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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과 소망[2]
by 우리처음만난날 (대한민국/여)  2012-01-01 22:39 공감(0) 반대(0)
지난 여름쯤 가입해서 4분정도 만나고
가입한지 한달이 채 안되서 한분을 사귀게 되어 탈퇴했었죠.
헤어지고, 작년 말에 복귀해서 다시 활동한지 한달좀 넘었는데
그간 세분정도 플포 승인하고.. 그중 두분은 애프터까지 만나고 끝이났어요.
새해라 저 포함 다들 마음이 복잡하신지, 매칭도 열심히 해주시고 하는데
뭐랄까...그냥 풍요속 빈곤같은 기분이네요. 허탈해요..
지겹기도 하고, 왠지 이곳을 떠날때가 된거 같기도 하고....
살면서 한번도 내가 결혼을 못하게 될거라곤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결코 쉽지 않네요ㅎ
여기서 짧게나마 마주한 분들을 보며 이런생각을 했어요
′과연 우리가 여기서 만나지 않았더라면....′
상대의 매력, 나의 매력을 우리가 더 잘 알 수 있었을텐데..
간단 프로필로 평가하고, 3시간 두어번 만남으로 파악하는 이 분위기가 안타까웠어요.

결혼은,
살면서 제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하게 되는것이 아니라,
결혼할 시기가 되었을때 만난 사람과 이뤄지는 것일 뿐이라는데
전 그말이 참 싫어요.
언제 만났어도 이사람이 아니면 안될 것 같은 사람이랑 평생 하고싶은데,
올해, 또는 내년 이런식으로 리밋을 정해놓고 만난 사람이
과연 내 인생의 베스트일 수 있을까요?
하물며 지금껏 사귄사람 중에도 스쳐가는 사람이 있고 잊지 못할 사람이 있는데
근 몇년안에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 확정지어야 한다는게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사회에..결혼 적령기란 개념이 어쩌다 심어진건지 탓할 대상도 없이 야속하구요.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 그 개념안에 사로잡혀있으니까 이곳을 기웃거리고 있겠죠.

그러한 적령기를 넘기고 싶지 않은 욕심과, 가장 사랑할 수 있는 사람과 평생 함께 하고픈 욕심
항상 이상과 현실의 타협은 필요한 법인데,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싶은 저는 욕심쟁이 인가요.ㅎ

푸념의 글이지만 우울을 곱씹자는 건 아니고^^;;
새해 첫날이니까, 그래도 희망과 긍정으로!!!!
다시금 으쌰으쌰 힘을내서,
저를 비롯한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 각자의 소소한 바램들이 꼭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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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煙  2012-01-01 23: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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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ㅎ
초혼뇨자  2012-01-02 0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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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딱 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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