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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혹은 남편부모가 안계시는경우..[14]
by .... (기타/여)  2011-11-16 08:40 공감(0) 반대(0)
지인소개로 만난분인데

부모님 재력도 괜찮으셔서 유학까지하시고 괜찮은 직업에..무엇보다 너무 착하고 바르게 잘자라신 분을
요즘 만나고있어요..
어렷을때부터 혼자 유학하면서 공부만했는지.. 사실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성격이 온순하고 기본적으로 착한게 참 맘에 들어요..

문제는 부모님이 몇년전에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누나 한분있구여.. 결혼한지 10년넘었고 이분도 이제 30대중반이시긴 한데..
갑자기 부모님이 안계시다고 하니.. 그분 잘못은 아니지만.. 약간 기분이 이상해요..

좋다..나쁘다 이런게 아니라..어떻게 이상황을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해요..
결혼해서 시부모님 사랑도 받고 효도 도하고.. 우리 애도 봐주시고..뭐..대략..
이런 행복한 모습을 생각하다 갑자기 아무도 안계신다고 생각하니..
다 커서 돌아가져서 그늘같은건 없지만..

이런적은 첨이라서..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조언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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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tea  2011-11-16 0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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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사람만 괜찮다면 만나겠네요..결혼식장에 들어설 때는 부모님 두분 다 안계셔서 약간 초라한 느낌이 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뭐 또 굳이 좋게 보자면 고부간의 갈등으로 인한 문제는 없을거잖아요..어릴때 돌아가셨다면 몰라도 성인이 된 후에 돌아가셨다면 크게 문제는 안될 것 같아요..말씀하신대로 그 분의 잘못도 아닌데, 그런 문제로 헤어지면 그 분에게 큰 상처가 되지 않을까요? 정말 모든 면이 완벽한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다른 부분이 괜찮으시다면 그냥 그 사람만 놓고 보시는게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미리미리882  2011-11-16 0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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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사실이라고 가정할때, 결혼은 두사람이 만나서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올인 하세요.
앨버트  2011-11-16 1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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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미 모계중심의 가족구조로 변하고 있습니다. 재벌가나 일부 종가집 종손들은 제외하구요..
주변에 결혼한 선배나 친구들 보면, 본가보다 처가집을 더 자주 가더군요.
일단 와이프가 마음 편안히 있을 수 있고, 남자도 처음에 좀 불편하지만 좀 지나면 편하게 들락거립니다.
여자는 시댁가면 가만히 못 앉아있지만, 남자는 처가댁 가서 할 일이 있습니까?

양가 어른들의 축복속에 결혼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다 같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시부모님의 사랑이 항상 좋지만은 않을거 같네요.
때론 부담스러울 때도 있겠고, 그런 부담이 부부간의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만나시는 남자분이 어두운 성격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친부모님이 안계시니 오히려 처가 어른들한테 더 잘할거구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결혼하면 남자는 처가댁 아들됩니다.
사고로 부모님을 잃으셔서 마음이 많이 아프실텐데 글쓴님이 잘 보살펴주시구요.
(남자도 한 번씩 기대고 싶을 때 있습니다..)

남자분의 누이하고만 잘 지내시내시면 되겠네요. (그분과 결혼하신다면..)
항상 여자를 견제하는건 여자들이더군요.


앨버트  2011-11-16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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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이 항상 나타나는게 아니더군요.
사람 자체가 좋으면 잡으세요~!

정말 착하고 괜찮은 여자를 보내고,
몇 년째 후회하고 있는 못난 남자가 몇 자 적어봤습니다.
다시는 그런 여자 못 만날거 같은데 말이죠..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16 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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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는 좋아할듯. 저희 어머니 고부갈등 엄청 심했거든요.
홀가분  2011-11-16 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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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 글 개인적으로 씁슬합니다.

저도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엔 내가 만나거나 결혼할 사람이 부모님 모두 살아계시길 바랬는데요.
괜히 돌아가셨다고 하면 싫고, 특히나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면 싫고....
아파 누워계시다고 해도 싫고.....

근데 제가 그렇게 될지 누가 알았습니까?
몸살 감기 며칠 앓으시더니 갑자기 암 말기 판정에. 몇개월만에 가족을 잃은 슬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테지요.

누군가 내가 아버지 없는게 싫다면...
혹시나 가족력이 염려된다고 싫다하면
난 그 사람 안 만날겁니다.

내 아픔을 오히려 헤아려주려고 하는 사람을 만나야겠지요.
암튼...
저는 이런 경험으로 인해
상대의 부모님이 계시면 좋겠지만
안계셔도 개의치 않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있지요.
가족을 잃을 것도 슬픈데
내가 만나는 사람이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더더욱 아프네요.

차라리 내색하지 마시고, 싫으시면 만나지 마세요.
홀가분  2011-11-16 12: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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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상처받을 수 있으니까..상대가~~~~~~~~~~~~~~

암튼 제 친구가 소개링 했는데 남자 어머니가 아파서 누워계시다고..싫다고 말하는데
다른 친구에게 하소연 했음 좋았을것을!
친구가 깜박했겠지요~ 암튼... 슬프당~ 울 아빠 보고 싶다
리락쿠마  2011-11-16 13: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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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분이 이상하다고 하시는게 이해가 가긴해요.
그냥 노환으로 두분이 돌아가신게 아니라 사고라고 하면 좀 우울해요.내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다고해도 너무 슬플것같아요. 내가 다커서 그렇게 돌아가셨다고해도 너무 슬플거에요.근데 그 사람이 좋은 분이라면 별로 신경쓸필요는 없는거겟죠.당연히 자기잘못도아니고.
근데 좀 썰렁하거나 너무 단촐한 느낌이 들긴하겠죠.그건 결혼하고 애 하나 낳으면 괜찮지않울까요?오히려 가족을 더 아끼고 장인 장모한테도 더 잘할수도 있어요.첨에는 그런부분이 좀 기분이 이상할수 있지만, 더 만나보시고 더 좋아지면 결혼 하는거죠모.그런부분이 아니여도 둘이 모 다른게 안맞아서 결혼까지 안될확율도 있어요.지금 첨부터 신경 쓸 문제도 아니라는거죠.
이런글보고 씁쓸하다고 말할필요까지는 없는것같아요.자기기분이 그렇다고 솔직히 얘기하는건데.만일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내 부모가 그렇게 떠나서 나를보면그런 기분이 든다면 난 이해는 갈것같아요,그걸 기분 나쁘게 생각할건 아니지요.그런 기분이 자연스럽게 드는건 어쩔수가 없자나요.ㅠ상대한테 서운해할문제도 아니에요.
호돌이  2011-11-16 1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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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님 댓글에 눈물나올려고 하네... 우리도 언제 갈지 모르고 우리 부모님도 언제 어떻게 갈지 모르는데,
그런일로 생각이 바뀌면, 나중에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게 되는 경우 상대방이 우리집을 꺼림찍하게 생각해도
할말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나중에 내가 일찍 죽게되면 우리 자식들도 똑 같은 대우 받을 때도 하늘나라에서 할말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그런일로 생각이 안바꾸기를..
....  2011-11-16 18: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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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홀가분님! 제가 이래서 그분이 싫고 만날까 말까 고민하는게 아니라.. 약간 놀랍기도 하고 어땋게 받아들이고 생각해야할지 당황스러워서 여쭤본거예요..오해마시길...
토토로  2011-11-16 23: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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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변에 보면 부모님없이 자란분들 오히려 가족소중한줄알고 정말 잘하더라구요..저 같으면 만나보겠어요 ^^
토토로  2011-11-16 2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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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님,가능하다면 따로 술한잔하고싶네요~ 저두 아버지가 암으로 떠나셨거든요~. 제상황이 부담스럽다고떠나간 사람으로 인해 상처도 받아봤구요. 정말 부모잃은슬픔은 겪어보지않고는모르죠 ㅠㅠ
런지걸  2011-11-17 07: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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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아퍼서 돌아가셨다는 글만 봤는데도 울컥했는데... 본인이 그런 상황이면...마음이 찢어질듯 ..

그분을 좋아 하고 사랑할꺼라면 그런걸 감싸줘야 하지 않을지.. 당황하기 보다..
같이  2011-11-17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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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잘 하실꺼 같아요~ ^^
내가 그 상황이 아니고선 잘 이해할수 없는 일들.. 하지만 상대방도 어떻게 할수 있는 일이 아닌..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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