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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5]
by 태양금 (대한민국/남)  2012-03-04 23:23 공감(0) 반대(1)
탈북 시인 장진성 씨가 1990년대 중반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린 북한 주민의 참상을 시(詩)로 엮어 펴냈다. 시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는 이렇게 이어진다.

한 군인이 백 원을 쥐여주자/
그 돈 들고 어디론가 뛰어가던 그 여인은//
그는 어머니였다/
딸을 판 백 원으로/
밀가루빵 사 들고 어둥지둥 달려와/
이별하는 딸애의 입술에 넣어주며/
용서해라! 통곡하던 그 여인은
정호승 시인의 표현대로 장 씨의 책은 시집이 아니라 통곡이다.

세계적인 곡물가격 폭등 속에 북한이 또 극심한 식량 부족에 허덕일 것으로 우려돼 장 씨의 시는 우리의 가슴을 더 무겁게 한다.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은 10여 년 전 대량 아사(餓死)의 참극이 북에서 되풀이되지 않게 해 달라고 빌고 있다고 한다.

장 씨의 시는 2006년 탈북자 김은주 씨가 탈북자동지회에 보낸 수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김 씨는 기아로 아내와 딸을 잃은 북한군 장교(중위)의 목격담을 절절히 그려냈다. 이 장교는 시장에서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목에 건 여인과 마주친다. 병으로 죽어가는 여인이 딸을 먹여 살릴 길이 없어 차라리 팔기라도 하겠다고 나온 것이다. 당시 북한 돈 백 원으로는 쌀 2kg 정도를 살 수 있었다. 죽은 아내와 딸의 모습이 아른거려 백 원을 주고 아이를 넘겨받은 장교는 그 여인이 빵을 사가지고 되돌아와 딸에게 먹이는 모습에 다시 가슴이 무너진다.

1994년에 시작돼 99년까지 지속된 북의 식량난으로 많은 주민이 굶어죽었다. 그 수가 수십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김 씨의 수기를 읽은 누리꾼들은 차라리 조작된 글이었으면 좋겠다며 참담해하지만 더 끔찍한 사례도 많다.

그런데도 이 땅의 이른바 친북좌파는 침묵하고 있다. 주민들을 굶겨 죽이는 것보다 더한 인권유린은 없는데도 인권을 얘기하면 남북 대결을 부추기는 반민족, 반통일 세력이라고 한다. 언제쯤이나 그 위선에서 벗어나 딸을 판 어머니의 고통을 함께 느낄 것인가.>

북한사람들도 많이 듣는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도 작가가 직접 이 시를 낭독했습니다. 시집 한 권이 한반도를 울리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어른들이 이 시집을 읽고서 여러 권을 사 가지고 친구나 자녀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시를 읽으면 어른들은 고생했던 어린 시절 생각이 나서, 배고픔과 전쟁의 아픔을 모르는 젊은 세대에게 이 시집을 꼭 읽히고 싶은 모양입니다. 이 시를 읽은 젊은 세대는 자신들이 공짜로 누리는 풍요와 자유의 고마움을 실감하고 이것을 만들어낸 선배, 부모 세대의 고생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시는 무엇보다도 북한의 실상을 알게 해줍니다. 좌경화된 어용 매체들은 지난 10년 동안 김대중 노무현의 눈으로 북한을 보고 그 북한이 진짜라고 국민들을 속여왔습니다. 김정일도 유머 감각이 있는 통 큰 위원장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이들은 죽일X은 김정일이 아니고 박정희, 이승만, 미군, 국군이라고 선동하기도 했습니다.

악마에게 혼을 판 한국의 어용언론들이 말살한 북한의 진실을 이 얇은 시집이 전합니다. 읽는 이들이 마치 떼죽음과 굶주림의 현장에 서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시는 읽는 이들의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이 시집은 북한주민의 눈으로 본 북한입니다. 남한에 알려진 모습과 너무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만큼 좌파정권과 KBS, MBC 등이 죄를 지은 것이지요.


′중국 내 탈북자를 걱정하는 한국연예인 일동′ 선언문 전문

중국 국민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 시민 여러분, 여러분이 누구시던 어디 계시던 잠시만 하던 일을 멈추고 저희의 호소를 들어주십시오. 저희는 대한민국의 연예인들입니다. 저희는 어떠한 정치, 외교단체를 대표하거나 상징하지 않습니다. 중국으로 탈출했다가 붙잡혀 북송위기에 처한 탈북자들의 생명을 걱정하는 형제, 자매의 신분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현재 중국에 갇혀있는 수십 명의 탈북자들이 북송된다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추모기간 중에 탈북한 배신행위로 간주되어 탈북자와 그 가족들은 죽음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여러분, 배고파서 고향을 떠난 것이 처형당할 죄입니까. 인간의 생명이 그렇게 가벼운 것입니까. 우리가 누군가의 아들 딸이듯 탈북자들도 누군가의 아들 딸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소중하듯 탈북자들의 생명도 소중합니다.
탈북자들, 그들은 울 힘조차 없는 세상에서 가장 약한 자들입니다. 울어도 아무도 듣는 이 없기에 암흑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탈북자들을 위해서 대신 울어주세요. 우리가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모여 그들을 죽음에서 삶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특별히 친애하는 중국 국민여러분 저희의 애타는 호소를 널리널리 알려서 부디 중국 정부가 탈북자들을 북송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빈천지교는 불가망이라고 했듯 전 세계는 여러분의 친구됨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 내 탈북자들을 걱정하는 한국 연예인일동


광우병폭동때 유모차부대와 각종 열사들 그들은 모두 어디에 있습니까?
이건 인간존엄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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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금  2012-03-04 23: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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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 북송되면 수용소에서 상상 이상의 각종 잔혹한 고문과 고통 속에 맞아죽거나 병들거나 총살 당합니다.
지금도 많은 탈북자들이 중국 등지를 떠돌며 중국인들에게 인신매매되고 짐승처럼 목숨을 부지하고 있답니다.
뭔가를 해야겠습니다!
태양금  2012-03-05 12: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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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북으로 보내자는 반대인가?
빛소리  2012-03-05 2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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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무서운 현실이죠..분단된 국가이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
세상에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한 편으로 생각해 보면..
세상에는 ′못 일어날 일′이 없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죠..
신문에서 본 여고생들이 한 말이 떠오르네요.
′어른들은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 문제는 정치적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인데 말이죠..′
저도 그 여고생들의 말에 동감하면서..씁쓸한 댓글 하나 남기네요.
빛소리  2012-03-05 2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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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고 어제 이 글을 봤었는데.
다른분들은 어떤 의견일까 기다리다
하루가 지나도 별다른 내용이 없어서..
좀 늦은 댓글 썼네요~
태양금  2012-03-05 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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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정상적 환경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다면 문제 제기해야하고
북한의 독재정권과 학살자들을 비판해야함에도 지난 좌파정권들에서 교묘한
여론몰이와 전교조를 통한 사상교육의 영향으로 북에 대한 비판을 못하는 좀비들을
만들어놨죠! 그게 김일성이 황장엽 등을 통해 60~70년대 수립하고 실행해온
대남적화전략전술의 효과라고 합니다. 황장엽이 가족을 두고 내려와 남한국민들에게
실체를 알려주려고 했지만 김대중-노무현은 그를 감금했고, 결국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일 전날 암살당했죠. 보이지 않는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걸 의식하지 못하게 만들고있는 전교조 등 사회 곳곳의 김일성주체사상파들의 조직적
암약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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