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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매니저 매칭 후기[10]
by 같이 (대한민국/여)  2011-11-23 11:06 공감(0) 반대(0)
며칠전 매니저 매칭으로 만난 사람..

전화가 왔습니다.. 선우 매니저 OOO인데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하니 만나보시겠냐고... OK했습니다.
나를 본 회원에 그분으로 여겨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사람이 아닐수도 있고, 매니저님 하시는 말씀이 엄청 좋은 분이라고 하시길래 맘 비우고 만나보자 하는 심정으로 만났는데...

아~!!!! 왜 나의 예감은 늘 틀리지가 않는걸까!!!
그 예상되었던 그분 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 날이었죠~
일이 있어 지방에 갔었는데 컨디션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KTX 특실까지 타고 부랴부랴 시간맞춰서 올라왔습니다.
약속 잡은거 미루는게 실례인거 같아서요... 매니저 입장도 있을테니

3시 커피 Bxxx 에서 만나기로 하곤 도착했는데...(제가 15분 늦었습니다. 미리 전화드렸구요.)
근데 안보이시네요? ^^ 어디계시냐고 전화 했더니 밖에서 들어오십니다.
인사하는데.... 눈도 안마주치시고 옆으로 인사하시더군요~ 하하하
큰건물 안에 있던 커피 Bxxx. 사람도 꽉 차 있고 엄청 시끄럽네요.
그분.. 다른데 가자고 하시더니 혼자 슈~웅 나가버리십니다. ㅡ..ㅡ;;
바로 앞에 또다른(여전히 같은 분위기)커피집 있었는데 "여기 갈까요? 아니 그냥 밖에 나가볼까요?"
밖으로 나가더니 바람불어 춥다고 또 바로 들어오십니다. "식사하실래요?"
혼자 횡설수설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좀 걸어서 제가 여기 가자고 하면서 들어갔네요. 거기도 물론 시끌벅적했지만 사람은 좀 적었어요...
첨 만나서 얘기하기... 엄청 불편한 분위기.. 친한 친구들이랑 편하게 올수 있는 그런곳 밖에 없었어요..ㅜ.ㅜ

첫인상에서 완전 제로... 집에 가고 싶다. ㅠ.ㅠ
무슨일 하시냐고 물었더니 설명하기 힘들다며 명함을 보여주시더니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시고는..
다시 명함을 가져가시네요? 하하하.. 이건 뭥미????? ㅋㅋ
정신 없었습니다. 혹 어디가 아프신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연이 아님은 알겠지만 그래도 다 귀한 사람일테니... 인간 대 인간으로 얘기 좀 하다가 왔습니다.
탁구, 축구, 야구, 농구 좋아하신다고 해서 자주 하냐고 물어봤더니..
지금은 잘 안하신다네요?? 자기는 최고가 되는게 좋은데 더 잘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이젠 안한다고.. 뜨악~
최고되려면 노력해야는데... 최고가 되기위해서 아예 안한다는게 이건 무슨????? ㅡ..ㅡ
나는 이런거 좋아하고 이렇게 할꺼다 했더니... 자기가 밀어준답니다. 그런거 잘한다고......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네요.... ㅠ.ㅠ
무튼.. 말로 설명하기 힘들게 유쾌하지 않은 만남을 하고 왔습니다.

매니저 매칭.... 이런건가요?
제가 매니저 회원 아니라서 상대편만 고려한 걸까요??
매니저 분이 잘 만났냐고 전화하셨는데... 전 결국 물어봤습니다.

I : "매니저님 혹시... 그 분 만나보셨어요?"
M : "아니요 제가 만나진 않았죠. 어머님은 뵈었어요. 왜요?"
I : "아... 그랬군요. 어머님을 뵈었군요... 다들 스타일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제 인연은 아닌것 같습니다."
M : "회원님 목소리 듣고 잘 어울리실 것 같았는데, 무튼 좋은 분 만나세요."
I : "네..... ㅡ..ㅡ "

이거 정말 씁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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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북  2011-11-23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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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 같이님 화이팅입니다..
분명 있을꺼에요.. 우리에겐 말이죠..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이시기... 화이팅입니다..^^
같이  2011-11-23 1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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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님... 어젠 죄송합니다...
컨디션 엉망이었던게 이제서야 지대로 돌아오는듯......
지난주 3일동안 몽땅 합해서 6시간 잤어요. 그래도 약속 지키고 싶었는데...
아~~~ 요즘 왜이리 바쁜지... ㅠ.ㅠ
담에 꼭 맛낭거 사드릴게요~ ^^
동네북  2011-11-23 12: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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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별말을요... ^^ ㅋㅋㅋ
풍류객  2011-11-23 13: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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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리얼한 후기이네요

글을 읽으면서 상황이 상상이 갑니다 ㅎㅎ
샤방한 여자  2011-11-23 13: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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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불안하네요....저도 온라인만 활동하는데 매니저님께서 전화해서 잘어울리는분이 있다고 해서 이번주에만나기로 했는데....저런 상황의 분이라면 저는 어떡해 해야 할까요 ㅠㅠ
Soul Deep Sunday  2011-11-23 1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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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목소리 듣고 잘 어울리실 것 같았는데"가 핵심이네요 ㅠ_ㅠ
같이  2011-11-23 1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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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하나 더 생각났어요~ 그날 저녁 그분한테 문자가 왔는데요...
"날이 무척 쌀쌀하네요 오늘 하루 마감 잘하시고요 ^^* 내일 외투 잘 챙겨 드시고 출근하세요.."
평소에 외투는 즐겨 먹지 않는 편이라... 외투 잘 챙겨드시는건 어떻게 하는거죠? ㅜ.ㅜ
실수이실테지만 그분의 정신없던 기억에.. 이것도 실수가 아닐꺼란 생각이.... 흠흠..... ㅡ.ㅡ;;
같이  2011-11-23 1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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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객님 /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으앙~ 울고 싶었으나.. 버틴 내가 대견했음..ㅎㅎㅎ
SDS님 / 제 목소리에 어울릴 것 같다는건 무슨 의미였을까요?? 정말 이거 뭐라 말하기 참~ 거시기 하네요~ ^^
샤방님 / 설마 같은 분 만나게 되진 않겠죠? ^^ 혹이라도 저런 상황의 분이라면... 자~알 마무리하고 오셔야 하지 않을까해요. 저두 무지 노력했다는... 어머니를 만났다는 걸로 보아선 괜히 후폭풍 생길지도 모를것 같은... ㅠ.ㅠ
별다방  2011-11-23 15: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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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피곤한 상태에서 신경이 날카로와져 더 짜증이 나신게 아니셨기를...
계시판 보면 메너없고 이상한 남녀 이야기가 자주 올라오는데 어떤 분들인지 참 궁금해요.
그런데 자꾸 그런 기억이 쌓이면 다음에 다른 분 만날 때 괜히 그쪽으로 의심하고 경계하게되지않나요.
같이님의 씁쓸한 기억을 새까맣게 날려줄 멋진 분 빨리 만나세요.
같이  2011-11-23 15: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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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님 / 피곤한상태여서 신경이 날카로웠던전 정말 아니예요~ㅜ.ㅜ 그랬다면 그냥 바로 집에 왔겠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는 일인으로서 어떤 사람도 분명 장점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제가 만난 그분도 그렇겠죠? ^^ 그
래서 매니저랑 통화할때도 그냥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을거라고.. 제 인연이 아닌것 같다고.. 최소한으로 말씀드렸던거구요~ ㅎㅎ
저에겐 유쾌한 기억이 아니라 씁쓸하기만 했는데... 별다방님 말씀듣고 씁쓸한 기억을 쌓아두진 말아야겠다 마음먹어요~ ^^
별다방님 고맙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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