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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친구.. 넌 연인.. 알 수 없는 너의 마음[7]
by 보통 여자에요 (대한민국/여)  2012-02-21 00:07 공감(0) 반대(0)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그 사람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
10년지기 친구, 한 때 연인, 알고 지내는 사람, 곰탱이
친구에게 그 사람을 소개하는 말입니다
2004년 3월 22일 그 사람을 처음 만났습니다 소개팅으로..
키 183 운동으로 만들어진 멋진 몸 , 잘생긴 얼굴, 유머러스함
첫눈에 반한다는 말이 뭔지 그 때 알았습니다
그 날 이후로 가끔 만나 얼마동안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늘 인기가 많던 그 사람 ..
그 이후로 2년의 시간이 흘렀고 우연히 낯선 도시에서
2년만에 만났습니다 또 잠깐 안부를 묻고 지내다
몇 번의 데이트.. 또 시간이 흘러 우리를 소개해 준
친구 커플의 결혼식에서 재회했습니다
또 얼마간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너무 다른 생각
상황들 .. 또 세월이 흘러 소개해 준 커플의 첫 아이 돌잔치에서
그 사람과 재회했습니다
시간이 수없이 흘러도 늘 멋진 사람..
벤치에 손수건을 올려 놓고 영화는 늘 예매해 놓고
늘 도착시간보다 10분 일찍 기차를 타고 만나러 가는 날 위해 마중 나와 있고
머리핀이 바뀐 것, 향수와 립스틱 색깔이 바뀐 것까지 알아봐주는
섬세한 사람 ..
하지만 늘 결혼 생각이 없고 구속 받기 싫어하던 그 사람이
자꾸 저에게 연락을 해 옵니다
문자도 무시하고 전화도 안 받는데
보고 싶다며 만나자고 자꾸 연락이 옵니다
머리로는 아닌 걸 알고 있는데 마음은 왜 이리 복잡할까요?
남자 친구가 있다고 말했더니 상관없다고 헤어지라고
다시는 저를 놓치지 않을꺼라고 지난 10년동안 저를
좋아해 왔다고.. 다만 표현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자꾸 연락이 옵니다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이야기 나눈 뒤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어찌 해야할지 .. 10년 세월 친구처럼 때로는 한 살 많은 오빠로 때로는 연인으로
어렵네요 .. 식성, 취향, 취미, 모두 비슷하고
생일까지 같은 날입니다
10년동안 지켜봐 왔다고 좋아한다고 기회를 달라는 사람
어찌 햐야할지 혼란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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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  2012-02-21 0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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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반하셨다면 그 감정 여전히 남아잇지 않으세요? 주저하시게 되는 게 무엇때문인지 ..
동네북  2012-02-21 0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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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인연으로 지금의 사랑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정말 인연이라면.... 이미 인연이었어야겠지요.. 물론 지금이 타이밍일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옆에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남자에게 상쳐를 주는것은 너무 한것 아닐련지..

옆에 그분도 설레임을 주었던 분아닐련지...

그냥 내가 못가진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이라 흔들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결정은 보통님의 몫입니다...
별을쏘다  2012-02-21 0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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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연이라면 돌고 돌아서도 만나지더라...는 문구가 떠오르네요.
레몬트리  2012-02-21 0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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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부럽습니다.ㅎㅎ
하지만 지나간 인연, 여러번 접었던 인연은 다시 만나도 항상 위태롭더라구요..
댄스걸  2012-02-21 00: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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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여자님! 님도 그분을 좋아하신다면 잡으세요...
임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헤어지라고 할만큼 님을 많이 사랑하는것같은데...
제가 님이라면 받아줄것같은데요...나 싫다고 떠나간사람이 그랬으면 안받아줬을텐데...그게 아니고.
10년동안 좋아해줬던 사람인데요
남자여우  2012-02-21 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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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헬로 헬로~ 넌 굿바이 굿바이 아직가지 너를 사랑한단 말이야~~
뭐 이런 유행가 가사가 생각이 나는 글이네요
사랑과 우정이 교차할때 서로 참 힘든 일인데...
그래도 10년간 누군가를 바라보면 좋아하는 순수함은 참 멋지신 분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잘 선택하시길...
어리버리  2012-02-21 09: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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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받기 싫어하는 스타일... 잘나고 잘난거 아는 사람... 이런 분 사실 신랑감으로 무척 힘든거 아시지 않나요?
머리로 아니라고 하면 너무 감정만 따라가지 마세요.

혹시 님이 여우 스타일이라 남자를 잘 요리하신다면야 저런 분 당근 결혼하면 좋져. 멋있고 가슴 콩닥거릴 수 있고.
그런데 님이 여우 스타일 아니시라면... 몇년은 정말 맘고생 심하게 하실 듯해요. 물론 나이들고 흰머리 좀 생기면
저런 남자도 좀 바뀌긴 하죠... 저라면 전화번호를 바꾸던지 할 것 같아요.

지금 옆에 계신 분이 괜찮으신 분이라면 더더욱... 정말 잘 생각해보세요. 좀 위태위태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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