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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해야할까요...?[16]
by 미소천사 (대한민국/여)  2011-11-18 23:40 공감(3) 반대(4)
근 두달을 만났던 분이 있어요
삼십대 중반이어도 마음이 전혀 급하지 않은 분인지
두달동안 문자만 주고 받고
데이트한건 8번이지만 전혀 더 친근해진다거나
편하게 해준다거나 또는...저에게 마음을 연다는 느낌을 받지못했어요..

전문직 남자 만나기 힘들다니까...
드문드문 연락해도 제 성격 답지않게 딱 자르지도 못하고
여덟번까지 만났고
지난주 빼빼로 데이날은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게 고백이라도 하려나 아니면 좀더 친해질수 있을까..내심기대했지만
더 가까워지진 못했어요
그렇게 주말도 서로 연락없이 지내다보니...
제 입장에선 남자분이 저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느꼈구요..
화요일엔 카톡에서 그남자분이 보이지 않길래

저도 모르는척 하려다가 ...
빌려드린 물건은 받아야 겠기에
카톡에서 사라지셨던데....제 물건은 꼭 언제까진 보내달라고 문자를 보냈어요
제 입장에선 매주 만났던 분이 4일동안 아무 연락도 없었고
갑자기 카톡에서 사라진거니까요....

한참뒤에 ㅁ남자분이 좀 마음이 상한듯하게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카톡은 잘 안해서 탈퇴한거구..물건은 바로 보내겠다구요
수요일에 서로 그런 얘기가 오고갔고
오늘 택배로 그 물건이 저에게왔구요
전 그렇게 끝나나보다 했는데 갑자기 소개해주신 분이
그 남자분이랑 잘 되어가냐고 하시네요
오늘 완전히 끝난거 같다구 사실대로 말했더니
저에게 당장 그 남자분에게 전화하라구 하더라구요
물건 잘 받았으니 밥한번 먹자구 제안하라구요

.....물론 제 나이도 많으니까 제가 적극적인 모습도 있어야하지만
절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분이었다면 제가 오해하는거 뻔히 보일텐데
그렇게 문자로만 답하진 않았을 거 같아요
그런데도 소개시켜주신 분은 저더러 답답하답니다
그렇게 굴면 결혼언제하겠냐구 하시네요
에휴 저도 그분이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는데
그 와의 만남을 좀더 지속할 필요가 있을까요

소개시켜주신 분의
말로는 저말곤 다른 여자 안만나겠다고 하셨다는데
전 그런사실을
전혀 몰랐던 상황이었구요 ㅠㅠ
이제와서 엎지러진 물인데 다시 연락해야할까요
저도 결혼이 급하긴해도
저 좋다는 적극적인 분이 좋은데요
사실 이분이 전문직이라서 제 나이에 이런 분 만나기
힘들껀 잘 알아요 .....
어떻게할까요 ...혹시 모르니 문자라도 보내야 할까요
물건 잘 받았다구요 ....
거기에 대한 답에 따라 남자분의 확실한 마음을 확인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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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Hathaway  2011-11-18 23: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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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이던 회사원이던 그런게 중요한 것보단.. 흠.. 애매한데요? 흠.. 근데 잘 되어도 남자분이 원래 그렇게 무뚝뚝하신 분이면 글쓴이님이 그걸 괜찮아 하시면 상관없는데 자상한 분을 원하시면 만나면서도 아마 계속 불만스러울꺼예요; 저도 비슷한 적이 있었던거 같아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지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회원 중  2011-11-19 0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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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남이면 지금 가릴 시간이 있나요?
재혼녀도 생각해 봐야 할 나이고.. 자식 낳기도 힘들텐데.
머리 좋고 돈잘버는 전문직남이지만, 그것도 자식이 있을때 이야기죠. 자식이 없어 신성한 교육비를 쓰지도 못한다면 전문직하고 살아봐야 피곤하기만하죠.
해밀  2011-11-19 0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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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떠나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오는분과 결혼해야죠. 그리고 무슨 물건을. 빌려주셨길래?
복동  2011-11-19 0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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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보니 그남자 미소천사님에게 관심 없는 것 같은데요? 미련이 남는다면 딱 자르지 말고.. 어차피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니..
그남자는 그대로 두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다른 남자도 만나보셔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19 01: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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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와 똑같아요!!!
카톡 이야기만 아니면 제가 만나는 그분 아닐까 싶어요 ㅠㅠ
완전 똑같아 어떻게해 ㅠㅠ

1 30대 중반 마음이 전혀 급하지 않은 분
2 빼빼로 데이에 챙겨줬다
3 이후 며칠 연락 두절됐다
4 주선한 사람이 나에게 적극적으로 하라고 했다
5 주선한 사람은 나말고 따로 만나는 여자는 없는 것 같다고 한다.

이거 완전 내 이야기네 ㅠㅠ 혹시 그분이 그분은 아니겠죠.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19 0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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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만나는 동안 문자만 주고 받았다(전화는 안 했다)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19 0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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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이나 연락 두절이었군요. 전 이틀 연락 두절이라도 미쳐 버리는 줄 알았는데...
그리고서 다시 연락오다가 말다 그러네요.
참 전문직이라면.. 의사세요? 그분?
냐옹선생  2011-11-19 0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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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신에게 반하지않았어요
green tea  2011-11-19 07: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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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면요..남자분이 여자분한테 마음이 별로 없는게 뻔히 보이는데 늘 주선자가 가운데에서 혼란스럽게 말하는 바람에 여자분들이 헷갈려하고 흔들리는거 같아요. 주선자가 타사의 매니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결말이 보이는 만남인거 같아요. 그냥 정리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태양금  2011-11-19 0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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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지않는 전문직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크게 느껴지네요.
어디서나  2011-11-19 09: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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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분이 전문직이라서 제 나이에 만나기 힘든분이라...는 말씀.
일단 여성쪽 가정환경을 탐색하는것 같습니다.
시골출신전문직이라고 추측됩니다. 부잣집 아들이면서 전문직은 나이많은 여자를 만날 일이 없죠.
일단 여성이 나이가 많은 경우 전문직남을 원하다보면, 남자키가 150대거나, 부모가 아주 무식하거나 가난하든지, 남자성격이 이상할 수밖에 없죠. 내부고민이나 속마음은 썩을지라도 그래도 내남편 내사위 전문직이라고 동네방네 자랑하면서 쾌감을 느끼신다면 적극적으로 구애하셔야할듯.
미소천사  2011-11-19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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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연락안하려구요..남자분이 다른 남성분들과 달리 착해보이지만 키도 작지않고 집안도 저희랑 비슷한 편이라 시골출신도 아니지만요..저도 자에게 관심 보이는 분이 좋죠..어머니께서 연락없다가 남자분이 문자로만 연락하는데도 만나러가는 절 보고 좀 안되보였나봐요..전문직이라 만난것도 있죠 같은 행동에 전문직 아니었으면 또 달랐을거에요 떠나고싶은 계절님 그분 의사맞구요 다른 곳에서 만났는데 그게 마지막 만남이었어요 같은 분일수도 아닐수도 있는거죠 아무튼...전 어제 택배로 물건 받았구요 ..때마침 그 매니저님이 전화해서 저렇게 말했더니 꼭 그 남자분 잡으라고 했는데 전 .....어떻게 해야 그분 잡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여덟번..두달 ..만났는데 이렇게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을 잡는게 가능할것 같지 않아요 .저도 저에게 힌트라도 주는 남자 잡는게 좋죠 ..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19 1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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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으니까 저도 주선자의 말 때문에 계속 희망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만났던 그분은 의사 아니에요. 다행이라 해야 하나. 또 한 번 느낀 건 남자들의 행동은 어느 정도 답이 있다는 거예요. 아, 저도 이제 좀 마음 접고 새출발 해야겠네요. 미소천사님도 화이팅! 우리 좋은 사람 만나요, 전문직이든 아니든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19 1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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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가 만나는 분은 매주 만날 때마다 사귈듯 말듯 힌트만 주셨답니다. 그것보다 친해지기 어려운 만남이 더 정직하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회원 중  2011-11-19 12: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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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또래의 전문직을 만나려면, 남자가 좀 어딘가 모잘라야지 가능성이 있는것 같아요.

여성분 집안이나 외모나 나이가 비슷하다면 전문직이 그러한 여성을 택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여자분이 뭔가 월등하게 나아야지 될듯...
감국  2011-11-19 1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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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그 남자분이 님에게 확신이없네요. 즉 필이 확 꽂히지 않았다는 말이군여!
일단 느긋하게 시간을 가지세요. 먼저 자꾸 연락하지 말구요.
저 경험상 싫은 사람 아무리 연락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더군여! 나중에 님이 아쉬우면 혹시 연락 올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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