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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 좀 쳐주세요.[13]
by 내사랑몬난이 (대한민국/여)  2011-11-07 21:15 공감(0) 반대(0)
위로가 아닌 현실적인 잔소리가 필요합니다 ㅜㅜ

서른 이후 짧은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입니다.
결혼이 목적이 되니,
만남을 지속하기 힘든 경우가 번번히 있었어요.
헤어짐에 납득할 이유(가령 빚, 폭력성 등)가 있다면 문제가 되질 않지요.

그치만, 그 이유가 "떨림이 없다"가 되면 심각한 문제가 되더군요.

어머니의 말씀..
"또 시작이니? 원인은 너다.
백점 짜리 남자가 어딨고,
있다해도 지금까지 남아있겠니?
그 남자 정도면 훌륭해.
내년이면 너도 서른 셋인데,
제발 니 처지부터 이해해볼래?"

네..
저도 저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남들에게서 장점을 잘 발견합니다.
그래서 선에서 만난 이성과 만남의 시작은 쉽지요.
그렇지만, 한두달 이후 상대방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혼자 괴로워하다가 끝내 만남을 끊어버립니다ㅜㅜ

지금 만나고 있는 분은 이모님의 소개로 만난 분이예요.
처음에는 너무 착한 그 분이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붕붕 날라다녔죠.
그러나, 두달이 지난 지금..
그 착함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
내 남자라고 생각하니, 착해서 손해보는 것들이 신경쓰이더라구요.
그건 오십번 다시 생각해서 수용하기로 했어요 !
그치만.. 연해 경험 전무..
이건 상당히 답답했어요.
여자라서 좀 수동적이고 싶은 민감한 부분까지도 제가 리드를 해야할 상황..
글로 다 표현하기 힘들어요ㅜㅜ


매번 되풀이되는 만남과 헤어짐의 패턴.
뭔가 확실한 전환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 만나는 분과 진정한 사랑도 하고 싶은데,,
님들 저 좀 잡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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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왕자  2011-11-07 2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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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결국 자기가 찾는 거지요..결혼에 적합한 사람이 누구일까라는 근본적인 문제부터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류아이즈  2011-11-07 2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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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를 조금만 낮춰보신다면...
분석남  2011-11-07 2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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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보는 눈이 좋아지고, 자신의 기준이 뚜렷해 지기 때문에,
만났다가고 아니다 싶으면 쉽게 헤어지게 되죠.
게다가 결혼을 앞에 두고 있으니 아닌사람과는 오래 끌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헤어지는 경우가 있죠.
자기한테 꼭 맞는 사람... 그런사람 찾기 쉽지 않을겁니다.
특히나 외모가 생명인 여자에게는 점점 찾기 어려워 질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초조해 하지 마세요.
느긋한 마음 가지시고 자신에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태양금  2011-11-07 2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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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30대후반이나 40대까지 솔로로 훅 갑니다.
내사랑몬난이  2011-11-07 2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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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태양금님 말씀에 빵 터졌네요. 그게 바로 제가 걱정하는 포인트!
서른 둘과 셋의 어감도 확 다릅니다ㅠㅠ

위로를 바랬던 건 아니지만, 분석남님 말씀은 위로가 되네요. 감사해요^^

도대체 뭐가 중요하길래,,
우린 이렇게 결혼정보회사만 좋은 짓(?)들을 하고 있을까요!??
여우  2011-11-07 22: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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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3살이지만,,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거 같네요
음,, 저도 한번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 사람의 좋은점도 사라지고 그게 꼭~ 눈에 밟히네요
나도 문제~!! 아........... 해결할 방법이 어디없나?..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은 편한사람~!! 편한사람이 최고인거 같아요..
평생을 같이 함께 할 사람인데 단점이 있다면~ 내가 그걸 수용할수만 있다면,, 한번 길게 만나보세요
결혼은 언제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랑 하느냐가 중요하잖아요..
하지만,, 나도 지금 솔로라.. 제 말이 정답일지는 모르겠지만..
여우  2011-11-07 22: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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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달전에 지인을 통해 선을 봤는데.. 처음엔 너무 좋았어요~ 돈도 잘쓰고 나한테 잘하니까...
커피값내려고 하면 먼저 계산하려구 하구~!! 오~!!! 그런점에서 백점을 줬죠~!! 영화, 차, 식사 할거 없이 돈 내는 자리에서는
주저없이 먼저 내려고 합니다.. 제가 미안해서 못내게는 하지만,, 암튼~,,, 그럼 뭐 하냐궁~~ 그 분 단점은 사회질서를 안지킨다는점!
아무데서나 쓰레기 버리는거,, 딱~ 걸렸는데 잘 못고치더라구요.. 운전 할때 횡단보도 까지 넘어가서 멈추는거~!! 정말 깨죠~!
인연  2011-11-08 0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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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점짜리는 정말 답 없구요 .... 50점짜리는 좀 많죠. 50점 이상되면 걍 결혼하세요. 70점 짜리도 어쩌다 나오면 70점 짜리도 과분하구요.
비키니 & 란제리~  2011-11-08 08: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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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나면 착한 남자분이 글쓴님을 멀리할 듯 한데요.
행복한출발  2011-11-08 09: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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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33살 여성분이 지금 시점에 누굴 만난다 한들 심장뛰고 콩깍지 씌울분 만나기는 아주 어렵지요.
다른 여성 눈에도 그분은 똑같이 그렇게 보일 건데...

남편감으론(전 이미 살아봤기에) 남편 성격이 일단은 따뜻하게 여성을 포용할 줄 아는 분이 가장 우선이랍니다.

내 심장뛰게 만들 남자 찾지 말고 나에게 사랑을 줄수 있는 따뜻한 가슴있는 분 인지를 가장 우선시 보시길..

그런분이라면 일단 착하신 분 입니다....나이 40대에 즈음하면 그분 인생은 그분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법이예요.
선한 분은 선한 인상을 가져요.... 교육이고 경제력이고...그건 다음 조건들 이죠.
중요한 걸 놓치면 안 되겠어요.
카페베네  2011-11-08 13: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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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도 60대에도 (70대는 모르겠음 ^^) 콩깍지 씌워주는 남자 만날 수 있습니다.
희망 버리지 마세요. 열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불나방  2011-11-08 14: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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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란? 중요한거 같아요.
콩깍지 벗겨졌는데도 사귀다간 사단납니다. 다 행복하고자,본인 좋자고 사귀는 건데,우울한 모드로 가기엔 슾픈 일~
콩깍지가 제발 벗겨졌으면 좋겠는데 10년이 지나도 벗겨지지가 않는 남자도 있던데요^^
내사랑몬난이  2011-11-08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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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나뉘네요.
제 마음 속의 두가지 생각인 것 같기도 해요.

행복한출발님의 말에 가장 동감됩니다.
그 사람과 같이 더 노력해보렵니다.
이미 상처를 많이 드린 것 같아 미안해지네요.

답글들 집중해서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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