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누군가 설레며 기다리다 이성을 처음 만나는건 보는이 마저 떨리게 만드는 거더군요[2]
by 동네오빠 (대한민국/남)  2012-02-20 00:12 공감(0) 반대(0)
하필 이번주가 그랬지만.. 늘~ 할 일 없으면 ...(아니..공부 할게 많습니다..) 가는 곳인 도서관에 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햇살도 따뜻하고 2시쯤 도착하려는데

그 동네가 하필 맛집..데이트코스, 한국의 멋, 전통스런 건축, 외국인들도 자주 들리고

예쁜카페가 많은...레스토랑도..뭐 그런곳입니다.

걸어가기도 귀찮고 광화문에서 마을버스를 탔는데..

제 앞에는 한 20대 후반쯤 되는 (제가 혹~! 하는 나이대 같은데) 여자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30대 (이기적인)초반입니다.

내리는 곳이..같더군요~(?)

그런데 내리기 무섭게 약속이 늦은건지 막 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뒷 모습이 사라지려는 순간,

한 남자와 같이 (저를 스쳐 지나갈 때 들린거지만) 어색한 인사와 날씨에 관해 얘기하며 되돌아 오는 것입니다.

나도 저런 경험이 많았지만

′왜 내가 떨릴까..′

′두 남녀의 첫 만남은 보는 사람도 가슴 떨리게 만드는 거였구나...′

′그런데, 예전에 난 그 와중에 왜 엉뚱한 상상이나 하고 있었고...′

′내심 바라는게 많았을까...′

제 자신이 좀 부끄러웠습니다.

그 여자분이 엄청난 미인이었거나 제 이상형이었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누군가 설레며 기다리다 이성을 처음 만난다는건 보는이 마저 떨리게 만드는 거더군요..

도서관엔 여느 때와 다르게 추워서인지 적막감이 들 정도로 벤치엔 사람들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슴이 쿵닥쿵닥...

책도 손에 잡히질 않고..

소개팅하는 대학생마냥...

조망간 저도 두 남녀의 주인공이었으면 하네요...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2-20 01:19:54
공감
(0)
반대
(0)
정독도서관 가셨구나~~^^
우리처음만난날  2012-02-20 01:31:19
공감
(0)
반대
(0)
ㅋㅋㅋ 아 추억의 정독~~~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