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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출사, FTA[16]
by 분석남 (대한민국/남)  2011-11-07 12:20 공감(4) 반대(0)
저의 취미중에 하나가 사진찍기 입니다. 뭐 전문가 수준은 아니구요.
5D에 엄마백통 쓰고 있습니다.

가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델출사도 나가고 하는데요,
얼마전 프로모델과 서울근교로 출사후에 근처 맛집에서 저녁식사하는데,
얘기하다 보니까 서로 대화가 잘통해서 연락처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따로 만났습니다. 물론 카메라도 또 들고 ㅎㅎ
근데 이분.. 생각보다 말이 많으시더군요.
출사 나갔을때는 과묵한 스타일이셔서 조용한줄 알았더니,
거의 난 듣기만 하고 왔음 ㅠㅠ
대화도중 갑자기 대화가 FTA로 흘러갔습니다.
FTA의 독소조항에 대하고, 박원순, 안철수에 대해서 열변을 한참 토해서 저도 대충 수긍을 해줬습니다.
전 데이트할때 정치와 종교얘기는 가급적 안하려고 하거든요.
그런 얘기들은 좀 친해진 다음에 ㅎㅎ

그렇게 함참을 FTA 얘기 하더니 아이패드를 꺼내더군요.
자기는 자칭 앱등이라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어등등
애플에서 나온것들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차 얘기가 나오는 지금 타고 다니는 차가 아우디 A4라고 하더군요.

저는 언행일치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죠.
미국과의 FTA의 조약이 싫으면서 애플의 제품들은 신봉하는.... 뭔가 좀 어패가 있지 않나요?
애플이라는 회사가 미국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제가 국산품 애용자라 또 삐뚤어졌는지는 몰라도 대화하기가 갑자기 싫어져서 내내 듣다가만 왔습니다.


뭐 여튼 싫은 티는 내지 않았습니다.
아.. 내가 이상한가?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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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전설  2011-11-07 1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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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싫다고 미국 제품이 싫은건 아니지 않나요?
그거랑은 별게 문제일듯 한데.. 그분의 생각을 자세히 몰라서 뭐라 말씀드릴순 없습니다만...

프로모델들 돈 잘버나보네요.....ㅎ
써니  2011-11-07 12: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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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에 FTA라,,,
할 수는 있지만, 센스있는 여성은 아닌듯,,,
좀 나서는 거 좋아하고 잘난 척 하는 싶었나 보네요.
그냥 어떤 여성일지 그대로 그려지네요..
힘드셨겠네요.ㅠㅠ
써니  2011-11-07 12: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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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마음에 안들면 별것도 아닌게 가시처럼 느껴지죠..

fta와 상관없이 미제 사용할 수 있구요.
분석남님이 국산품 애용자라고 하지만, 패션 명품아이템이나 외제차 갖고 있는 것처럼,,,^^
분석남  2011-11-07 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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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어머니꺼라서 어쩔수 없이 타고 다니는 거구요.
옷도 왠만하면 국산 입으려고 하는데 ㅎㅎ 물론 제 말에도 어패가 있긴 하네요.
그래도 FTA에 피를 토하고 얘기하다가 갑자기 아이패드 꺼내는 건 좀 생뚱맞아서 ㅎㅎ
분석남  2011-11-07 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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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델은 레벨따라 가격이 많이 다른데요.
제가 만났던 분은 좀 비싼 분이셨어요 ㅎㅎ

저도 이제 비싼 취미 하나하나 버릴려구요
푸른바다전설  2011-11-07 13: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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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출사를 가끔 가긴 하는데 모델 출사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 비용은 출사 가는 분들이 나눠서 내는건가요?
분석남  2011-11-07 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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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나눠서 내는 편이죠.
페이는 시간당으로 하구요. 네고를 하거나 친해지면 밥사주고 퉁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용은 뭐 천차만별인데, 취미로 하는 경우에는 조금 싸게 받는 편이고,
의류회사 등에서 하면 좀 비싸게 받는 편이죠.
주로 레이싱 모델이나 무명모델들이 비수기에 용돈벌이로 합ㄴ디ㅏ.
별다방  2011-11-07 13: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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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의 첫만남에서 정치나 같은 종교가 아닌이상 종교이야기를 하는건 쉽지않은데 그런걸 떠나서 FTA반대하는 사람이 애플제품 좋아하는게 이상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자에게서 세금을 더 걷어야한다고 주장하는 미국의 대표부자 워렌 버핏이나 강남좌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표현되는 조국 교수등이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저는 미국에서 싸고 맛있는 미국 쇠고기 많이 먹고있지만 2008년 쇠고기개방 때 MB가 미친X이라고 분개했습니다.
미국에서 파는 쇠고기는 거의 2년이하의 어린소의 고기이고 광우병은 주로 5년이상된 늙은 소에게서 발병하는데 미국사람들이 안먹는 부산물, 그것도 광우병 인자가 있을 확률이 높은 늙은 소의 부산물을 한국에 팔 건 뻔하잖아요.
당시 등심구워먹으면서 한국이 미국쇠고기 그렇게 개방하면 안된다고 지인들이랑 MB를 씹곤했는데....ㅋㅋ

참고로 제가 멕시코 바로 위인 San Diego에 사는데 일때문에 멕시코를 많이 다녀봤습니다만 멕시코의 빈부격차는 상상이상이고 NAFTA이후 더욱 심화되었답니다.

미국이랑 FTA안한다고 쇠고랑 안찹니다. 경찰출동 안하구요. FTA없이도 미국에 수출 많이 하고있습니다.
태양금  2011-11-07 1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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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진보인 자들이 너무 많고 그들의 대부분은 위선적이고 이중잣대들을 갖고 있다게 문제죠.
좌파 속에 숨어 주도세력이 되어있는 친북주의자들때문에 진정한 서민들의 온전한 지지를 못받고 있죠.
합리적 대안없는 반대를 위한 반대와 정치적 룸펜들의 교묘한 선전선동은 선거나 정치를 아는 사람들이 보기엔
참으로 더티하고 교활하여 정이 가지 않죠!
앨버트  2011-11-07 15: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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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모델분과 데이트라...부럽네요~
여자분이 참 귀여울 것 같습니다.

분석남께서 조금 더 이뻐해주시면 될 거 같은데..
행복한출발  2011-11-07 1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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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는 노무현씨가 다 성사시켜 놓은 건데 그걸 왜 지금와서 반대하시는지~~~~~

쌀이나 자급자족하고 미국에다 물건들 안 팔고 우리경제가 버틸수 있을까요?

물에 빠진 사람 목숨 걸고 구해 놓았더니 내보따리 어쨌냐고 고소하는 짝 이네요.
미국은 죽도록 싫다면서도 좌파들 자기 자제분들은 한결같이 미국유학 시키던데...왠일이다냐???
별다방  2011-11-07 1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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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진보이며 위선적이고 이중적이이라고하심은 진보도 속으론 보수처럼 속물이고 사기꾼이라고 하시는 말씀인가보네요.
보수우파 정권이라는 MB정권의 고위직들은 왜 하나같이 석연찮은 군면제,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등에 안걸리는 사람이 없을까요.
그런 사람도 능력이 있으므로 장차관 해도 된다고 밀어붙이는데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그런 자리에 올라간다고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나라를 위해 쓸까요?
전통적으로 우파는 독일의 나치처럼 극단으로 갈수록 민족주의적 경향을 보이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정 반대로 친미, 친일주의자들이 우파라고 자체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김구, 안중근선생같은 분들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이들이 우파의 핵심에 존재하고 국회의원까지 꿰차고있는 현실을 보면 수꼴이란 별명이 딱 맞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김대중, 노무현정권 당시 한나라당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런건 기억에서 사라졌나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때도 negative로 시작해 negative로 끝낸 한나라당은 말 그대로 선전선동의 달인이죠.
정치를 아신다구요?? ㅎㅎ
태양금  2011-11-07 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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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겁주고 뒤로 돈받아쳐먹으면서 진보 운운하고 깨끗한 양하는 위선은 가관이죠.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로 얼룩진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은 아직 제대로 국민들에게
까발려지지도 않았고, 김대중 세 아들들은 거액의 돈 문제로 감옥 들락날락.
이게 진보는 아니죠.
바다이야기, 정선카지노, 로또 등 복권사업, 보물선탐사 사기 등 각종 사행성 사업이
국민을 위한 짓거리들이라 보는지?
국민혈세인 공적자금 수십조 빼돌리고 회수 불가능으로 만들고,
북한 김정일이 핵만드는데 갖다 바친 것들은 매국노보다 더한 역적일뿐!
이게 진보고 좌파일까요? ㅋㅋㅋㅋㅋㅋ
분석남  2011-11-07 18: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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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좌도 우도 아닌 중도 인데요. 솔직히 정치인들 맘에 안드는 것중에 하나가..
왜 의석수가 모자라면 점거하고 싸우고 그러죠? 정정당당히 선거로 이기면 되자나요.
선거로 못이겨서 정족수 부족하면 조용히 비판하면서 살다가 다음기회를 노려야죠.
정치보면 무슨 세 싸움 같음...
그리고 정치인들이 공약을 걸고 선거에 이겼으면 공약을 이행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국민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제가 이명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대운하 공약으로 걸고 대선에 이겼으면 대운하 한번 해서 망해보게 하고 욕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뭐 여튼 선거때는 정치인들.. 자기가 세상을 바꿀것처럼 이야기 한다마는...
다 그놈이 그놈입니다.
별다방  2011-11-07 18: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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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조로 6.25전후에 나라를 복구하고 주린 배를 채운건 맞습니다. 당연히 도와준 미국에 감사해야죠. 미국의 최우방이라는 점도 맞구요.
수십년동안 많은 나라들이 미국등 서방의 원조를 받았지만 그 중 우리나라만이 선진국 문턱에 이르렀다는건 우리가 노력한 것이므로 자찬해도 됩니다.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막강한 군사력과 경재력으로 전세계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열심입니다.
주권을 가진 국가대 국가로서 우리의 이익을 도모해야하는데 우리에게 불리하나 미국이 원한다고 따라가면 애국이 아니죠.
미국과 종속된 관계가 아닌 동등한 관계(물론 아직 안되지만)로 마주서는게 주권국가로서의 당당한 모습이 아닐까요.
지금 우리의 모습은, 아니 보수라는 집단의 모습은 학교 일진 뒤를 졸졸따라다니며 비위를 맞춰주고 따까리짓을해서 떡고물 주워먹는 꼬붕같습니다.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데 뒷 배경만 믿고 선한 학생들 삥이나 뜯고 다니는....

대단한 좌파도 아니고 평범하게 학교다닌 보통 사람입니다... 이런데서 정치이야기하는건 정말 아닌데... 쩝.
분석남  2011-11-07 20: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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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좌파 맞으신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아직 대미무역 흑자를 보고 있는 나라들중 하난데.. 뭐 우리나라가 미국에게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보진 않는데요..
우리나라가 친미경향이 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같은 약소국가가 어디 기댈대라도 있어야죠... 북한에서 도발하면 도와줄....
친미로 보자면 영국이 완전 친미인데.. 뭐 우리나라 사람들만 밥숟가락 잘 들고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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