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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2]
by 빛소리 (대한민국/여)  2011-11-16 11:51 공감(0) 반대(0)
안녕하세요..ㅎㅎ 저는 여기 게시판 글 처음 쓰는데 기분이..뭔가 중요한 일을 하는 듯 하네요..
사실 저는 여기 가입 자체를 어머니께서 하셔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몇 번 들어와서 (아이디랑 비번도 어머니께서 알려주셔셔 들어오긴 했죠..한 번 들어가 보라고 여러번 그러셔셔..ㅎㅎ)
다른 분들 글도 읽어보고 그랬어요.^^
다들 머랄까.. 음.. 한 마디로 어떻게 표현하긴 그렇지만 그냥 간단히
외로워서 이렇게 말 하는 건 좀 아쉽고 암튼..
이런 저런 글들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더라고요..^^
저는 20대의 마지막을 앞두고 요 며칠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가 좀 복잡해 지더라구요..
...ㅎㅎ 열아홉살에서 스무살이 될 땐 그냥 아무생각 없이 그 틈이 메워진거 같은데
스물아홉살에서 스른살은 다르네요.. 주변에 선배들이 그런 이야기 할 땐 잘 몰랐는데
내가 정작 이제 30대가 된다니 믿기지 않는.ㅋㅋ

어제 갑자기 여러가지 잡념들이 더 늘어나 버렸네요
친구랑 카톡을 잠깐 하다가 "이제 겨울이네, 진짜 겨울이야" 라는 내용을 주고 받았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겨울"이란 이 단어가 엄청 아주 낯설게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지금 "겨울"이란 글자 바르게 쓴 건가? 하고요..ㅎㅎ 좀 당황했어요.

그러면서 사무실 책상 위에 있던 어떤 책의 내용이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지금 당신은 근면과 성실이란 미명 아래 사유의 의무를 방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 당신은 생각해야 할 것을 생각하고 있는가?"

딩동...갑자기 멍.. 했어요
하루 하루 꾸역 꾸역 살아가고 있는건가 나는 지금? 생각 없이 그냥 하루만 살아내면 되는건가? 나는?

사유.사유..

ㅎㅎㅎㅎ 주저리 주저리 그냥 막 이야기 해 버렸네요..
여기 게시판에 괜히 민폐끼쳤다면 죄송~~^^
암튼.. 그래도 여기 분들과 기본적으로 같은 마음이예요.^^

예전에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사는게 바빠서. 사는게 힘드네..
그런말들 이제 쬐끔. 아주 쬐끔 무슨 의미인지 알 거 같아요
누군가를 만나고 그 누군가가 나의 배우자가 될수 있을까? 없을까? 고민하고 저울질 하고
저울질 한다는게 좋은 어감은 아니지만.. 또 씁쓸하지만 그게 현실인거 같더라구요.
저 역시 크게 다를거 없더라구요..ㅎㅎ
사람을 만난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닌가봐요..^^ 여기 계신 분들이 다들 다뜻한 겨울 보내기실 바랄께요.
맛있는 점심 식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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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땡  2011-11-16 1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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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때십니다. 좋으시겠습니다.완전부럽습니다.
꼭 좋은일 만들어가세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16 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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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분인 것 같다~ 자주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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