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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만난 것 같아요[4]
by 행복~ (대한민국/여)  2012-02-22 05:35 공감(0) 반대(0)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이곳에서는 아니구요, 주변 사람의 소개로 만난 사람이예요.

첫인상은... 워낙 제 스타일이랑은 거리가 멀어서..(키도 크지 않고 왜소한 체격과 세련과는 거리가 있는 인상)

하지만 순박에 가까울 정도로 순수한 모습과 똑똑한 분임에도 겸손한 언행이 ′이 사람은 왠지 진흙에 묻혀있는 진주′일 거

란 생각과 ′착한 심성과 겸손함이 외모와 기타 결점을(아직은 알 수는 없지만) 덮을 수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서

주선자에게 좋은 자리 마련해주어서 감사하단 인사를 하고 두번째 세번째 계속 만나게 되었어요.

두번, 세번 만나면서 ′남자로서의 매력′은 기대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네번째 만나니 이젠 그 사람에게 설레기 시작하네요.

대부분 저도 첫번에 매력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판단해왔던 것 같고 그 이상을 만나봐도 별다른 차이를 못 느꼈

었는데 이번에는 의외예요.

물론 아직은 모르겠어요. 사귀자는 얘기가 오간 것도 아니고 서로가 무척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데 저는 이제 제 이상형과

여러모로 거리가 있던 이 분과 잘 되길 기도하고 있어요.


저에게 향한 마음을 수줍지만 순수하게 보여주는 마음도 고맙고 기분이 좋고, 밀땅이나 머리를 쓰거나 약은 행동을 보여

주지 않아서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에 그 분을 생각하면 이젠 스무살 처음 연애를 시작하던 그때처럼 설레어요.


그분의 이력과 경력상 모아놓은 돈도 없으실테고 살아온 환경도 많이 다르지만, 제가 그동안 저의 배우자로 생각해왔던

그 틀을 바꿀 의도가 생겼어요.

저도 그 분을 상대로 머리를 쓰는 행동은 하지 않을테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동안 똑똑하고 세련되고 능력있는 분들 꽤 만나봤지만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분은 왠지 마음이 편하네요.

가슴이 아닌 머리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야한다는 게 저에게는 참 어려웠는데, 이분으로 인해서 쉬운 문제가 되길

바랄뿐이예요.


물론 이제 몇번 만나지도 않았고 정식으로 교제를 한 것도 아니라서 저의 이 마음과 글을 무척 성급한 것일 수 있겠지만

말이 씨가 된다듯이 예쁜 씨가 되어 그분과 제 앞날에 싱싱한 꽃으로 피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 분보다 능력이 뛰어나고 집안이 좋고 외모가 훌륭한 분들은 많으시지만, 저에겐 순수한 아직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보석 같은 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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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2012-02-22 05: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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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흙속의 진주를 발견하셨군요.
첫인상으로 판단하지않으시길 잘하셨습니다.
서로에게 보석같은 존재가 되시고 이쁜 만남 되세요.
하트뿅뿅  2012-02-22 0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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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 기분과 같으시군요. 전 여기 선우에서 진주 발견함.~~^^
딸기쥬스  2012-02-22 16: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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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셨네요. 꼭 결혼 하세요^^
유레카  2012-02-22 22: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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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분이 부럽네요...외모가 딱 저랑 비슷해서..ㅋㅋ
저도 님같은 분을 하루빨리 만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키로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는데 결혼할 나이가 되니 점점 신경쓰이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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