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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선택~~하세여~~
by 조익성 (대한민국/남)  2004-02-02 09:23 공감(0) 반대(0)
오랜만에 이곳 선우의 게시판에 들어와서 이글 저글 읽어보다가 그냥 주절주절 써 봅니다...
제가 이곳을 가입을 했을나이가 27살...
얼핏봤을때 제 나이가 다른 회원분들보다 많이 어려서 많이 뻘쭘하곤했져...
지금 나이는 28살...
내년엔 아홉수인지라...
올해를 넘기면 30살에 간다는 생각에 갑자기 정신없어졌습니다..
그러고 생각해보니... 27살에 가입한것이 빠른것이 아닌듯...

제게 있어서 이곳 선우는 웃게도 울게도 만들었던 곳입니다...
총 10번의 매칭중 3번 매칭동안 2번의 교제를 하였고...
그 두번의 교제가 저를 많이 힘들게 하였죠...
2번째 매칭이 종교의 중요성을 알게한 매칭이었구여...
3번째 매칭은 음... 부모님의 중요성이라고 해야하나.. 그랬어여
지금에와서 어떤것도 후회는 하지는 않습니다...
다 저에게 소중한 기억이 된거니깐여...
2번째 매칭 1살 연상과 교제를 하면서 부딪이는 하나의 문제가 바로 종교였습니다...
우리 집안은 불교... 상대 여성은 아버지 개척교 목사에 어머니 집사...
반대가 예상이되었던 만남이었죠...
그때만해도 종교가 방해요소라는 생각은 한번두 않해봤는데...
이 두번째 매칭- 첫번째 교재를 하면서 다음 만남부터는 종교를 꼭 생각하게 되었져...
사랑하면서 종교때문이라면... 넘 힘들잖아여...
3번째 매칭이자 2번째 교제를 한건...
작년 11월에 일이었습니다...
이번엔 종교도 맞아서 이제 됐다라는 확신과 함께...멎진 교제두 시작을 했져...
이 분을 만나면서 음... 결혼이란거 어떤 사람 3달만에 결혼하고 이러는것이 이해가 되더라구여...
결혼의 인연이된다면... 시기는 중요치 않은것 같더라구여...
동갑내기 였는데...
저와 많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기는 햇지만...
그래도 처음 만남부터 빨리 가까워졌져...
2~3달만에 결혼하기로 했구...
인사도 드리곤 했져...
하지만...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라는거...
거 생각만큼 쉽지 않드만여...
반대하면 설득하고... 욕하면 욕먹으면서 때리면 맞으면서 하면 되는데...
상대여성두 힘들어하구 부모님이 호적 어쩌구 그러면서 쓰러지시기까지 하니깐...
그 이상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부모님의 반대로 여러번 헤어졌다가 다시 교제를 하였고...
그러면서 여기까지 온거였는데...
이제는 모두 끝이난 지금입니다...
처음엔 양쪽에 인사 다 드린 상태라 수습하기 힘들다는 생각에 더더욱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편안합니다...
그간 많이 힘들고 하였지만...
제게는 원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가족이 있더라구요...

요즘은 편안히 일하면서...
가끔은 실연의 아픔을 달랜다며 개폼 다잡고 있지만...
그래두... 실연당하구 아무렇지도 않으면 이상하잖아여...
힘들다라는것을 잘 표현하지 않는지라...
사실은 쬐메 힘들긴 하지만서도...

제가 이런 하나하나의 메칭과 만남을 적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이곳에 모인 모든 회원분들이 결혼이라는 공감대 하나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제게 이곳의 선우는 10번의 기회를 줬습니다...
하지만...
제게 완벽한 선택을 하게하기위해서 3번의 매칭과 2번의 아픈 만남을 하게 하였습니다...
또 몇번의 시련을 줄지도 모릅니다...
회원분들 한분 한분 상대방을 선택할때는 한번 생각하시고 또 생각하시고 하세여...
많은 만남이 여러분을 양상시키고 성숙시키지만...
그걸 다 경험하기에는 너무 힘이드네여...
여기까지 혼자 게시판 읽다가 주절되었던 경기도에 한 맨~~~ 이었습니다...
긴 글을 읽으시느라 수고하신 회원분들 감사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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