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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10]
by aREs (대한민국/남)  2011-11-09 14:34 공감(0) 반대(0)
저는 한번도 걱정을 한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고자 하는게 다 되었고-할때는 거의 미친듯이 빠져서 하는 스타일이라
할려고 하는게 흔히 말하는 성공으로 다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 잘 만나서 한번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본적도 없고
사고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은 별 생각 없이 다 가졌었었죠.

그래서 제가 살아오면서 너무 큰 복을 가졌구나 이렇게 받은 혜택을 다른 사람에게도 베풀어야지 하면서
쥐뿔도 없는데 봉사활동이라고 하면서 조금씩 행동으로 옮기고 있고요.

이런 제가 "결혼" 이라는 것으로 너무나 고민하고 걱정하고 이런 모습들이
부모님 눈에는 너무 안스러운가 봅니다.

별 신경 안 쓰는척 하지만 한살 더 먹는게 너무나 부담되는군요.

이번 같이 이렇게 좋아하는 여성이 있는데도 잘 안되는구나
마음먹은대로 잘 안되는구나
모든 사람이 공평한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진심으로 이 여성이 마음에 드는데 잘 안되니깐 속이 너무 상하네요.
남들에게는 어린애가 투정 부리는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속 마음은 그래요.

친구들 말로는 제가 너무 온실속에 화초로 자라서 큰 시련을 좀 겪어봐야 한다고 그러네요.
시련이 닥칠려고 해도 좋아하는 이성이 있어야 시련이 있죠.


취미생활하고 지내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요. 심심하면 혼자 영화 보러 다니고 장보고 와서 요리책 대로 요리하고
세상에 즐거움이 이렇게 많구나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좀 길게 나면 해외배낭여행 갔다 오거나 의료봉사 나갔다가 오고요. 그냥 늘 즐거움으로 삶이 가득차 있습니다.

이런 얘기를 떠나서.

부모님이 건강하실때 빨리 결혼해서 손자 안겨 드리고 싶은데..잘 안되네요..
오늘 아무것도 안되고 마음 붕 뜨고 속상하고 해서 게시판을 일기장 같이 막 씁니다.

그리고 밑에 글에 조언 다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빨리 결혼해서 이 게시판 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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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  2011-11-09 14: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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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중간에 잘난척은 좀....
여기 돈자랑 시작하면 하고싶은 말 하시느분 많을겁니다.
같이  2011-11-09 14: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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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제일 어려운 일이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일이라죠??
상대방의 마음을 바꾸려면.. 내가 먼저 바뀌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저도..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아레스님.. 감히 말씀드리기는... 겸손함이 필요한건 아닐지...
아레스님은 특별한 걱정없이 잘~커왔지만 세상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잖아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지혜로운, 마음이 너그러운, 좀만 더 진지하게 남들을 바라보는... 그런 아레스님이면 어떨까요?
온실속의 화초가 나만 이쁘다고 뽐내는게 아니라, 온실속에 같이 살아보자고 하면 참 좋을텐데...

그냥~ 드는 생각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Anne Hathaway  2011-11-09 14: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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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응원도 해드렸는데.. 잘 되어 가시는 줄 알았는데.. 원래가 세상이 공평한 것이 아니고 모르는 사람을 내 마음에 들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정말 좋은 이성을 만나 실수 있을꺼예요. 저도 결혼이라는건 제가 마음을 먹기만 하면 다 되는걸로 착각하며 여기까지 온 사람입니다.
aREs  2011-11-09 14: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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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님 지웠어요..그냥 늘 걱정이 없다고 쓴게 그렇게 되어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같이님 알겠어요. 저한테 필요한 덕목 같네요. 전 성실, 행복, 건강이 제 덕목이었는데 겸손도 넣어야 겠어요 고마워요.

/앤님 전 어제까지도 그랬어요. 그래서 저 좋아하는 처자랑 그냥 결혼할까 인생이 다 이런건가 지금 너무 고민되요.
허브 Re  2011-11-09 14: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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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돈도 많은 헐리웃 배우들도 진정한 사랑, 나도 상대방도 진심으로 배려하고 사랑하고 한 눈 안파는 그런 사랑 만나기 어렵잖아요. 예쁜 사랑 얻는 것이 제일 어려워요~
Anne Hathaway  2011-11-09 14: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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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제대로 만나셨네요;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되셨을꺼예요; 당장은 슬프시겠지만.. 힘내세요!
불나방  2011-11-09 1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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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좋아! 로그인하게 만드는...

1.그래서 사랑이 어렵죠. 나 혼자 만의 플레이가 아니니까, 또,사람을 상대로 마음을 훔쳐야 한다는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2.장담컨대 10번 이상 찍으면 가능성은 99%일것 같은데.. 이 기회에 함 진정한 사랑, 가슴 아픈 사랑 해보시는 건 어떤지?
3.문제는 결혼으로는 잘 모르겠고,나이어린 그녀의 한마디 "자중하셔요",당차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본적인 배려심과 따뜻함이 조금 없는듯.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에 휘둘리다간 마음 많이 다치실것도 같은데...
4.또,모르죠. 코코낫 같은 그녀 일지? 저라면, 배팅합니다!

5.팁: 2주후쯤 10키로쯤 빠진 췌취한 꾀죄죄한 모습으로 그냥 얼굴한번 보러 왔다하고 다가가 보셔요
-> 그 다음 구구절절한 편지 -> 2-3달 정도 그녀의 곁을 계속 꾀죄죄한 모습으로 배회--> 그래도 그녀가 생깐다?
-> 그럼 본인의 진심을 의심해보시고요^^

의외로 여자분들은 모성애가 있어서 매몰차게 끈기 어려울때가 많아요. 굿 럭~
뉘른베르그  2011-11-09 15: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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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님/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마시고 , 그 여자분 잊고 휴가 좀 내서 태국이나 홍콩이나 필리핀으로 3-4일 여행 다녀오세요 좀.

여행다녀오셔서 인연이면 여행다녀온 후에도 그 여자분이랑 잘풀릴테고 인연이 아니면 여행 다녀오고나면 쫑나겠죠

인연에 맞기고 휴가겸 여행좀 당장 다녀오시고 다 잊고 쉬다오시는 게 아레스님에겐 필요합니다 ^^
아카시아  2011-11-09 18: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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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한, 이 문제는 해결될 리 없습니다.
행복한사람  2011-11-10 0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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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성격이 묻어나는 글인 듯 하군요.
잘난 척하기 보다는,그냥 있는 그대로 좋으면 좋고, 고민되면 고민된다라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일부러 겸손한 척 하는 것보다 더 꾸밈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법을 갖추고 있는 것 같아서,
나 역시 그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간혹 안티도 있으시긴 하지만, 제가 닮아야 할 부분이 분명 갖추고 있으신 분 같아서 에너지를 받게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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