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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챙기기[24]
by aREs (대한민국/남)  2011-11-08 11:21 공감(0) 반대(0)
살아오면서?

빼빼로 데이는 의미 없는 롯데에서 만든 상술이라고만 치부해버린 나.

병원에 있다보면 간호사들이 그냥 의미 없이 엄청 들고와서 주던 빼빼로

단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다 남줘 버렸는데

가르치는 학생들이 빼빼로 데이 챙겨 달라고 난리 쳐서 홈플러스 가서 수십개 든 빼빼로
사준 기억이 몇번 나는게 다인데.

올해만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네요.

아는분을 통해서 그 여성분 증명사진과 회사 직원들 사진(그분이 포함된것) 파일을 받았습니다.

우선

꽃바구니, 케익, 빼빼로로 1차 공습

머그컵과 여러가지 액자에 그 여성분 사진(포토샵 해서 직원들 다 잘라냄 ㅎㅎ잔인하지만 어쩔수 없음)
담아서
긴 편지와 함께 2차 투척

저녁 같이 먹기
-보습크림, 기능성 화장품, 스마트폰거취대. 각종 기능성 마스크팩
3차 투척

친구들이 저보고 눈이 뒤집혔다고..카톡하다가 정신 없어서 친구들한테 높임말 쓰고 ㅎㅎ
여성한테 보낼 장문의 문자 친구들한테 잘못 보내고 난리도 아니네요...
친구들이 저보고 미친것 같다고
한번 보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게 너무 웃긴다고..ㅎ
빨리 보여달라고 아우성 ㅎㅎ

문자보내면 여성한테도 답장 잘오고 ㅎㅎㅎㅋㅋ
아 날아갈 것 같습니다.
집에서 부모님이 능력껏 잡아 보라고 하시고
반대 세력이 아무도 없습니다. 여성분이 마음만 확고히 잡아주시면 일사천리 진행할것 같아요.

밥맛 같이 굴어서 죄송합니다.
며칠갈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사겼으면 좋겠네요.
선 보는 것 토나와요..토 토 토..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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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  2011-11-08 1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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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빼빼로데이를 상술이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로 프로포즈 하는건 좀 ㅎㅎ
그래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만났다는것 자체로도 행복해 보입니다. ㅎㅎ
오로라  2011-11-08 1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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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 잘되시길빌구요, 잘안되심 저에게오세요.. ^^;;
동네북  2011-11-08 1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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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좋아...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깔끔하게...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부담의 기준은 상대적이니 상대방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직진직진 입니다.)

정말 잘되길 기원합니다..^^
aREs  2011-11-08 1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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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님 프로포즈하는것 아니에요. 그냥 챙겨주려고요..너무 고생한 친구라서 고생한것 제가 다 보상해주고 싶어요. ㅎ
친구들 하는 말이 ..봐바라..선 아무리 봐바야 의미 없다 소개팅이 역시 짱이다..이러네요.
조건만 우선시 보고 만나는 것은 마인드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친구들이 대부분 연애 결혼 했거든요.

/오로라님
전 여기서 선 거의 안봐요..잘 안되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요. 인연인 된다면..

/동네북님
너무 고맙습니다.
자기 어디가 좋냐고 자꾸 물어서.
좋은데 무슨 이유가 있냐고 그냥 좋다고 했네요..ㅎ
싫어하게 되면 싫어하게되는 이유는 말할테니 그건 고치면 된다고 했어요.
그런일을 없을 것 같지만..아파트 청소도 제가 안하고 도우미 아줌마 불러서 하는 것 까지 다 말했고요.
제 치부는 다 말한것 같아요. 첫날 보고 손 잡은 여성도 이 분이 처음인것 같아요.
앨버트  2011-11-08 11: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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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분 알 것 같아요.
바쁘게 일하다가도 그 여자 생각하면 이유없이 기분좋고..
세상의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일 때죠~

이 글 보니까 덩달아 저까지 흥분되네요..
이번에는 꼭 성공하셔서 결혼까지 골인하시길 바랍니다.
동네북  2011-11-08 12: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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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았다니.. 우와... 뭐.. 손잡으면 마음도 50%은 잡은거 아닐까요?
부담되고 싫고 꺼렸다면.. 아마 인연이 지속되지 못하는데...
여자분도 님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군요...
암튼.. 남자답게 자신감있게 적극적으로 맘을 표현하세요...

그렇게 그렇게 전진입니다.. ㅋㅋㅋ
푸른바다전설  2011-11-08 12: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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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신다니 다행이지만 잘 안되었다고 글 쓰는 날이 오게되면
때려버릴거임...

전 일부러 지금...설레발 안치려고 글 자제 중입니다.
무늬만참해  2011-11-08 13: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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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당ㅋ
green tea  2011-11-08 13: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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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어떻게 몇번 안 본 사람을 저렇게 좋아할수있는지 신기하고 부럽네요..
사랑받는 그 여성분이나, 그런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aREs님이나 둘다요.^^
이번엔 예감이 좋네요~ 꼭 성공하셔서 결혼소식 들려주세요 ^^
불나방  2011-11-08 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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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번에 확 밀어부치시길.. 어짜피 사랑은 잔혹한 오해라는데 뒷일은 결혼 후 차근차근 생각하고..
또 게시판에 나름 스타로 부상하셨는데, 그냥 노파심에 몇자...

1. 사랑은 알수없는 감정이 먼저 불타야하겠지만, 반면 그녀의 내면을 독파할수 있는 차디찬 이성도 함께 하시길..
2. 소위 좋다고 들떠서 북치고 장구치시는 분들 보면, 본인 기분에 취해서,
정녕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코끼리 뒷다리 긁는 소리하시는 분들이 꾀 있는지라,
그녀보다 더 그녀를 잘 아는 사람이 되어보시는건 어떨지^^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8 14: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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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푸른바다 전설님과 똑같은 대답

실망했다고 글쓰면 실망할거에요~ 그냥 단점이 보여도 사랑해주세요~
저두 설레발 안치려고 글 자제 중 ㅋㅋ
흠흠  2011-11-08 14: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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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음 과연 언제까지 갈지...
홀가분  2011-11-08 14: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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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켜보는 사람이 많다. ㅋㅋ
그런데 만난지 얼마 안되서 너무 적극적으로 나와도 부담스러울거 같은데;;
써니  2011-11-08 1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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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님은 인복은 많으신가 봅니다...
그많은 소개팅을 이틀이 멀다하고 받으시니,,,
인간관계가 좋은 분일 듯 싶네요..

받는 그녀도 행복하겠지만, 주는 기쁨은 더 크실 것 같아요..
좋은 결실 맺어졌으면 합니다..부디,,,,
같이  2011-11-08 15: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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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죠~온 행복해 보임.. ^^
사랑받는 것도 좋겠지만 누군가를 사랑해서 생각하고 챙겨주고 맘쓸때.... 정말 행복하죠? ^^
그렇게 할수 있다는것도 얼마나 큰 행복인지... ㅎㅎ
내가 컴다운 중이라서 컴다운 컴다운 말씀드리고 싶지만.. ㅋ 그래도 아레스님 보니까 웃을 수 있어서 좋으네요~
꼬~옥 잘되셔야 합니다잉~ ^^* 홧팅~!!!
aREs  2011-11-08 1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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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북님 감사합니다
/전설님 설레발 쳤다가 안되면그만이죠
/참해님 곧 님한테도 생길거에요
/불나방님 새겨들을께요 고맙습니다.
/계절님 안되면 또 달리죠. 여성분이 마음결정되면 적극적으로하시겠다네요
/흠흠님 저도궁금한데 마음한번주면 저실망시키지않는한
제가 먼저 등 돌리지는 않아요
/홀가분님 익게라 전혀부담없어요
/써니님 원래사람잘챙겨서 적이없어요 명절때 선물이나 엽서 문자
이런것 잘 챙겨요.
카톡친구만 400명이넘어요
게시판에만 적이많죠 ㅎ
형한테 말했더니 6개월안에 결혼하면 아파트 사주시겠다네요 ㅎ
이 기분 쭉 갔으면 좋겠어요.
aREs  2011-11-08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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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님 고맙습니다. 잘되면 좋겠어요.
여성분 동생이있어서 같이식사하려고요
분석남  2011-11-08 1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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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친구 세봤더니 난 544명 ㅋㅋ
다 쓸모없는 인맥 ㅋㅋ
어느멋진날  2011-11-08 1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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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러워요!! 나한테 그런 감정 느끼는 남자는 왜 없을까 ㅜㅜ 저한테 눈 뒤집히실분!! ㅎㅎ
꼭 결혼 소식 들려주세요^^
카페베네  2011-11-08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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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분석남, 본인은 일부로 카톡을 안하지요~~ㅎ
행복한사람  2011-11-08 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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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무미건조해 지는 성향의 분들이 많은데,
마냥 설레임을 느낄 줄 알고 순수한 면도 느껴져서
이래저래 좋아보입니다.
감국  2011-11-08 2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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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며, 기분좋아하는 님의 모습을 생각하니 제 마음도 즐거워집니다.
저도 오늘 마트에서 빼뺴로 사려다가 마음에 드는것이 없어서 안샀습니다.
좀 비싼거 사줄려고요....ㅎㅎ
사실 저도 매칭 보류해 놓았거덩요.ㅎㅎ
부디 잘 되시길바랍니다.
aREs  2011-11-08 23: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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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님 쓸모있고 없고는 자신이 만드는 겁니다. 그냥 이유없이 베풀다 보면 다 플러스 되어서 돌아 옵니다.
/어느멋진날님 조만간 생길 거에요.~노력은 해볼꼐요. 연락오는 뚜한테 우선 내년 1월 까지 다 중단 시켰습니다.
/행복한사람님 그래서 부모님이 제가 잘 속고 사기 당할 거라고 하네요..ㅎ
/감국님 저도 너무 잘되었으면 좋겠어요..님도 잘되길 바랍니다.!!
보헤미안  2011-11-09 12: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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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셨군요
저도 이렇게 미쳐보고 싶어요~~~~~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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