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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과 슬픈 소식이[20]
by aREs (대한민국/남)  2011-10-27 12:34 공감(1) 반대(7)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한다고 특정 한분이 주장하지만 게시판에 쓸께요.

가끔 슬픈소식과 기쁜 소식을 동시에 접할 때가 있고 누군가에게 알려야 할때
어떤 소식을 먼저 알려야 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기쁜 소식부터 쓰고 싶어졌어요.-.-;;

기쁜 소식은
학교 다닐때 과외하던 애의 누나
그 집의 부모님과 친해지다 보니 그 여성분과도
친한? 아는 여성 동생이 되었고
과외하던 제자와 계속 연락하다 보니 그 누나랑도 좀 친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외고에 명문대 나오고 외모도 아주 이쁜 키가 휠칠한 동생입니다.
이성으로 느낀 적은 없지만 친하기에 주변에 전문직 친구들 많이 소개해줬어요.
의사,판검사,변호사,치과의사 뭐 이런 친구들 소개팅 10번가까이 시켜준것 같은데
다 잘 안되더군요.
여성집안도 좋고 성격이 워낙 싹싹해서 소개해줬는데 잘 안되는 것 보면
인연이라는게 있는게 맞나 봅니다.
얼마전에 소개팅 해줄 친구가 있어서 전화 했더니 곧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자 뭐하는 사람이야? 하고 물었더니 대기업회사원이라고 해서 약간 놀랐습니다.
여성 집도 상당히 잘살고 여성의 학력이나 외모,능력 어느하나 나쁘지 않은게 없었거든요.

나이는 30살, 아직 그렇게 서두를 나이는 아닌데.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너 눈높지 않아? 전문직이나 좋은 조건의 남자 찾은 것 아니었어?"

여동생 왈
"하하,오빠가 저를 모르시나 봐요. 저는 저한테 자상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는 사람이 좋아요.
그 오빠가 좋아지니깐 나는 가만 있는데 그 오빠가 집에 와서 부모님꼐 인사까지 하고 두달만에
상견례까지 하게 되었네요."

너무나 잘됐네요. 행복해 보이니깐요.
주변에 아는 여동생 또 한명이 시집가는 구나..하면서 내심 너무나 기뻤고..
신선한 자극제가 된 것 같습니다.

슬픈 소식은
아주 친한 친구가 있는데 며칠전에 아버지가 혈뇨가 나온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 보길래
몇가지 히스토리 하니깐 두세가지로 질환이 좁혀지던데 가장 의심되는것은 방광암이더군요.
그래서 조직검사 해보라고 했더니 지금 거진 방광암일거라고 며칠후에 결과 나온다는데
그나마 전이는 없어 보이는 것 같고요.
갑자기 가족 중에 한명이 암이라는게 걸리면 집안 분위기가 확 다운되고 슬픈데..

친한 친구 한테 그런 일이 생겨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다행히 비뇨기과 쪽에 아는 동생들이 많아서 수술할때는 좀 챙겨 드릴수 있다는게 그나마 위안입니다.
이렇게 보면 인생 사는게 참 덧없어 보입니다.

자기의 삶을 얼마나 가치있게 채워나가는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이 들고 결국은 다 눈 감으니깐요.

최근에 맞벌이 건 때문에 글이 많이 올라오기에 기분 전환용으로 재미없는 일기 썼습니다.
다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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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전설  2011-10-27 12: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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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에서.....
학력 외모 어느하나 안빠지는데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놀란것을 보면
님도 세상에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분 같군요. 약간은 실망이신데요.
제가 아는 소위말하는 사자 직업들의 전형적인 분같아 씁쓸하네요.

슬픈소식에서....
같이 마음이 아픕니다.
aREs  2011-10-27 12: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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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님 여성들에게 소개팅 해줄때 여성이 좋은 조건 이쁜 외모면 전문직 아니면 소개 안 받을려고 하는게 일반적이에요. 사회에 대한 편견이라고 하면 어쩔수 없는 거고요. 그리고 대부분 승무원 동생들은 전문직아니면 안 만날려고 하더군요.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회사원 소개시켜준다고 했다가 거절 너무 많이 해서 그 친구한테 미안했어요 "소개해줄 사람이 없네"라고 말한적도 있어요.그나마 평범한 회사원일 경우 외모가 뛰어나면 소개팅이 가능한데 그렇지 않으면 거의 소개 안 받을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도 당연히 그럴줄 알았죠.
여성분 아버지가 의사이시고 어머니가 약사이신지라..더욱더 그런 생각 갖게 되었고요.
기분 불편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푸른바다전설  2011-10-27 12: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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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머 세상의 편견이 그런걸 어떡하겠습니까.
하지만 전문직이 싫어서 회사원이 된 학벌 좋은 회사원분들도 이세상엔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ㅎ
그들보다 대학입학성적, 대학학점, 고등학교 점수 등등 모든면에서 하나도 안꿀리지만 단지 직업선택에 있어서 다른거니깐요.^^
의사들중에서도 진짜 생명윤리, 사람을위해 이런 분도 있지만 사회적 지위, 돈 이거만 쫒아서 의사 택한분들..50% 이상인거 아니깐요.^^
aREs  2011-10-27 12: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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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님 주변에 아는 동생이나 사람들 소개팅 주선하게 되면 부탁할 때 해준다고 했다가
아는 여자동생들한테 전화 다 해봤는데 안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해 버리게 됩니다.
물론 저 여동생처럼 처음부터 저런 생각을 갖고 있을지 생각지도 못했기에 놀라거고요.
소개 시켜주기로한 친구나 남자 동생들한테 미안했어요. 이유를 말할수가 없어서요.
푸른바다전설  2011-10-27 12: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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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암튼 aREs 님은 제가 알고 있는 사자 직업분들과 다르시길 빕니다.
분석남  2011-10-27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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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자기가 전문직 의사이고 높은 신분인데, 그런 사람들 차버리고 대기업 사원 나부랭이랑 결혼한게 신기하다 이겁니까?
aREs  2011-10-27 1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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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님 제 글 잘 분석 못하시네요. 저 글을 읽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갖는거죠.
분석남  2011-10-27 13: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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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s/왜 게시판에서 욕을 먹는지 이유를 아직도 모르시나 보군요.
aREs  2011-10-27 13: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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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님 예. 님도 욕 많이 먹던데요. 이유를 모르시나 봐요. 님이랑 큰 차이 없어요. 그냥 욕 먹어도 글 쓰는것 즐기는 거죠.
분석남  2011-10-27 1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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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s/네~ 잘나신 분이 잘난척 계속 하셔서 제가 꼬여서 그런거니 이해해 주세요 ㅎㅎ
aREs  2011-10-27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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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님 댓글 놀이요..-,-
아카시아  2011-10-27 13: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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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GG ^^
태양금  2011-10-27 13: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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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람에게 다 공감받을 수 없고 반드시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임.
aREs님이 그리 욕먹을 내용은 없는것 같군요. 사람마다 의견이야 다르겠지만...
팔라딘  2011-10-27 14: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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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나부랭이 맞음 엉엉 ㅠ.ㅜ
행복남  2011-10-27 1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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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난 쓰부랭인가? ㅠㅠ
제시카고메주  2011-10-27 17: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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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 둘째 딸?누구메... 삼성아저씨한테 시집갔다던데... 평범?한 평민에게 어필하는 직업들이 전문직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이해해야지요.
행복남  2011-10-27 1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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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님// 쓰렉나부랭이? ㅋㅋㅋ
촌구석전문직  2011-10-27 18: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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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s님// 저기 그닥 기분나쁠만한 내용은 없어 보입니다만.. 대기업 회사원분들이 보면 살짝 기분나빠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푸른바다전설님// 의사 중에 윤리,사회적 지위보다는 자기 나름대로의 경제적인 목표달성을 바라고 하는 사람이 50%가 아니라 90%이상이 아닐까하는 조심스런 생각이 듭니다만.. 사람이 힘들게 일하는 건 나중에 그에 대한 보상을 생각하며 일하는 게 본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푸른바다전설  2011-10-27 1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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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구석전문직 / 네.. 의사분들은 그런 이야기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물론 촌구석님이 그렇단건 아니구요...^^
의사 변호사 등 사자 직업 가지신 분들이
너무 직업 윤리 저버리는 행동들을 많이 하시는걸 많이 봐와서........
저도 나름대로 편견아닌 편견을 가지게 된거 같습니다.
물론 훌륭한 분들도 계시지만요...
왜 몇명이 물을 흐린다지 않습니까.ㅋ 문제는...저 직종들은....몇명이 좀 많다는거...;;
촌구석전문직  2011-10-28 06: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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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윤리 지키는 게 중요하긴 합니다만.. 환자입장에선 종종 의사들의 행동이 돈만 밝히는 것처럼 비춰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돈만 밝히는 의사도 있지만 의사에 대한 반감의 이미지를 형성하게 하는 데는 의사뿐만 아니라 정부의 탁상행정으로 인한 잘못된 의료제도가 많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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