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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이 심하여 건강하지 못한 여자.. 앞으로 어떨까요?[9]
by 탈퇴남 (대한민국/남)  2012-01-31 19:25 공감(0) 반대(4)
정말 설레이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만난지 14일째.. 총 4번 만났구.. 매일 2~3시간 통화합니다. 아직 스킨쉽 진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녀는 내게 너무 커보여서 스킨쉽을 시도한다는게 아직은 부담스럽습니다. 당연히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구요.. 너무 예쁘고 착한 여자입니다.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이쁜데.. 예쁜 여자들의 특징.. 본인이 예쁜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그녀 편식을 합니다. 야채를 거의 안먹고 고기 위주로 먹습니다. 집에서도 삼겹살 구워 먹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잘 아프고 건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어디서 듣기론.. 야채를 안먹는 사람은 평생 절대로 그 버릇을 못고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야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각이 퇴화되어서 야채를 먹을 수 없다고 하며, 또한 유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정도로 심하냐면.. 생식 같은 걸 먹으면 풀냄새가 너무 강해서 토한다고 합니다. 풀냄새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전 야채가 없으면 고기를 못 먹는데 말이죠.

제가 그녀에게 내건 조건은 딱 3가지 입니다.

1. 건강
2. 사랑
3. 바람은 용서 못함

왠만한 사람들 결혼할 때 상대방 집안, 경제력, 학력 등을 본다는데.. 전 이런 건 전혀 보지 않는다고.. 대신 꼭 건강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결혼할 때 혼수 등 최소한의 자금도 필요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아직 학생이라 돈을 벌지 못하기도 하구요.. 그녀 집안 형편이 좋은 것 같지 않고.. 상대적으로 제 형편이 좋으니까.. 결혼할 때 필요한 돈은 제가 혼자 다 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꼭 건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2,3번은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요.. 1번은 잘 모르겠답니다. 본인의 식생활을 잘 알기에 자신이 없다고 하네요. 잔병치레도 자주 하고.. 소화도 잘 안되고 등등등..

간혹 야채를 안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장수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참고로 전 건강과 식생활을 매우 중요시하는 남자입니다. 아무리 권세가라도 건강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채를 거의 먹지 않는 편식하는 사람들.. 고치는 방법이 없을까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설레이는 사람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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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2-01-31 19: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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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못고치고 부모도 못고치는데 아파본후에 할수 있습니다~ㅎㅎ
레알  2012-01-31 1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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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의원에 갔다가 체질검사를 받았었습니다. 전 금양..고기는 안좋고 채소는 좋구..머 이런식..
같은 걸 먹어도 몸에 좋고 나쁘고가 체질에 따라 있습니다.
목양인가.. 그 체질은 푸른 채소가 몸에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고기는 몸에 좋고.. 아무래도 그분이???
여튼 거기서 들어보니.. 편식이 반드시 나쁘다고 하지 않더라구요..
그 여성분은 본인의 체질에 맞게 먹는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서 비타민이라든지..섭취하면 건강이 크게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초혼뇨자  2012-01-31 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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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말 쿠쿠님이 다 하셨네요..ㅋㅋ

탈퇴남님 전에 이상한글 쓰시다가 이런글을 쓰시니 얼마나 좋습니까~^^
쿠쿠님 말씀처럼 편식은 어릴적 습관이라 고치기 힘들어요..
저도 남자만날때 젓가락질 잘하는지. 음식을 가리지는 않는지. 두가지는 봐요..
우리나라 예절이라는것이 거의 밥상머리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식습관하나로 모든게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전에 여기서 만난 남자분이 다 괜찮은데 식성 까다롭고 못먹는거 많길래
속으로 대체 엄마가 저것도 안가르치고 뭐하셨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저희 남매 자랄때 생각해보면 아빠한테도 많이 혼났던것 같아요..

여튼 안먹는걸 억지로 먹이다보면 트러블이 생길수 있으니 현명하게 잘 처신하시길...^^

근데.....음.....식성은 정말 중요한 문제예요..건강과 연관된다면 더욱더....
퇴근해 왔는데 밥도 안해놓고 청소도 안해놓고 아프다고 누워만 있음 어떡하죠..?ㅠㅠ
남자든 여자든 골골대는 배우자만큼 피곤한게 없다던데...ㅠㅠ
우리처음만난날  2012-01-31 2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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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왜이렇게 웃겨요~~ 저도 어릴때 밥 한 숟가락씩 꼭 남겼었는데~~ 희안하게 안먹어지더라구요
식사예절하니 나오는말인데, 쩝쩝거리며 먹거나 다같이 먹는 음식 휘저어 먹는 사람 너무 싫어요ㅠㅠ
레몬트리  2012-02-01 0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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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식없이 잘 먹어도 썩 건강한 체질은 아닌데..에고.예선탈락되겠군요. 올해는 운동부터 해야 시집가겠어요. ㅎㅎㅎ
present  2012-02-01 15: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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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잘받았다면 그런식으로 편식은 하지 않을텐데.. 결혼상대라면 식습관이 장래의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미치기때문에 진지하게 생각해볼듯 합니다.
Florence  2012-02-01 17: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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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고치긴 힘들거예요. 그냥 사랑으로 감싸고 받아들이시는게.......
런지걸  2012-02-02 0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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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냄새가 심해서 못먹을 정도인데 어떻게 고치겠어요 ㅋㅋ

고기안먹는 사람들도 삼겹살 굽는 냄새 맡으면 구역질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하는..

체질이 고기가 맞는게 아닐까요? 야채는 그냥 쥬스로 먹을수 있게 야채쥬스를 권해보세요ㅋㅋ
행복행운사랑  2012-02-02 03: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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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탈퇴남님 마음씨가 너무 이쁘셔요...이런 남자랑 결혼하는 그 얼굴이쁜 여성분 너무 부럽습니다..편식이 걱정되는 것도 같이 오래건강하게 살자는 의미잖아요..혼수도필요없고,,,그 여성분만 있음 된다니...저도 이런분 있을까요?정말 목숨만큼 사랑할수 있는데..ㅠㅠㅠㅠㅠ언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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