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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후기, 후아!! 이런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받는다![6]
by 자운 (대한민국/남)  2012-02-18 23:43 공감(2) 반대(2)
아는 형님이 불쑥전화해서 좋은 여자분 소개준단다.

보내준 사진을 보니, 난중간정도 외모인데, 그 형님
성격 좋고 이쁘다며 입에 침이 마른다.

무조건 만나라, 계속 전화와서 약속 장소 잡고 만났다.
혹시나가, 역시나 사진하고 실물 많이 다르다.

피부도 까맣고, 참고로 난 하얀 피부 여자가 좋다,
나이가 삼십이 넘었으니, 탄력없는 피부 약간은 주름
정도는 문제 되지 않지만...왠지, 느낌이 전혀
오지 않는다....역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온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항상 그랬으니까? 사진하고
실물이 너무 차이 나서 허탈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성격은 괞찮아 보이긴 하다...
그래 성격 좋으면 된거다...그리 생각해 보자, 소개시켜준
사람 얼굴도 있는데.

뭐 드시러 갈까요? 라니 고가의 패밀리 레스토랑 2개 찍어 준다.
순간 머리좀 굴려, 싼 곳 찍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면 엄청 비싼가격,
메인 메뉴에 추가시키니 8만원이 훌쩍 넘는다...계산은 당연히 남자가.
하라는듯..선수치며

잘 먹을께요...라며 멘트 날리고, 느끼한 양식을, 참 잘도 먹는다?
한숨만 나온다, 내가 느끼한 양식 싫어해서 거의 먹지 않아 음식도 많이 남았다.

상대가 그닥 확 와닿지 않아서 그런걸까.

차비에 옷도 새로 사고 거의 30만원 가까이 들었는데,
모두 완전 꽝이다,..그 돈 벌려면 직장에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아가며
야근에, 한달 야근 죽어라해도 수당 10만원도 안되는데..쩝



왜...그렇게, 허탈한지...그 식사 자리에서, 마주앉아 있으면서
다른 여자가 떠올랐다.

일로 만났던, 성격,외모 다 좋다, 맘에 들었다, 그래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웠지만, 결국 종교에서 막혔다, 여자분 종교가 기독교(거의 광적인 수준)
에 애완견 키우고...

난 다른건 몰라도 종교 기독교와 집에서 애완견 키우는 것만 아니면 된다.
주의 인데...왜? 왜?...하필 내가 정말 싫어하는 것..그것도 두가지다..ㅎㅎ

결국, 아니다 싶어 나중에 서로 힘들것 같고 자신이 없어,정이 더 들기전에...
서로 정리하고...차갑게 돌아선 그녀...그래서 요즘, 맘이 허전하다..!

내, 인생사가 이렇게 꼬이나?
올해는 왠지 모르게, 연초부터 여러 만남이 이뤄지는데, 결국 실소득은 없다.
혼자 살아야 할 팔자인가 보다?

내가 주제 파악을 못한 거지..그러니 장가를 못가는 거다...그게 정답이다.
난 안돼..

여자분들, 남녀평등 사회구현 외치면서, 남자에게 너무 바가지 씌우지 말자.
남자들 겉으로 웃지만, 부모 재산으로 무위도식하는 재벌 아들이 아닌 이상,
대부분속으로는 욕한다!

주변 후배나 친구들 보면, 와이프나 여자친구들 연애할때, 먼저 감자탕집, 짜장면집,
돈까스집등 싼곳을 가자며 끌고가고, 데이트 비용도 반반씩 낸다는데, 나도 그런 여자를
만난적이 없다.

남자는 봉이 아니다,

남자들은, 된장녀 보면, 고급스럽고 품격있다고 생각하기 보다...어휴 저런 여자랑 결혼하면
내 등골 빼먹고 집안 말아먹기 딱좋다라며...싫어하고 배척한다..! 결코 사랑받지 못한다.
그게 남자다...남자 빨아 먹는 여자...그런 여자는 되지 말자...

여자분들 또한, 여자 빨아 먹는 비열한 남자 녀석이 있다면 엉덩이를 걷어 차라

날씨는 춥고, 마음도 춥고, 맥빠지는 주말이다.

여자도 결혼하려면, 돈 좀 써야 한다, 자기 돈 안쓰려면
남자에게 큰 부담을 주지말고 소박하고 알찬 모습을 보여
감동하게 하라,

마지막으로 오늘 그 여자분하고 어땠냐고, 후후.

나를 보고, 환하게 웃으며, 꼭 연락달라고 한다,
하지만, 내 감정은 차가운
겨울 날씨와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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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계절  2012-02-18 23: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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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 솔직히 신기함.
제 주변에는 정말 아무도 없거든요.
상대가 밥 사면, 제가 차 사는 거 기본 에티듀드고,
밥 먹어봤자 둘이 합쳐 많이 나와봤자 4만원인데(파스타일 경우)...
냥이  2012-02-19 0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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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님// 말씀처럼 저런 여자분들 처음 봄~ 그것도 게시판에서만..

자운님// 여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저도 남자보는 눈좀 키워야 하지만, 자운님도 여자 보는 눈을 기르셔야겠어요.
앞으로는 아닌것 같으면 차만 드시고..
식사장소를 여성분이 정하시더라도 님이 아닌것 같은면 다른 곳으로 인도 하시고 바이 바이 하심이~
우리처음만난날  2012-02-19 0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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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이런 얘길 보면 정말 저런 여자가 있을까? 하면서 살아왔는데
최근에 알게된 .여자분 얘길 들어보니 정말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해왔더라구요.
거지도 아니구~ 어떤 종류의 밥 먹고 싶어서 소개팅한다는 얘길 하질 않나..
근데 그걸 재밌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주변에 쉽게 있지 않았을 뿐, 분명 상식적이지 못한 욕먹을 여자가 존재 하긴 하더군요.

반대로 너무 궁색한 남자도 좀 별로에요.
얼마전에 소개팅해서 만난 사람은, 만나기전부터 정해진 약속장소에 대해 강한 선입견 가지고
겁먹으며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뭘 어쩐다고ㅋㅋㅋㅋㅋㅋㅋ
비싸지도 않은 밥 먹으면서도 어찌나 속이 불편하던지 차라리 내가 사주고 말지!! 하는 심정.
어쨌거나 밥값 계산은 남자가 하고, 그에 상응하는 2차를 제가 지불하고서야 소화가 됐었죠.
그러면서 했던 대화들 생각하면... 하아.
그자리에서 내가 왜 굳이 이런 설명을 하고 있지도 않은 경우에 대한 항변을 하며 이해를 시켜야 하나...
얘기하다가 진짜 질려버렸어요.
내님은 어디에  2012-02-19 1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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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자운님 맘에 안드는 여자 만나셔서 하도 기가차가 정신이 없으시군아, 그래서 말씀도 꺼꾸로 하시는 듯
ㅠㅠ  2012-02-19 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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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만난 소개팅남이 생각나는 군요~
7천원짜리 부페에 데려가 맞은편에 있는 사람 생각도 안하고 밥 튀시며 미안하단 말도 없으셨던 그 분,,,
욕 안할래도 안할 수가 없네여~

비싼 레스토랑 바란적도 없지만,, 기본적인 식사매너 가진 분,, 원하는데,,
무튼,, 나름 소개팅에 기대란게 있는데,,
흠,, 이젠,, 다 싫구 여행가다 맘 맞는 사람 만나서 잘 해보고 싶다는 헛된 꿈을 꾸고 있네여,,

뭐,, 올해도 틀린 듯,,
금슬상화  2012-02-20 02: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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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상이 자운님이 만난 분들이었는걸요.
어리면 어리다고, 직업좋으면 직업좋다고, 이쁘면 이쁘다고, 집안좋으면 집안좋다고...
자신은 돈내는 그런 취급은 받아보신적 없으신거죠.
막상 많이 어리지도, 직업이 아주 좋지도, 아주 이쁘지도, 집안이 많이 좋지도 않으신데 말이죠.
그리고 그런게 제게 중요하지도 않은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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