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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슬픈 마음에 주절 거립니다.[34]
by 블루레인 (대한민국/여)  2011-11-10 22:03 공감(0) 반대(4)
자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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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Hathaway  2011-11-10 22: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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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남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현 여자친구나 와이프랑 사이 안 좋은척 하지만 막상 멀리서 보게 되면 엄청 행복해 보입니다. 결혼도 하신 분이 글쓴이님한테 멀 원해서 구차하게 다시 연락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싱숭생숭하지 마시고 여행을 다녀오시던가 당분간 힘들겠지만 혼자 마음에 정리를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힘내세요!
조선댁  2011-11-10 22: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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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글을 보았네요 그리고 처음으로 내용을 남깁니다. 안타까워요..뭐랄까..잘은 모르겠지만 결혼이란거 같이 있고 싶고 보고싶은 사람과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조건이 먼저도 아니고..나이차이..물론 전혀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니죠. 세상을 살아오신 부모님세대들은 그부분을 많이 염려하시는거 같아요..하지만 사실..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살아야 희노애락을 같이 할수 있을듯 해요. 저도 최근에 맘에 둔 사람에게 적시에 표현하지 못해 연락이 끊겨 너무 속상해 했는데 이 글을 보니 갑자기 저도 같이 서글퍼 지려고 하네요..우리 같이 힘내요..
맥스  2011-11-10 2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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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오래가는 만큼.. 다른 사람을 만나기 힘드시겠군요...

훌훌~ 털어버리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시기 바랍니다.
런지걸  2011-11-10 2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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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가 이기적이라고 생각 안하세요?

생각난다고 헤어진 여자한테 연락하는것도 그렇고.와이프한테 안미안한지 마치 어쩔수 없었다 라는식으로 말하는것도 그렇고..

이런 남자를 왜 못잊는건데요?
블루레인  2011-11-10 22: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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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 헤서웨이 님 그분은 헤어지고 나서도 쭉 그랬습니다. 만나자는 이야기도 하지 않으면서 그냥 항상 궁금하고 걱정된다고. 모르겠어요. 나쁜 사람인것 맞죠~ 지금 싱숭생숭한거야 작년에 맘고생한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ㅎㅎ 감사합니다^^
/ 조선댁 님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간단한건데..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나봐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힘내세요 ㅠㅠ 괜히 맘이 짠해진다는..
/ 맥스님 다른 사람 만나도 생각 나더라구요.. 참 이상하죠.^^
/ 린지걸님 이기적이죠 엄청나게 이기적이죠~ 그래서 엄청나게 미워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결국 그 남자는 그런사람이라고 이해하고 있고..당연히 훌훌 잊어버릴줄 알았는데 참 웃기네요^^ 어쨌든 연락을 하지 않는게 최선이예요..
푸른바다전설  2011-11-10 22: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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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라 뭐라 그러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유부남들의 바람피는 전형적인 방법이라 생각되고
걸리면 이건 사랑이었다.....드라마에서 많이 보셨죠?

그리고 유부남을 왜 사랑하냐고 여자들에게 물어보면
님과 똑같은 말을 합니다.
다들 내 일이 아닐땐 유부남 사귀고 하는 여자들에게 욕하겠죠
하지만 본인이 당하면 그건 사랑이 되는거죠?

좀..제가 심하게 썼습니다.
남자가 이해가 안가서요...
블루레인  2011-11-10 2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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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욕합니다. ㅎㅎ
전 만날 생각 추호도 없어요. 제 인생 제 스스로 꼬게 만들 생각 없구요.
이런 이야기 친구들에게도 안해요~ 분명 푸바전님 같은 이야기 똑같이 할꺼고 저라도 당연히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답답한 마음 풀곳이 필요해서 이곳에 하소연좀 했습니다~^^;;
선우초보  2011-11-10 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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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연락을 해야했던 그 남자 인생이 슬프네요... 결혼까지 했으면 좀 제대로 살것이지.
블루레인님~ 자기 성격에 안맞더라도 사람이 어떤때는 굉장히 악하고 공격적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만약에 또 연락오면 욕 한 번 해주세요. 그런 사람한테 좋은이미지 남길 필요없어요.
같이  2011-11-10 2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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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요...ㅠㅠ 답답한거.... 얘기라도 하고나면 후련하죠? ^^
저도 결혼하고도 연락오는 사람있는데... 말은 그렇게해요~
내 인생에서 최고의여자는 너였고 그땐 상황이 그래서 그랬다.. 후회도 한다... 머 그런얘기하지만..
잘살고 있으면서 저한테만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같고 이젠 신경안써요..
좋은사람만나서 그 사람이 땅을치고 후회하도록.. 아니 그런 생각조차 못할만큼 행복하게 살자구요~ ^^ 홧팅!!
행복한출발  2011-11-10 2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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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너무 믿지 마세요...얼마든지 겉으론 와이프와 정없다 고 쇼 부릴수도 있는 분들 이세요.
전 결혼을 이미 했었고 남편 외도로 고통을 받았던 여성이라 이방면에 일가견 있어요.

룸싸롱 가보면 남자들 집안와이프와 곧 이혼한다 고 다들 그리 이야기 한다드만...
결혼해서 와이프와 이것 저것 해볼것 이미 다 해봤고 신선미도 사라지고 심장 뛰지도 않고 그러면 남자는 옛애인 생각나기도 한답니다.
집안에 들어가면 자기 와이프 외엔 다른여자 생각 한번도 안한 양 쇼도 잘부리는 양반들이 남자분들 이세요.

결혼한 옛 남친 절대 받아주시면 안 됩니다.

결혼한 유부남이 뭣하러 옛애인을 찾아요?
8살 차이가 좀 많은 나이차 입니까? 아저씨 뻘이지...
이성을 찾으세요.
무관심이 최고 선택 이실 듯....전화 받고 눈물을 흘리다니요...큰일 나겠어요...

그 남자 집에선 아내와 육체관계를 밥먹듯 하시는 분께서 분위기 잡고 옛 애인을 전화로 홀리고..블루님 참 순진하신 여성입니다 그려..
런지걸  2011-11-10 2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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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고 나쁜놈한테는 사람대우해주지 맙시다.

전화번호를 바꾸던지. 욕이라도 한 바가지 해주던지.
블루레인  2011-11-10 23: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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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니라고 바로 잡았었는데 요즘 감정이 물러졌는지 제가 정신을 잠시 놨었나봐요..댓글보니까 정신이 좀 드네요..
블루레인  2011-11-10 2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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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 절대로 만날 생각 없고 연락 지속할 생각도 없어요.. ㅠㅠ 겉으론 냉정한척 했지만 슬펐던 속마음을 털어 놓고 싶었던 건데 ㅠ 조언 감사합니다.
선우초보  2011-11-10 2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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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확실히 잡으셨다면 다행이에요. 헤어지고나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좋은 기억들만 생각나는 거.. 이건 다 똑같은가봐요.
저는 그럴 때 마다 헤어진 이유를 되새겨서 ′나쁜 놈′으로 이미지를 다시 만들어버려요.
호돌이  2011-11-10 23: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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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발님//결혼해서 옛 여친에게 전화한사람은 분명 잘못된 사람이지만 모든 남자들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좋은 남자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자주 남자들을 너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모든 남자들이 그렇다면 출발님 여기 있을 필요 없잖아요. 그런 사람 찾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행복한출발  2011-11-10 23: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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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사이에 헤어진 건 이쁜 도자기그릇 완전 박살나게 깨진 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 그릇을 별수 다 부리고 붙여봤자 그릇으로서 역할은 못하죠.
멀리서 볼때는 그럴듯하게 보일수는 있겠지만..

정작 중요한 제역할을 못하듯이.......
남여 사이에서도 역시나 한번 깨지면 제역할을 못합니다.

깨진 관계에 눈길을 다시 줘선 안 되는 법이죠.

더군다나 유부남이??
절대 안 된답니다.
우리나라 간통죄 그대로 살아 있어요..여자가 독이 오르면 오뉴월 햇살에도 살얼음이 피어 오릅니다.
태양금  2011-11-10 23: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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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우유부단함은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악인되는 길입니다.
배필을 위해 육체적 정신적 순결은 무엇보다 중요함.
사귄 사람 있더라도 냉정하리만큼 뒤는 깨끗해야함.
그게 앞으로 만날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임.
행복한출발  2011-11-11 0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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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님..좋은남자라면 딴여자와 결혼한지 불과 일년안에 옛애인에게 벌써 몇번씩이나 무슨 염치로 전화를 해요?
전화하면서도 자기 와이프 이야기는 쏙 빼고 마치 불행한 결혼이라도 하고 있는 양 뉘앙스는 비쳐 주고..
널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었다? 그런데 환경때문에 어쩔수 없는 차선의 선택이 이 결혼이었다?

범인이라면 미안해서도 연락을 못하죠...결혼한 아내생각 했다면..완전 잊혀지게 해주는 게 남자 도리죠...
진짜 전화로 위로라도 해주려면 아내와 완전 결별을 하고 나서 전화를 했다면...그랬다면 이해가 되죠..
호돌이  2011-11-11 00: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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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발님, 그런 남자는 얼마든지 욕을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출발님 글을 보면, 윗 댓글에서도 그렇지만, 남자 일반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는 글들이 많아서, 다른 여성(후배들)에게 조언을 하신 것인데, 적당하게 경계를 하라는 취지는 좋지만... 때론 좀 불신이 너무 강하신것 같아서요. 물론 여기서 출발님 본인이야기를 여러번 하셔서 약간 이해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얼른 좋으신분 만나서
상처도 아물고, 세상에 좋은 남자들도 많다는 것을 깨닫았으면 좋겠습니다.
푸른바다전설  2011-11-11 0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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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님 / 저도 몇몇을 가지고 전체화 하는걸 조심스러워 하는 사람이지만...
이 글에 대해서는........
저런 행동 하는 남자는 전부다 욕들어 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출발  2011-11-11 0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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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님..이해됩니다..그런면이 다소 보일 겁니다.
제가 애들아빠가 결혼생활 중 은밀히 드나들던 두여인때문에 남자에 대한 불신 부분은 확실히 있어요.
반성중인데 참 힘든 부분 입니다.
선우에 사람 만나려 드나드는 건 아니구요ㅋㅋ..게시판에 자꾸 드나들다보니 이젠 거의 매일 들어오네요.ㅋㅋ
지송하옵니당.
호돌이  2011-11-11 0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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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전/ 저도 저런 사람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저도 그런 사람은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해요.
출발님/ 저도 게시판 죽돌이입니다. 지금 한시간동안 검색은 하나도 안하고 게시판에만 붙어있네요 ㅎㅎ.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11 0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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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 ㅠㅠㅠㅠㅠ 소리 없는 눈물... 저도 흘려봤어요. 이상하게도 저도 전남친과 통화에서.
잘지내? 이러는데 눈물이 주룩주룩.
생각해보면 말이에요.
그 사랑 때문이 아닐 수 있어요.

그냥 내가 사랑했던 그 시간, 나를 아껴주었던 어떤 존재에 대한 그리움이죠.

저도 5년간 정말 알콩달콩 사랑을 했고,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을 엑스와 보냈어요.
막장드라마처럼 헤어졌지만 잊을 수 없더군요.
그럴 때마다 전화를 했어요. 그때마다 느낀건, 아, 나나 그나 그대로인데, 이젠 모르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
죽은 자식 뭐 만지는 심정.
제가 그리워한건 지금의 그가 아닌, 과거의 그인거죠. 현재의 그는 내게, 또 님에게는 낯선 존재에요.

저는 여기까지 깨닫고 나니까, 그리움도 그냥 하나의 내 감정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그리워하세요. 그 시간 그 감정. 그러나 지금의 그는 아니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시대인  2011-11-11 04: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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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이혼한것도 아니고.. 잘못하면 불륜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시길..바래요
소풍  2011-11-11 0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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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인님!! 그 남자분은 너무 잘살고 있어요.
결혼했죠! 님하네 연락도 하죠! 안정적인 가정생활도 하고 애틋했는지 아님 상큼했는지 모를 님과의 애정라인을...
다시 살려볼까?(아님말고) 띡! 전화날려 님의 맘을 흔드는데.. 하등의 정신적인 갈등없이
너무나 쿨하고 심플하게 인생만족도 높여가며 자~알 살고 있거든요... 그러니, 지금은,
블루레인님 자기 걱정만 하면 됩니다. 지나간 것을 지나간것으로! 인생의 책갈피에 넣어 두어야 해요
그것을 자꾸 꺼내 보며 앞으로 진도를 못나가면 사랑에 있어서도 성숙하지 않구요~~
그 만남에서 님이 배운것도 분명히 있었으니 후회는 금물!! 그러나 과거로 퇴행하지 마시길 바라며
자기연민에 빠져서 허우적대며 소설 쓰시면 때찌해줄거예요..^.^;;
힘내세요~~ 당신은 이미 자기문제를 제대로 보는 시도를 한 사람이니,,
지금 시기를 지나면 한뼘쯤은 성장해서 앞으로 나갈테니까요..
구윈  2011-11-11 1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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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그남자의 가정을 깨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 가정에는 부인이라는 사람이 엄연히 있잖아여. 그 남자분이 전 이상하군요. 깨끗이 정리를 하고 연락이 오는것도 아니고... 순간의 판단이 님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길이 아닌 곳은 갈 생각마세요.
블루레인  2011-11-11 10: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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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반복해서 이야기했지만 전 만날생각도 연락할 생각도 없어요 스스로를 구덩이에 빠뜨릴만큼 약지못한 사람도 아니예요 단지 기분이 울적해 글로 나마 해소하기 위해 적었어요 충고 조언들 감사합니다~ 더 마음이 강해졌어요 답글읽으면서^^
블루레인  2011-11-11 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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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후 사내 메신저로 연락이 왔는데 다시는 연락하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카톡은 차단하구요 ~~
소풍  2011-11-11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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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토닥토닥~~ 힘든시기를 잘 견디세요..
맛있는 것도 사먹고,, 영화도 보고,, 좀 비싼 스킨케어도 받아보고
평소에 안했던 호사도 부려보면 어떨까 싶네요...
지금 상황을 편한 사람에게 자꾸 이야기도 하고
자주 말하다보면 나중엔 엄청 간략하게 설명이 되면서 정리가 되더라구요..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하니 힘든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서
반짝이시길~ 화이팅!!!
행복한출발  2011-11-11 18: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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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님 ..잘하셨어요...거 보세요.....그 유부남이 님 안부나 안녕이 궁금해서 전화한 건 아니었어요......딴생각이 있어서 작심하고 전화했던 거 예요.... 이문세의 옛사랑 가사처럼 .......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마음에 그대로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라고.....세월이 이만치 흘렀는데도 그 옛사랑이 생각나 눈물이 흐른다면 그만큼 사랑의 깊이가 깊어서 일 거예요.....
그런 사랑을 놔두고 훌쩍 결혼해 버린 남자를 나 홀로 가슴앓이 하기엔 내자신이 너무 초라한 존재가 되죠.
지나간 옛사랑은 그냥 추억으로만..

사람으로 인한 아픔은 사람으로 치유가 된다고 해요.

좋은분 만나 그 옛사랑을 자연스레 추억으로 만드는 인연을 꼭 만나세요.
블루레인  2011-11-11 2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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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님 / 좋은 방법이네요..^^ 이 남자 이야기는 제 친한 친구들은 하도 들어서 진물이 날꺼예요~ 항상 꾸중만 들었죠..고마워용

행복한 출발 님 / 연락하지 말자고 했더니.. 자기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데요. 그냥 아직도 궁금하고 몬지 모를 그리움에 만나거나 통화하는 것도 아니고 메세지로 안부만 묻는건데 그게 그렇게 크게 잘못하냐는 거라는 어이없는말... 대체 오빠네 와이프도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냐고 만약 그러면 잘못한거 아니라고 물었더니 기분나쁠거 같긴 하답니다.. 그 사람 원래 좀 철이 없는 타입이긴 했는데 또 다시 느끼네요. 저런 생각을 가진 남자는 그냥 비슷한 여자랑 만나야 잘 사나봅니다..전 사람마다 생각이 다 틀리니 나쁘다고 이야기 하진 않겠어요.. 예전에 왜 그 사람에게 좋아했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의 확답을 주지 않았던 이유를 잊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느꼈네요.
기부금  2011-11-12 12: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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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다 별거 아닌게 됩니다.
행복한 출발님은 좀 본인의 경험에서 그런지 극단적인 면이 있네요....
글쓴님은 그때 본인의 실수를 아쉬워하는 거고, 남자역시 그런 면에서 안타까워 하는 거 같네요 제가 볼때는..
바람피기 위해 옛 애인한테 연락했다? 아니거든요.. 남자입장에선..바람필거면 굳이 옛 애인 안만나고 새 여자랑 바람 핍니다.

다만 지나간 아쉬움을 되돌리기엔 너무 많이 가버렸네요...
행복한출발  2011-11-12 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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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님..
저는 블루님 정도의 나이를 오래전에 겪은 세대라 같은 여성으로 그 심정을 잘 알수 있어요.
여성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자신의 모든 걸 처음 내준 첫정을 끝까지 잊질 않아요.
그만큼 처녀시절엔 육체적인 순결이 중요하다 는 뜻 입니다...
저렇게 이미 결혼한 남자분을 마음에 지금까지도 두고 있었다 는 의미는
자신의 모든걸 내준 처음 남자 라는 의미도 담겨 질수도 있어요(저는 그렇게 이미 판단했구요)

그런 남성이 딴 여성과 결혼하고 나서 옛애인 찾아서 소식을 주면서.... 뭐가 문제인지를 알지 못한다? 이게 죄 인지도 알지 못하겠다?
그럼 지금 부인에게 떳떳하게 이야기하고 이쪽 여인에게 소식 주는 겁니까?
감쪽같이 부인을 속이면서 소식 주고 받고 싶은 거 아니겠어요?

이미 두사람이 선을 넘었다 는 가정하에 이런분들이 또 다시 만난다면?
주변에 이미 유부남된 남자들이 옛애인을 다시 만나 불륜에 들어 가는 경우들이 다소 있거든요? 제 친척분도 한분 계시구요.
블루레인  2011-11-13 01: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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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발 님.. 댓글보고 너무 놀라서 답변 답니다. 제 상황에 대해서는 제가 제일 잘 압니다..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녀한테 자신의 모든걸 내준 처음 남자니 모니 하시면서 단정 짓는건 기분이 좀 나쁘네요..같은 여자 이신데..좀 놀랍네요. 저는 개방적인 편인데 제 자신에게는 그런쪽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터라 답변 다신걸 보고 진짜 당황했습니다...육체적인 관계가 없어도 깊이 그 사람을 사랑했다면 감정적으로 못 잊을 수 있는 겁니다. 20살때 처음 연애했던 남자와 헤어지고 엄청나게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처음 이별이란 감정을 경험 했기 때문이지요.. 이 남자는 저에게 있어 처음으로 결혼할까 생각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마음을 많이 주었던 의미 있는 사람이였습니다. 본인의 이야기로 전체를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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