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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봤어요 ㅎㅎㅎ[26]
by Soul Deep Sunday (대한민국/여)  2011-11-10 00:40 공감(3) 반대(1)
오늘 회의 끝나고 친구 만나서 잠깐 수다나 떨까하고 신촌으로 갔습니다.
제가 이런저런 일로 요즘 많이 침울해하고 있었는데, 보자마자 점을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엄청난 점집은 아니고, 그냥 학교 앞 사주카페에 들렀습니다.

제 사주야 대충 알고 있는 거니 그렇다치고,
결혼운도 여기저기서 들은 대로 이야기하시고,
혹시나해서 몇 분과 궁합을 봤습니다.
뭐 핵심은, 점 보시는 아주머니가 해주신 한 마디인데,
더 좋은 사람 만날 것 같으니까 일단 더 만나보라는.

9, 10, 그리고 지금 잘 시간도 없이 딱 죽을 것같은 상태로 돌아가고 있는 11월까지
바쁜 와중에 말도 안 되는 일까지 겪으면서 울고 아파하고 했던 기억이,
저 말씀에 좀 치유가 되더라구요.
많이 위축됐는지, 저를 그렇게 예뻐해주지도 않는 분을 혹시나 모른다는 생각에 만나면서
상처받고 있는 지도 몰랐던 자존심이, 상처받고 있었구나 다시 깨닳기도 했구요,
역시 내 짝이 맞는지 아닌지는 내 직감이 이미 알고 있는 거구나 싶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렇게 별 것도 아닌 한 마디도 너무 적절한 순간에 들으면
이렇게 많은 깨달음을 주기도 하고 힘을 주기도 하고 그러나 봅니다.

카페에 앉아서 친구와 한참 맘에 맺힌 이야기 하다가
아주머니 말씀 듣고 하다보니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오늘 회의가 네 개였는데, 연달아 세 개쯤 할 때엔 딱 폭발하기 직전이었거든요.
절 많이 챙겨주는 15년지기 친구인데 자기 일 제쳐두고 시간 내줘서 너무 고마왔습니다.

아주머니가 1월에 좋은 사람 만나니 그때 다시 궁합보러 오라는데,
점을 꼭 믿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될 거라 믿고 살까 싶어요.
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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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  2011-11-10 02: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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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보셨군요. 전 그런것 전혀 보지 않는데, 예전에 어떤일로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을때 재미삼아 누나 따라가서 몇번 본적이 있는데
보면 볼수록 약간 그런것에 빠지는 것 같아서, 정신차리고 딱 끊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에 많이 힘든일이 있으셔서 (평상시에는 믿지 않으실지 모르지만) 그런데에서 위로를 받으시는 것 같네요. 힘든일은 하루하루 참으면 언젠가 지나가잖아요. 그게 끝났을때 행복감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회의를 하루에 네개씩이나 하는 것보면 어디 공직에 계신가보네요.
맥스  2011-11-10 0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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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1월에 만납시다!





(ㅎㅎㅎ 농담입니다~)
미리미리882  2011-11-10 0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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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점 매니아 입니다.
특히 여성분 중에 코나 코 옆에 있는 점을 보면
참 매력있느시더라구요.

혹시 1월 미국 출장오시면 싸인펜 하나만 챙겨오세요!
^^
별다방  2011-11-10 0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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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님 손엔 몇분의 사주가 들려있니요...ㅋ
분홍머리띠  2011-11-10 0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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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님께 제 사주도 묻고 싶어지네요^^ 저는 오행이 다 갖추어져 있다는데 왜 이렇게 고난이 많은건지...
푸른바다전설  2011-11-10 09: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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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 아 님한테 다시 물어보고 싶어지네요.ㅋㅋ

보통 사주는 (점이 아니라) 보는곳, 보는 시간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던데...

사주팔자님 제 사주좀..굽신굽신..ㅋㅋ
Soul Deep Sunday  2011-11-10 13: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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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님/
ㅎㅎ 점이 원래 좀 빠져드는 매력이 있죠.
결정해야 할 것도 좀 있고, 그리고 심리상담 받는 셈 치고 요새 좀 자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이거 해결되고 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제가 공직에 있진 않은데, 어쩌다보니 어제 회의 중에 하나는 공직에 있다가 민간기업으로 옮기신 분이고,
또 하나는 공직에 계신 분이고, 다른 하나는 정부 산하기관 계신 분이고 그랬네요.
Soul Deep Sunday  2011-11-10 13: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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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님/
요새 마포 갈 일 자주 생겨서 갈 때마다 프로필사진 찍으러 가야하는데 생각한다는 ㅎㅎ
근데 문 닫으신다 그래서 -.-;;;

미리미리882님/
제 학부 때 절친 중에 코에 점 있는 싱글레이디 있는데 소개시켜드릴까요? ㅋㅋㅋ
갑자기 급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생각이.
얘가 근데 미국 갈 생각이 있으려나 ㅎㅎ
저는 대신 턱에 점이 -.-;;;

별다방님/
다 부질없죠 뭐. 내 짝 한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그 분이 이렇게 안 나타나시니 ㅎㅎ
그리고 궁합 보러 가서 물어보면 상대방 사주는 잘 안 알려주시더라구요.
어제 궁합 여쭤본 분 중 한 분은 직업적으로도 볼 일이 많아서 그 분 잘 나가셔야 하는데 ㅎㅎ
미리미리882  2011-11-10 13: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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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혹시 친구분이 포루투기스를 하실줄 아는 분이면 담주즘 살작 서울 다녀올 의향 있습니다.
Soul Deep Sunday  2011-11-10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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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882/ 방금 페이스북에서 물어봤;; ㅋㅋ
별다방  2011-11-10 15: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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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님/ 미국 계신 분이 왠 portuguese 하시는 분을 찾슴까? spanish하는 사람은 좀 아는데....ㅋㅋ
Yo espero que todas personas en este site encuentren su amor pronto.
Soul Deep Sunday  2011-11-10 16: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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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니쉬는 초급까지 배우다 말아서 현재형으로밖에 말을 못 한다는.
좀 전에 일어난 일도 이야기 못 하는 ㅋㅋㅋ

I hope that all people on this site meet your love soon. :)
별다방  2011-11-10 1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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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Soul님, 직접 번역하셨나요? 혹시 번역기??? --+
Soul Deep Sunday  2011-11-10 16: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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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신의 힘으로 ㅋㅋㅋ
 2011-11-10 1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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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á!Eu tenho um ponto em meu nariz^^
Soul Deep Sunday  2011-11-10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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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잘은 모르지만 뽈뚜기즈 하시는 분 나타난 것 같은데요? ㅎㅎ
미리미리882  2011-11-11 0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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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그냥 소리가 좋아서요. 신들이 인간의 언어를 쓴다면 포르투기스로 말할것 같아요. ^^

쏘울딮/ (귓속말로) 저도 포르튜기스 사실 잘 몰르는데 연님이 웃으시는 걸 보니 저한테 관심있다 머 이런 분위기 같습니다. -_-::

연/ 해석 부탁!
Soul Deep Sunday  2011-11-11 00: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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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제 친구는 뽈뚜기스 모른다고 -.-;
담 주 한국 오실 일은 없겠네요 ㅋㅋㅋ
그래도 코에 점은 여전히 잘 있답니다.

연님, 관심 있으신 건 맞습니다, 맞고요
(아님 말고 -.-;)

근데 이 노래 뽈뚜기스 맞나요?
Stan Getz & João Gilberto "The Girl From Ipanema" (1964)
http://youtu.be/Ealy0P7bicQ
덕분에 기억 나서 오랜만에 듣습니다 ^^

tall and tan and young and lovely... 다들 이런 분 만나셔야할텐데 ㅎㅎ
Soul Deep Sunday  2011-11-11 0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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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님 글 올리신 거 구글번역 해 봤는데,
너무 귀여우심 *-_-*
어쩜 좋아 ㅎㅎㅎ
별다방  2011-11-11 02: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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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님이 쓰신거 언듯 보니 코에 점이 있으시단 말쌈가튼데... 맞나요?(spanish로 유추한거임.)
Soul Deep Sunday  2011-11-11 0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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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별다방님 스페니쉬 완전 잘 하심 +_+
맞아요 ㅎㅎㅎ
폴투기스로 저 코에 점 있어요, 라고 쓰고 가셨음. ㅎㅎ
미리미리882  2011-11-11 03: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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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에 빠져버렸어요. ′미우′ 이 부분 말할때 연님의 입술 모양을 상상하니......

isnt life delicious??
미리미리882  2011-11-11 03: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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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맞아요. 60년대 미국에서 보사열풍을 불게한 바로 그 노래죠. 이빠님마는 브라질 유명한 해변. ^^
별다방  2011-11-11 0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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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 브라질 법인이 있는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한국이 본선진출하면(당연히 하겠지만) 그곳 직원 집에 또아리를 틀고(호텔값이 장난이 아닐 것이므로) 한국경기 응원하는게 작은 소망입니다. portuguese 미리 배워놔야하나.. ^^a
Soul Deep Sunday  2011-11-11 03: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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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에서 번개 모임 뜨나요?
고고씽?! ㅋㅋ

아, 전 아침 10시에 학회 발푠데,
총무라 일찍 가봐야 해서 대략 2시간 정도 자고 학회장으로 출발할 것 같네요.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이런 강행군 ㅠ_ㅠ
별다방  2011-11-11 05: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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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밖에 못주무시면 토끼눈에 화장도 뜰텐데 어째요.
뭐 중요한건 발표내용이니까...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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