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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후 잠수타는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18]
by 성실남 (대한민국/남)  2012-02-09 22:12 공감(2) 반대(0)
제 여친이 싸운후에 대화를 잘 안할려고 합니다
보통은 남자들이 그러는데 저흰 반대네요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씹고....자기 감정 풀리면 그때는 연락하는데...
보통 3일정도 그러는데...그 동안 저는 완전히 힘들거든요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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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2012-02-09 2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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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도 남친하고 싸우면 땅굴 파고 들어가는데...그럼 전 남자 ㅎㅎㅎ
바로 대화 하다가 화해할수도 있지만, 그럴 문제가 아니면 더 싸울수 있어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싶어서 그러는것 같아요..저두 모르게..쩝
그냥 그러려니 하심 안되나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2-09 22: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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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도 않았는데 가끔 땅굴 파서 들어가는 남자는 뭔가요?
어디서나  2012-02-09 2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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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결혼하면 힘듭니다.

이해심 많은 여성분 구하세요.
우리처음만난날  2012-02-09 23: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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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을때 잘 지내는 것 보다
다투거나 삐걱거릴때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는 1인인데..
잠수, 그거 본인이 겪어보지 않으면 상대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죠
한번 호되게 당해봐야 다신 안그러는데ㅎㅎㅎ
일단은 꾹 참고 좀 봐주세요~ 그녀가 글쓴님 없이는 못 살게 될정도로 정들때까지.
그리고 이후에 똑같이 더 지독하게 한번 해주세요.
못됐지만 은근히 효과가 있다는..-_-;;
별을쏘다  2012-02-10 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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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스타일을 어느정도는 인정해주세요~ 저사람은 혼자 생각해야 좀 풀리는 사람이구나하구요....그리고 당신이 잠수해있는동안 나는 너무 힘이든다라고...두분 분위기 좋을때봐서 진지하게 한번 이야기해보세요..그럼 여친님도 당장 바뀌진 않아도 조금씩 변하실거예요~ 동생커플이 글쓴님과 똑같은 문제로 힘들어 했거든요..그런데 세월이 어느정도 지나니 서로의 스타일을 이해하고 많이 노력하더라구요~그래서 결혼해서 잘 살고있답니다^^서로의 노력없이 변화는 없겠죠..글쓴님께도 죤 소식 있기를....
보통 여자에요  2012-02-10 0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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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싸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싸움도 필요할 때가 있죠
저는 싸우다가 더 큰 싸움이 될 것 같으면 멈추고 싸운 뒤
화가 풀리지 않으면 혼자 조용 히 감정을 정리하는 편입니다
단 하루 넘기진 않아요 여친에게 말하세요
잠수타는 거 싫다고 불편하다고 혼자 있는 시간을 존중할테니
하루는 넘기지 말아달라고 .. 잠수타는 거 나쁜 버릇이에요
남녀 모두 ..
냥이  2012-02-10 00: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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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여자님 의견에 동감~
싸우는 거 잘 못하고 너무 싫어해서 제가 많이 져주는 스타일인데..만약 피치못하게 의견차이 생기면 그냥 입을 닫게 되요.
저도 보통 하루는 넘기지 않는데...정말 싸우다 서로 감정이 더 나빠지는 것 같으면 말을 자제하고 혼자 생각할 시간 가져요.
그러다 보면 좀 더 상대에 대해 이해할 부분 이해하고, 다음 처방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여친분에게 님이 서운한거 한번쯤 이야기 하시고 가이드라인 잡으심이 어떨지요~???
혹시 노파심에서 이야기 하는데요. 님이 여친분에게 너무 강하게 하시는 편은 아니실지요?
그러면 상대는 움추려들고 입을 닫게되요.
성실남  2012-02-10 0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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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님
제가 여친 한테 한번도 화낸적 없어요
짜증낸적도 거의 없구요 약간이라도 제 목소리가 커지면 많이 화내거든요
제가 많이 좋아하거든요 여친은 뭐 편해서 만나다고 하고....
지난번도 왜 화가 그렇게 난건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제가 무딘건지.... 왜 화난는지 속 시원하게 말이라도 하던가...
많이 힘드네요
남자여우  2012-02-10 00: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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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기면 대화로 해결해야 할텐데 무조건 잠수 타다가 몇일 뒤에 나타나는 사람들 있죠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기분 대로인...
평소에도 자기 위주 아니시던가요?
님이 잘 받아주시는 성격이시면 몰라도 전 잘 못하겠더라구요.
한 다섯번 까지는 참아주다가 그 이후로는 연락 다 끊고 저도 잠수 타버립니다.
서로 편한 사람 문제에 대해서 잘 토론하여 신뢰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난 잠수 탈테니 네가 스스로 알아서 내 기분 맞추던지 해라~ 이런식은 좀 그런 거 같아요
성실남  2012-02-10 0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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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서 한마디 더하면
좀 많이 까다로운 성격이예요
여친은 제 외모도 별로 맘에 안 들어하구요
약해 보인다고 하는데
제 체격이 175/67 이거든요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모르겟네요..
냥이  2012-02-10 0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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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남님// 제가 님을 오해했나봐요? 단순히 글에 쓰인 내용으로만 유추하다 보니...
그여자분 님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조금은 섭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적어도 무엇 때문에 서운한지는 알수가 있어야 하는데..제가 보기에도 이건 아닌 듯~
저도 좋아하는 사람에겐 거의 져주는 스타일인데..그게 변화되는 것 없으면 지쳐요.
같은문제로 계속 힘들고..
님이 계속 인내(?)하실 자신있으시면 만남하시고 아니시면 여기서 그만~
사람의 습관이나 가치관은 고치기 힘들어요.
레몬트리  2012-02-10 0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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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타는 건 정말 못된 건데..혼자 화내고 혼자 푸는 거..
그거 술 한잔 하시면서 진솔하게 얘기보시지요.
화가 나도 하루 이상 잠수하지 말라고. 화를 내도 직접 내라고. 좋게 좋게 달래보세요. 그래도 반복되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남자여우  2012-02-10 0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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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고 만나면 상대방이 달라지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다들 참으시긴 하죠
근데 윗 낭이 님이 말씀 하셨듯이 사람이라는 게 절대 바뀌지 않더라구요
누군가를 만날때는 "상대방이 바뀌기를 바라기 보단 상대방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내가 얼마나 참아줄 수 있는 가" 인데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내가 불편하고 힘들다면 남은 여생을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완벽한 만남이 있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내가 힘들지 않으면서 참아줄 수 있는 정도여야 하는데...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정말 남의 얘기 같지 않네요.
별다방  2012-02-10 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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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성격이 까다로우시다니 많이 힘드시겠네요.
전 엑스때문에 생긴 트라우마가 있는지 신경질적이고 까탈스럽고 너무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 여자분은 겁부터 덜컥 납니다.

다투고 하루정도 냉전하는건 몰라도 3일 넘어가면 정말 답답하죠.
한쪽이 일방적으로 고치는건 불가능하고 여자분도 고치고 성실남님도 더 참으시면서
서로 합의점을 찾는게 가장 좋은데 그게 말처럼 쉽게 되나요.
서로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누구든 자기스타일을 고집한다면
계속 지속되기 어려울 관계입니다. --;
그릴드쉬림프  2012-02-10 1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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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시절에 했던 행동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에효.. 부끄러운 행동이란 건 나이들면서 그녀도 알게 될꺼지만..
글쓴님 상황이 너무 잘 그려지고 안쓰럽습니다. 여친분 버릇 분명 고치셔야죠. 안그러면 결국은 헤어지게 돼 있는데, 그럼 양쪽 다 엄청난 시간 낭비잖아요. 이미 여친은 화 한번 안내는 님이 만만할대로 만만하고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버럭.. 점점 님은 그녀에게 가치있거나 존중받을 사람이 되지 못할 겁니다. 그런데 장차 그녀의 반쪽이 되길 꿈꿀 수 있을까요?
그저 멈추세요 마냥 그녀에게 돌진하는 님의 마음을. 쉽지 않지만 가늠해 보세요. 이대로 나가도 결코 행복할 순 없겠죠. 그녀에게 해주던 모든 배려를 멈추시고 정확하게 그녀에게 전달하세요. 이런 식은 안된다고. 그리고 다시 연락하기 전까지 서로 생각해 보자고 하신 뒤 님은 그냥 STOP하세요. 사실상 그녀를 놓으시길.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마시고..
만약 이렇게 끝나버리면 다행입니다. 시간 지나서 괴로워하다 헤어지는 것 보다는 낫죠.
아니면, 그녀가 한번 많이 놀라고 고칠 겁니다. 정말 많이 놀라야 고쳐집니다.
원웨이 인생, 포로처럼 살아서야 되겠나요..?
딸기쥬스  2012-02-11 0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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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우님 말씀하시는 거 너무 남자답고 맘에 든다. 나처럼 성격 강한 여자도 저렇게 말하면 어 그래 그럴 듯
반전  2012-02-11 0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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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싸웠으니 잠수타야죠, 그럼 굿을 하나요(?)
여친의 스타일이신거 같은데, 다 큰 성인들이니까 습관을 고치긴 힘들거에요.
잠수타면 그 시간이 대략 견딜만하다거나 잦은 잠수에 적응이 되놔서 딴일을 좀 볼수 있다면 계속 가는거고
아니라면 좀 힘들겠죠.암튼 결혼은 맞춰가는것 보단 맞는 사람을 찾아내는 게임인거 같아요
잘 해결되길 빕니다
써니  2012-02-11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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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재혼남이시군요..

트라우마가 있다고 하셨는데,,
엑스에 대한 기억은 솔직히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못 해보셨나요?
사람은 다 상대적이고,,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먼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근원적인 문제를 다시 짚어보면 자신에게 있어요..

예를 들어,,, 어쩌면 별다방님이 이해심이 부족하고, 상대의 단점을 확대기로 들여다 보는 예민한 성격이든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사람일 가능성도 있지요..

부부가 헤어지는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적으로 양쪽 다 반반 책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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