만.. 모든 이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정도 인듯하다.
타 결정사와 커플넷 .. 마찬가지
전문직 종사자들이 프로포즈를 많이 했다
받고 나갔다 내가 맘에 든다는데.. 난 그들이 맘에 들지 않았다
외모가.. 여자도 외모 따진다
매력이 있어야 만나든 사귀든 할거 아니냐
왜 싫으냐고 물어보는 전문직들도 많았다
왜싫기는 내 스타일이 아니니 싫지..
그렇게 1년이 지났다. 난 달라진게 없다
외모, 학벌, 집안, 직업, 연봉
달라진건 12개월 1년이란 시간이 달라졌다.
그동안 만나던 사람과 정리하여 다시 돌아온 커플넷
여전히 프로포즈와 큐피팅 등이 들어왔다
정말 맘에 들지 않았다. 마음에 드는 사람들은 한번씩 나를 보고 가는게 끝이었다
안되겠다. 내가 먼저 큐피팅을 보냈다
1년전엔 절대로 내가 먼저 하지 않았다. 할 시간도 없었다
그저 들어오던거 감사히 받고 답해주는것만으로도 벅찼으니까..
큐피팅을 보냈더니 프로포즈가 들어왔다.
만났고 나를 마음에 들어했다. 그리고 연락도 정말 잘해주신다.
다음 약속. 바로 언제 만나자고 정했고 적극적이시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존심이 상한다.
그냥 만나보지 않겠냐는 큐피팅 하나 먼저 내가 보낸 것이었을 뿐이었는데,
먼저 큐피팅을 보내서 만나자고 했고 만나서 잘 이어지고 있는데..
1년전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분명히.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1년 뒤, 만약 돌아오게 된다면 난 자존심을 아예 버려야 할수도 있음이다.
여자들에게 한살이란 나이는 중요한 게 맞나보다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분석남  2011-10-26 11:15:39
공감
(2)
반대
(0)
1년 뒤에 뵙겠습니다.
뉘른베르그  2011-10-26 11:18:31
공감
(1)
반대
(1)
1년 뒤에 뵙겠습니다.ㅋ
뉘른베르그  2011-10-26 11:20:59
공감
(4)
반대
(3)
30대여자의 1년보다 100-1000배의 가치를 지닌 게 20대여자의 1년이라죠. 20대에 외모 한창 물오르고 이쁠 때엔 의사, 준재벌남이랑도 연애했던 여자도 30대초반되면 자신이 거들떠도 안보던 대기업회사원이나 중소기업회사원에게도 뻥뻥차이게 된다는 것 . 이거슨 진실이자 뼈아픈 현실~ㅋㅋㅋ
밍밍  2011-10-26 11:23:25
공감
(0)
반대
(0)
그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구요^^
제가 헤어지자고 하지만 않으면 된답니다
아직은.
자신감 하나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ㅎ
분석남  2011-10-26 11:28:51
공감
(0)
반대
(0)
맞아요! 자신감이 제일 중요!
써니  2011-10-26 11:29:15
공감
(1)
반대
(2)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살 더 먹었다고 관심이 줄어든다기 보다는 식상한 얼굴이라 그럴 수도 있어요.
저도 처음에 관심이 가던 남성분도 2-3달 자꾸 보니 관심 밖이 되더군요..

상대가 한동안 안 보이다가 다시 복귀할 때 드는 생각은,,,
뭐 남자나 여자나 똑같죠..
뛰어난 미녀이거나 특출난 능력남 아니면 조금은 그 자체로 반감이 생길 수 있구요..
더욱이 보수적인 마인드라면 1년후 다시 복귀하는 여성이 관심의 대상이 될까? 모르겠네요....
밍밍  2011-10-26 11:36:39
공감
(1)
반대
(6)
써니님 충고는 그다지 와닿지 않네요^^
나이차이가 중요한게 맞는거 같구요
전 식상한 얼굴은 아니구,
귀여운 외모에 애교가 좀 있는 편인데용 ㅎ
써니  2011-10-26 11:41:23
공감
(3)
반대
(2)
글내용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저는 충고를 한게 아닙니다.
님이 식상한 얼굴이라고 지적한 것도 아니고,,

1년후에 다시 나타나면
남자나 여자나 다 식상해 진다는 겁니다..
처음과 같을 수는 없구요~~
밍밍  2011-10-26 12:08:51
공감
(1)
반대
(0)
네 근데 남성회원분들 말씀을 죽 읽어보시면
한살이란 나이가 중요하다고들 하시잖아요
받아들이긴 힘들어도
현실은 즉시하고 본 위치에서 충실해야만 하는게 아닐까요
싶네요;
써니  2011-10-26 12:25:37
공감
(1)
반대
(2)
한살이라는 나이차는 개인에 따른 상대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밍밍님이 크다고 느끼시면 큰겁니다.

제가 보기에도 자신감이 필요하시네요~~
랄랄라  2011-10-26 12:28:44
공감
(0)
반대
(0)
각오 멋지세요~!
생각해보니 저도 딱 1년전에 첨 가입하고 밍밍님같은 상황이었던것 같은데,
잘 안되서 2~3달 후에 다시 열었더니 플포,큐피팅 등등 반에 반이 되더라구요ㅎ
′전에 봤던 얘 또 나왔네?′ 이런거겠죠?
커플넷에 장기회원들이 많다보니 1년이 지나도 회원은 크게 바뀌지 않을것 같아요.
저도 내년에 또 돌아오게된다면 앞자리 숫자가 바뀌므로.. 탈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구요ㅋㅋ
밍밍  2011-10-26 12:43:52
공감
(0)
반대
(5)
자신감^^ 제 주변에서 너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이냐고 그런말 듣는 1인이구요
제가 남자분한테 거절당하거나.. 만남중에도 먼저 헤어지자고 얘기 들어본적 한번 없었는데
그.. 혹시 짝 보셨나요? 나이 많으신 분들 나오신거.. 거기 여성분들 훌륭하지 않나요?
그런데 어디가 부족해서 아직 결혼 못하신걸까요?
너무 자신감 충만해 있으면 결혼 빨리 못하는거 같아요.
너보다 나은 남자 나를 사랑해줄 사람 얼마든 많다
그런 생각으로 남자들 펑펑 울리고 다닌 사람이 저라는 사람이에요 ㅜㅜ
이제는 결혼하고 싶어요. 지금 만나는 분한테는 최선을 다하겠어요*^^*
aREs  2011-10-26 13:53:22
공감
(2)
반대
(0)
/밍밍님 짝에서 본 그 여성분들이 직업적으로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외모는 이쁜거랑 거리가 멀잖어요.
그러니 눈은 높아질대로 높아져 있고 외모는 떨어지니 자신의 일에 성공과 무관하게 결혼 못한게 아닐까요?
마에노  2011-10-26 14:01:16
공감
(1)
반대
(0)
ㅎㅎㅎ 위에 밍밍님 점심먹고 잠오는 시간대에
한참 웃게해주셔서 감사~
이미 1년도 짧은시간은 아니시겠지만
장기회원 되실것 같은 예감 ㅎ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0-26 14:29:22
공감
(0)
반대
(0)
글 잘 쓰시네요.
저도 동감요.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외모가 끌리지 않으면 안되더라고요.
그나저나 이번 분 맘에 들었으면 잘 해보세요. ^^ 다시 돌아오지 말고.
좋으면 뭐, 큐피팅 한 번 보낸게 무슨 상관인가요.
밍밍  2011-10-26 16:30:51
공감
(0)
반대
(0)
마에노님/비웃지 마시길.. 이번엔 정말 때려치우지 않고 열심히 할거입니다. ㅠㅠ
아레스님/35살 여성분 그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은 괜찮지 않았나요? 학벌도 좋으시고 직업도 인물도 그만하면 남자분들 좋아하시는 이상 아니신가? 참하시던데..
밍밍  2011-10-26 16:45:34
공감
(1)
반대
(2)
떠나고 싶은 계절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제게 자존심이란 녀석이 존재는 하는 관계로 사귀자는 말씀 하시기 전까지 먼저 연락은 하지 않고,
연락오시면 급 빵긋하면서 즐거운 여러톤 올라간 목소리 아시죠?
(얼굴표정과 함께 해야 전화목소리도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ㅋ)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뵌 분은 솔직히 조건적으루 맘에 들어서 한번 만나보는게 어떻겠냐고 먼저 큐피팅 한건데..
정말 제가 원하는 외모적인 스타일은 아니십니다만, 근데 이~상하게 말이 통하고 이~상하게 끌립니다.
그것이 그분이 가지신 매력 이신거 같아요^^ 비록 외모는 제 스타일은 아니시지만..
연신 저를 보며 웃어주시는 얼굴. 제가 좋아하는 중저음의 목소리.
저 괜찮은 분 낚아가서 여기 여성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진흙속의 진주 잘 찾아 보시길.. 사진이 다가 아니랍니다*^^*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