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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망꽃 (대한민국/여)  2011-11-22 11:06 공감(0) 반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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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jj  2011-11-22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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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의사를 만나본 적이 있는데..개인적으로 전문직이나 의사는 별로인 것 같더라구요.
첫째 이유는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아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는 점이고..
두번째 이유는 부모님들이 너무 간섭(?)이 많고 기대치가 높아 맞추기가 어렵다는 것이고..
세번재 이유는 주변에 너무 사람들이 많이 꾀어 관리가 어렵다는 점 때문입니다..
예전 의사 남친은 저와 만나고 있는 중에도 어머니가 어디서 맞선자리를 잡아와 주말이면 맞선을 봐야 하는데(거절도 못하고..)
그럴때마다 정말 속터집디다.. 그래서 헤어지고 지금은 그냥 평범하고 나만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찾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 및 견해입니다. 님의 맘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너무 올인하지는 마시고 추이를 보면서 도저히 아니겠다 싶거나 평생 같이 살기에는 어렵다 싶으면 결단을 내리세요.. 의사들은 너무 바빠 그럴수도 있으니까 그런점도 염두에 두시구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화이링~~~
회원 중  2011-11-22 11: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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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게시판을 많이 읽어보셨어야 했는데. 피가 되고 살이 되니까요. 시골출신전문직 견제하라고 주구장창 글이 올라 오잖아요.

일반회사원도 40살까지 장가못들면 문제가 있는데, 전문직 남성이 40넘어서도 장가 못가면 문제가 있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자식 갖고 싶으시면 젊은 남자 구하세요.
회원 중  2011-11-22 1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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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후말녀 언니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두세살 나이차를 보면서 학력좋고 성실한 회사원에 집안 환경은 언니들보다 좀 떨어지는 남자가 정답이에요^^ 욕심을 버리세요.
희망꽃  2011-11-22 1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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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사람만나기 힘든 직업이라 여기서 소개받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어머니 말씀 듣고 가입했는데요. 제 나이도 있고 큰 욕심 안부려요. 두세살 많은 분들은 더 어린 분들을 원하시는 것 같고, 전문직이든 아니든 몇 분 만나보았는데 직업과 상관없이 어장관리 할 분은 하시더라구요. 동시에 여러 명 저울질하거나, 몇 달간 주구장창 채팅만 하고 막상 만나자는 소리는 안한다거나...
여튼 제가 가장 바라는 건 서로 취미나 성격이 맞고 얘기가 잘 통하는거, 그리고 서로 맞추려고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마음 그런 건데요.. 이 분 스트레스 많고 바빠서 병원일 그만 두고 싶어하시는데 것두 상관없어요. 맞벌이하래도 괜찮고, 결혼 후 수입관리 따로 해서 남편 돈이 내 돈 안돼도 괜찮아요. 그냥 전 쉽게 만나고 쉽게 패스할 수 있는 공간(?)에서 만난 사람이라고 가볍게 보고 진실하지 않은 만남을 하는 건 아닌가 걱정되는 거거든요.. 조건을 많이 보고 결정하는 곳이라니 제 조건이 맘에 안들어 거절당한다면 그것도 이해하겠어요. 헌데 제가 예쁘거나 다른 조건 때문이 아니라 그냥 자체를 사랑한다고 말은 하는데 온전히 느껴지진 않으니 헷갈리고 힘든 거죠.
희망꽃  2011-11-22 1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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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마음 열 수 있는 사람 만났는데 공교롭게도 이 분 직업이 이렇고, 그 사람의 조건이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가벼이 만나면서 즐길 수 있는 현실이다 보니 이런 걱정까지 되고... 이런 의혹을 갖는 것이 참 부끄럽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기다리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질 테니 이 곳에서 사람 만나는거 이젠 포기하고 그냥 독신으로 살까 하는 마음으로 답답해서 문의해 봅니다.
미리미리882  2011-11-22 1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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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및 죄송하지만 취미가 무엇인가요? 취미와 성격이 맞는게 중요하다는 말은 즉, 두사람이 같이 공통된 취미활동을 할때 즐겁고 더 잘 알아 갈 수 있고, 성격적으로도 가치관과 성향이 비슷해서 소통이 된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서 취미가 같고 성격이 맞는다는 말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둘이 함게 있어서 즐겁고 소통이 되는 냐가 문제인데
제가 보기엔 둘이 시간적으로 잘 맞지 않고 소통도 되지 않으니까 여기 글 올리시는 거죠?

좀 더 시간을 갖고 알아가세요. 여자분들은 믿음이 생겨야 결혼 한다고 하던데 아직 그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대화를 해보세요. 더 늦기전에.

코튼블루  2011-11-22 12: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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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분 저랑 만났던 분 맞네요...내과의사맞죠? 인상은 글쓴님이 얘기하는것처럼 소탈하고 좋은사람처럼 보이고 무난하고 평범했어요.
그런데 좀 선수(?)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에게 나쁘게 한건 없지만 우연히 게시판에서 이분에 관련된 글을 읽고 좀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어느 여성분 얘기가 이 남자분이 밤11시에 자기집으로 오라고 했다는 글...연락두절 되었다는글)
40 넘은 의사들중에 정신세계 특이한 사람 많아요. 아니 의사뿐만 아니라 40넘으면 다른 직업군도 마찬가지...
그러면 40 넘은 사람은 보지말라하시겠지만...제가 나이가 많아서 볼수밖에 없죠ㅠ 나이먹을수록 조건이 아니라 좋은사람 만나기 정말 힘든거 같아요. 결혼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니.....신중히 잘 생각하세요.
희망꽃  2011-11-22 12: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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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충분히 표현을 하지 못했는데 서로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관심사나 가치관, 성향이 비슷해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심리적 공간이 많고 함께 여러가지 소통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사이를 원해요. 처음 만나면서 연봉, 집안환경, 학력 이런거 얘기없이 즐거운 대화가 참 많았고 공통된 가치관도 있다고 느꼈는데, 한참 더 발전이 되었음 하는 시기에 오히려 만날 시간조차 점점 줄어들고 관심이 없어보이니 글 올리게 됐네요. 제가 벌써부터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은 그냥 제 조급증에 불과한 것일까요? 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런 생각도 드네요. 그냥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평범한 현상인 것인지... 제 마음을 잘 다스리면 되는 걸까요?
희망꽃  2011-11-22 12: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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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블루님..
지방 억양이 살짝 있는 분이라면 맞는 것 같은데요.ㅠㅠ
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여자 마음을 모르나 했었는데.... 그게 아닌 걸까..
 2011-11-22 12: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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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꽃님 나이 많다고 40 넘은 사람만 보지 마시구요. 괜찮은 연하도 많답니다. 오히려 나이 어린 분이 더 순수하고 개념충만한분 많아요. 일단 님의 남친분(이미 아닌듯)이 그런 행태를 보이셨다니 당장 수신차단하시고요. 더 괜찮은 남자 만나시면 되요.
미리미리882  2011-11-22 12: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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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마디만 더 할게요.

성격과 취미가 비슷한 것도 좋고 대화가 재밌고 공통점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꼭 그사람과 내가 잘 맞고 소통이 잘 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

소통을 한다는 것은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는 것. 즉, 연애가 진행 될수록 행동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중요하다는 것.
분석남  2011-11-22 13: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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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런 남자야 한 둘이겠습니까? 제 주위데도 많은데...
지금이라도 아셨으니 다행으로 아셔야 할듯....
겨울바다  2011-11-22 1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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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보진 않았는데 누군진 알겠네요 ^^
다른 인연이 또 나타나겠죠~
행복한출발  2011-11-22 1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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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안도 의사가 많지만 왜 그러고 사는지요?

결혼생활 중 바람은 당연하다고 당당하게 말하질 않나?
잘났다고 기고만장 하던 의사인 애들아빠도 이혼해서 자식하고도 현재 못살고 좋을거 하나도 없이 보이는데
그 돈 많다는 위세로 바람은 당연하다고 철썩같이 믿고 사는 넋빠진 의사들이 많은 현실이죠.
역시나 넋빠진 여자들도 많아서 요즘 물질만능차원에서 그게 약육강식 논리에 맞는지는 모르지만..

희망꽃 님 .... 만났다는 그 의사분관 그만 두시는게 님 신상 도움줍니다.
남성분이 40 넘어 가도록 결혼 의사가 없었다는 사실도 정상아니고...그의 독신관은 방탕과도 연결 되어 있거든요?

섹스 맘대로 즐길려면 싱글이 좋다 라는 남성분과 뭔 고민씩이나 하고 그러세요?

그런 남성분께 소식이고 뭐고 없이 그냥 딱~~~절교만이 님 살길이예요.

우리 애들아빠도 엄친아 였지만 결혼하곤 애인을 뒤로 둘이나 달고 다니는 소문난 방탕의사 였어요.
현재는 후회 많이합니다만...결국은 인생은 고진감래 라는 고언이 딱 들어 맞아요.

훗날 조강지처와 알콩달콩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려면 젊은 시절에 정갈한 자기관리와 중심잡기가 선행 되어야지요.
분석남  2011-11-22 13: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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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직까지도 미련이 남으신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글쓴님은 그냥 원오브뎀 아니면 SP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짤를때는 가차없어야 합니다.
분석남  2011-11-22 13: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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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주말엔 못 만났다고 하니 퍼스트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타까운 현실....
행복한출발  2011-11-22 1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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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고 세컨드고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분 여성관이 글러 먹었다 는 것입니다..
당연 희망꽃 님이 그분의 메인은 아니시고 무수리 그중에서도 별로 관심 안 주는 무수리 군상중의 한분 일 따름입니다.

그분에게 관심을 주는 자체가 아픔으로 각인 되어질 것이니..관심 자체를 끊으셔야 겠어요.
남자는 제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사랑하는 여자에겐 무슨 짓을 하더라도 연락과 더불어 찾아오고야 말죠.
시간없어서 못만난다 는 그말에 현혹 되다니요?? 후배니임 ... 희망꽃 니임.... 정신 바싹차리셔야 저처럼 이혼하지 않아요..
저도 의사랑 살다가 죽다가 살아났어요오오오...
희망꽃  2011-11-22 13: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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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자주 못봤다고 무조건 양다리라고, 아직 뭔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건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분이 이 글 볼까봐도 조마조마하네요.
과 특성상 필수참가해야 할 학회가 많은 것은 확인했고, 주말에 만난 적도 있어요. 제 스케쥴 때문에 주말에 못 본 경우도 있고.
학회 가는거 공항에서 배웅도 하고, 도착하면 학회 인증샷도 보내고, 늦은 밤에 통화도 하구요.
정황상 그 시각에 여자랑 한 방에 있으면서 저랑 수시로 통화까지 했다고 생각하긴 힘드네요.
하지만 주중에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하거나 선을 봤을 가능성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분에 대해 올라왔다는 글이 어떤 글인지 보기라도 했음 좀 더 감이 잡힐 텐데,
잘 안들리다 보니... 저만 모르고 많이들 알고 계시나봐요.ㅠㅠ
원글에도 밝혔지만 직접 물어보고도 싶은데 아닐 경우의 파장이 두렵기도 하고,
제 조급한 마음으로 인한 기우로 사람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구요.
그런데 확실한 경험담이 있다면 상황종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희망꽃  2011-11-22 13: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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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발님.
저희 아버지도 의사셨고 집안에도 의사가 많은데 다들 지지고 볶고 잘 살더만...
제가 잘못 만나서 눈이 먼 걸까요?
행복한출발  2011-11-22 13: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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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넘은 의사라는 양반이 뭔 시간이 그리 많아서 싱글동호회 카페지기 를 해요?
의사 내세우고 싱글 내세우고 거기서 얼마든지 파트너 구할수도 있는 분 이예요....싱글이라고 누구나가 카페 만들고 카페지기 하남요?
결론은 이미 다 나온 걸요?
이분은 여자 꼬시기 선수입니다요....뒤늦게 배운 실력이 어디로 가남요?
그릴드쉬림프  2011-11-22 13: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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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니 글쓴님이 딱 글대로시라면 상처를 많이 받으실 것 같네요. 글에서도 상대방을 배려함이나 조심스러움이 아주 많이 묻어나는데
이런 분들한테 또 의외로 상처를 더 주는 인간들이 있더라구요. 아이러니.. 암튼 보기에 글쓴님 이미 맘과 여러가지 너무 많이 엮여보이십니다. 안타까운 부분이네요.. 여자가 그런식으로 사랑하게 되면 정말 끊기 힘들다지요. 님처럼 남한테 해끼치지 않으려하는 사람일수록 자기 살을 더 벨 거 같습니다. 그냥 마음 좀 독하게 드시고 철회(?)하세요. 모든 나아갔던 것들을 되돌리시라는.
루비콘강을 아직 건너지 않은 것에 감사하시고 그냥 놓아버리시길..
분석남  2011-11-22 13: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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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연락이 잘 안되고 특별한 이유가 계속 있다면..... 80프로 이상입니다.
바람둥이의 특징은 절대 바람둥이인 걸 상대에게 들키지 않는다는 것에 있죠.....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글쓴님을 만나는 동안에 핸드폰을 계속 꺼내두게 해보세요...
행복한출발  2011-11-22 14: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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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빠도 제주도 학회때 애인과도 같이 갔더라구요.
나중 밝혀졌는데....잘 도착했다고 집으로 전화하고 수시로 전화하면서도... 희망꽃 님이 너무 착하신듯 한데.
일단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히고 가능한 연락부터 딱 끊어 보시길..어떤 방법이든지 간에 님에게 연락이 안 되게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그쪽에서 어떻게 나오시는지도..

남자는 사실 살아봐도 모르긴 해요...착실하게 엄친아였지만 결혼후엔 전혀 그렇게 안 되시는 분들도 있어요.
방탕아였지만 결혼후 가장이 된 후엔 착실해 지는 분도 계시고..

하지만 제버릇을 넘 주기는 참 힘들지요...
인간의 성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니고 습관이 모여 모여서 그분 인생관과 성품이
형성 되어지는 인간은 환경적동물 이니깐요.
희망꽃  2011-11-22 14: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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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생각도 그래요.
사람이 이성에 미치면 단 몇 달이라도 몸이 뽀개지게 피곤하고 힘들어도
어떻게든 만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게 인지상정이다...
저도 일하고 나면 목소리도 안나올 정도로 피곤해도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거든요.
근데 그것도 뭐 사람에 따라선 다를 수도 있으니 제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제가 좋아하고 미련이 있으니까 이런 생각도 드는 거겠죠.
홀가분  2011-11-22 15: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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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다음 세상에 태어나면 그냥 내가 전문직할거야.. 피 못보는 성격이라 의대 안갔는데~! 의사 그까이꺼! 다음엔 하지 뭐~!
행복한출발  2011-11-22 15: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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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님..보기보단 순진하시네요....애들아빠 부정한짓 할때 보니 병원엔 모르던 전화가 한대 원장실에 가설되어 있었구요.
핸드폰도 모르는 번호가 한대 더 있었어요... 그 핸드폰은 절대 집으론 안 가져오는 핸드폰이었어요.
일주일중 목요일은 골프간다고 오후엔 대진시켜 다른의사가 진료보고 목요일은 맘 놓고 외부로 나가는 요일이었더라구요.

나중에 이양반을 간통죄로 옭아 넣으려니 일단 금고이상 형을 의사가 받으면 의사면허증이 날라 가니..
애들아빠인 이상 그런방법은 옳지 않아서 그 많다고 자랑단지 터지는 재산을 제가 손에 쥐곤 그양반을 포기해 버렸어요.
이혼하곤 법정 나오면서 만세를 부르는 여인의 심정은 뭘 까요?
왜 그렇게도 이혼하고 홀가분한 심정으로 하늘을 향하여 제가 만세를 불렀을까요?
반대로 애들의 아빠는 많이 울더군요..한이 많은 듯...허어~~이거 왠일이다냐??ㅋ
파도  2011-11-22 1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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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한가지 당신이 가진것이 없으니 그렇지 돈 말이지요
분석남  2011-11-22 15: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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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발/핸드폰을 한대 더 가지고 있을 정도라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봐야죠..
그게 뭐 자랑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두대 가지고 있는 사람이 흔한 사람은 아니죠.
그리고 결혼했으니 간통죄 면하기 위해서 두대를 가지고 있었다고 보아지는게 맞습니다.
싱글이 굳이 두대까지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죠. 걸리면 헤어지면 그만이니....
솔직히 저도 예전엔 바람 많이 피워봤지만 단 한번도 걸려본 적 없습니다. 안걸릴려면 쥐도새도 모르게 할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해서까지도요.물론 지금은 그 세계 은퇴했습니다.
카페베네  2011-11-22 1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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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군요...ㅠㅠ
1. 의사들 세미나 갈 때 넓직한 숙소가 제공되므로 얼마든지 같이 갈 수 있습니다. 온가족이 따라가도 됩니다.
2. 어떤 남자들은 바람은 아니지만 황당한 이유로 주말에 시간을 못냅니다. 예를 들어 본가에 머슴살러 간다든가...--;;
3. 어떤 이유든 (비록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나이라도) 여자 속태우고 신경 많이 쓰게 하는 사람은 결혼해도 같이 살기 힘듭니다.
4. 결단 내릴 줄 아는 용감한 여자가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납니다.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세상엔 남자도 많고 여자도 많습니다.
5. 각자 자기 나이에선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지만 젊은 겁니다. 저도 32살에 세상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ㅎㅎ

결롬: 좋은 사람보다는 좋은 관계가 진짜입니다.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없다면 그건 좋은 사람일 수 없습니다. 쿨하게 엔조이하든가 끝내든가 하시길...
카페베네  2011-11-22 16: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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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말씀 덧붙입니다. "산이 좋아 가는 거지 산이 나 좋다고 해서 가는 거 아니다." 최선을 다했다 싶으면 스스로를 격려하면서 물러나는 것도 용기...
행복한출발  2011-11-22 16: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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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꽃 님이 만났다 는 그 의사분이 진짜 초혼남인지 혹시 재혼남일지도..그게 의문이네요.
초혼남이 간덩이 붓게 싱글카페를 운영하면서 카페지기를 하나요?
일찍 이혼한 이혼남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Maroon5  2011-11-22 1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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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꽃님 주말, 평일, 연휴도 꼬박 꼬박 만나왔던 사람은... 알고 보니 행복한 유부남... 의사는 정말 아무하지 못해나 봐요
희망꽃  2011-11-22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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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제 고민이 특정직업 마녀사냥으로 번질까봐 우려되는데요, 저 의사 싸잡아서 뭐라 하고 싶지 않아요.
안그래도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되는 직업군인데, 지극히 개인적인 고민상담 때문에 또 불거지는건 원치 않습니다.
어쩌다 맘먹고 만난 사람이 있는데 하필 그 사람 직업이 그런 거고...
저 말고도 직접 만나본 분이 있다면 그 경험을 참고삼고자 하다보니 신상을 어느 정도 공개하게 되었어요.
제 직업 역시 말많은 직업인지라 혹여 이 분이 정말 엔조이였다면 어디 가서 걔네들 정말 데리고 놀기 쉽더라 할까봐 걱정이네요.
잠깐 만나다 헤어져도 씁쓸하고 힘든데, ′엔조이′라는 건 경험해 본 적 없거든요.
확실한 건 없는 상태에서 점점 의혹과 상상만 커져가고, 그래서 더욱 괴로워요.ㅠㅠ

까페베네님 말씀, 좋은 사람보다는 좋은 관계가 진짜라는 말이 가슴을 쿵 때리네요.
분석남  2011-11-22 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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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영웅호걸이라 했습니다. 성공욕심이 많은 사람이 여자 욕심도 많은 편이죠..
 2011-11-22 18: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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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성공욕심 많은 사람은 훌륭한 여자 사귑니다. 어설프게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나 그런 짓 하지요.
토마도우 펠리칸  2011-11-22 2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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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지하고 진실하고 성실한 사이라고 해도 일상 크거나 작은 고민거리는 있기 마련이겠습니만...
과연 그 모든 고민거리의 물리적 합이 이 하나의 고민에 견줘질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이런 류의 고민과 의구를 유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관계는 일그러져 버린 것 같습니다.

글쎄요,
당장에 어떤 말이나 행동-그의-으로 이 고민이 물러갈 수도 있겠지만 아예 사라지지는 않을듯이 보여집니다. 아마,
무시로 다시, 다른 농도로 드리워지지 않겠나 합니다.
상처가 두렵겠지만 이쯤에서 잘라내시고 재활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내 미숙함 때문이라고 자책은 마시길...
..  2011-11-23 0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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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사귀는데 매칭창을 서로 닫자는 말씀은 안하셨어요?

한 번 솔직하게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하실 듯 합니다.
희망꽃  2011-11-23 04: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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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매니저님 전화와서 그 분 매칭창이 열려있는게 조금 마음에 걸린다고 하니
확인해보시고 그 뒤로 로그인 자체를 안하고 있고 직접 통화해 보니 저 잘 만나고 있다고 해서...
그리고 그 땐 시간이 얼마 안되었고 해외 학회도 가고 하느라 이런거 신경쓸 겨를이 없나보다 했죠.
저는 원래 소개받으면 일단 그 사람 만난 후 결정할 때까지 바로 매칭창을 닫지만,
남자는 그런거에 일일이 안챙길 수도 있고 이 곳에 오래 있다 보면 한동안 안들어오기도 다반사고 하니.
최근엔 안그래도 그런 얘기도 넌지시 해보려고 했는데 이런 분위기가 되어서...
매니저님이 그 분을 제 관심회원에 넣어놓으셔서 지금도 확인되는데 기분이 뭐.. 착잡.
빛소리  2011-11-23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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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꽃님. 글 읽다 보니 진짜 마음이 좀 안 좋네요..ㅠㅠ
희망꽃님이 너무 마음 고생하시는 거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조심스럽지만 제 생각을 잠깐 말씀드리면..
그 분에 대한 마음을 접으시는게 나을 듯 해요.

왜.그런말 있잖아요.. 여자의 육감!
그거 결코 무시 못하는 건데. 특히 기분 나쁘거나 뭔가 찜찜한 기분일 때
여자의 육감은 더 잘 맞죠..안타깝게도..
희망꽃님의 마음이 계속 뭔가 의심이 되고 찜찜하시다면.
그리고 이렇게 괴로우시다면.. 그 분에 대한 마음을 접는게 어떨까요..
겨울바다  2011-11-24 0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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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좋아하시고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상대방에도 나와 같은 감정을 요구할 수는 없죠..
아마도 꽃님께서 먼저 연락을 서서히 끊고 맘에서 한발짝 물러서셨다면 (이렇게 공개적으로가 아니라..) 결과는 다를수도 있었을 수 있죠..하지민 저또한 하고싶은 말이나 행동은 꼭하고마는 성격이라.. 그냥 잘하셨다고..최소한 혼자 애닳지는 않으셨으니 됐다고 생각해요.
다른 결정사통해서 그분 프로필을 받았는데 검색상 님이보신 검색결과를 보고 pass했었습니다. 그냥 그게 다구요..좀 많이 리버럴하신것같았고 저는 결혼상대를 당시 찾고있었기 때문에 적합치않다 생각했습니다
희망꽃  2011-11-24 0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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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많이 리버럴...
님 말씀처럼, 이런 시도 안하고 잠자코 만나자는 수요일에 만나 기분좋게 데이트했다면
잠시 결과는 달랐을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만난거 되생각해 보면 언제든 어떻게든 끝났겠지요.
어쩜 제가 슬슬 불안을 내색하며 물어보는 순간부터 이 분은 이제 데이트 끝낼 때라고 생각했을지도.
눈이 조금씩 떠지는 것 같아요. 말씀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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