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엄마의 반대.. 종교 문제..하염없이 눈물만..[7]
by 보통 여자에요 (대한민국/여)  2012-03-11 23:07 공감(0) 반대(1)
봄이 다가오는데 제 마음은 추운 겨울이네요,,
어제 드디어 엄마가 연하남 만나는 것을 알게 되셨어요,,
우연히 전화 통화 하는 걸 들으시고.. 몇 가지 물으시길래 그냥 알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고
나이는 3살 차이라고 했더니,, 처음엔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연하에요,, 라는 말에,,
아무 말씀도 안하시네요,, 더 들을 이유도 없다고,,
울 엄마.. 상냥하시지만,, 화가 나면 무서울 정도로 차가우신 분이에요,,
지금까지 크게 화내신적은 없지만.. 어제 저에게 " 생각이 없는거니..아님.. 생각하는게 싫은거니.."라고 하시네요
저보다 3살 어린 남자.. 무조건 반대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나서 " 너도 이 다음에 자식 낳아서 키워봐라,, 욕심 안 낼 수 있는지.. 부모로서 최소한의 욕심도 바라면
안되는거냐고.. 네가 어떻게 엄마에게 이럴 수 있니?"라고 말씀하신 뒤 아직까지 아무 말씀을 안하시네요

저도 압니다,, 지금까지 크게 부모님 속 태운적 없이 자라온 저인데,,
파, 양파를 못 먹어서 엄마가 저를 위해 반찬을 항상 따로 만들어 주셨고,, 그 흔한 설겆이 한 번 안 시켜가며
곱게 키워 주셨는데,, 참 감사한데,,
뭘 바라고 자식을 키우는 건 아니잖아요.. 자식 문제에 욕심 내는거,, 조금은 이해하는데, 참 ,, 마음이,,,

또 한가지 문제는 .. 저희집은 불교입니다.. 저는 무교이구요..
제가 만나는 그 사람 집안이 기독교입니다.. 알았으면 처음부터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만났을텐데..
얼마전에 알았어요,,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십니다. 부모님께서 교회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지니신..
저희 부모님은 기독교라 더욱 반대하시고,, 저도 일요일마다 교회에 다닐 생각을 하니 끔찍하고,,
저는 불교를 강요하지도,, 권유 하지도 않는데, 그 사람은 .. 꼭 교회에 가야한다고,,
저는 진정으로 믿는 마음이 생길때 다니고 싶다고 말했는데,,

엄마의 반대, 다른 종교 문제.. 친구들의 걱정,,

그냥 조건 따지지 않고,, 그 사람이 좋아서 시작한 만남인데,, 너무 힘들어서,, 이 모든 상황들을
감당하기엔 제가 너무 부족하고,, 제 마음을 이해 못해주는 그 사람에게 조금 섭섭하고
요즘 일만으로도 힘든데,, 어디에도 마음 기댈 곳이 없어요,,
어디서 어떻게 이 매듭들을 풀어야 할지..

종교는 강요하는게 아니잖아요,,또 자식을 키우면서,, 욕심 낼 수도 있지만,,
자식이 좋다는데,, 이해 못해주는 엄마가 조금 밉기도 하고, 죄송한 마음도 들고,,
마음이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어요,,에휴 ..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푸른바다전설  2012-03-11 23:13:54
공감
(0)
반대
(0)
나이....
저도 제일 큰게 종교에요..
저희집도 불교라..저는 무교고...
종교 강요하는거 아니고 저도 종교는 신경 안쓰는데..
부모님께서 종교로 반대하시면..(그런적이 저도 몇번 있었습니다.)
어쩔수 없더라구요..반대하시는 결혼 하고 싶진 않으니..
태양금  2012-03-11 23:21:32
공감
(2)
반대
(0)
전 어머니 의견이 맞는것 같네요.
어렵다고 봅니다.
빛소리  2012-03-11 23:28:44
공감
(0)
반대
(0)
주변에 보면 보통 기독교인들은 같은 기독교인을 많이 만나는 것 같아요..
특히 독실한 기독교인이면, 배우자 될 사람이 꼭 같이 교회 나가길
많이 바라시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보통 여자님. 지금은 많이 슬프고 맘이 아프시겠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힘내세요!! 홧팅!!
유레카  2012-03-12 00:36:46
공감
(1)
반대
(0)
저도 얼마전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와 만나서 사귀고 헤어졌는데, 님께서 교회에 다닐 수 없다면 빨리 헤어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이유는 단 하나, 종교 문제로 불화가 생길 것이 뻔히 보이니까 반대하시는 거지요...
님께서 꾸준히 교회다니고 십일조도 하고 그럴 자신이 없으시면 힘들어도 정리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시작할때 알고 시작해서 부모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어렵게 설득까지 다 했는데...
여자친구가 이기지 못하고 안되겠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결국 헤어지고...
소요운  2012-03-12 09:19:48
공감
(1)
반대
(0)
님께서 교회에 가실 생각없으시면 만나지 마세요.

상대분에게도 배우자가 교회를 안가는 것은 교회를 향한 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상대분이 죄를 짓도록 지금 방조하고 계신거예요.
분석남  2012-03-12 17:28:40
공감
(0)
반대
(3)
속도위반을 하세요.
어쩔수 없으실 겁니다.
하트뿅뿅  2012-03-12 19:40:11
공감
(1)
반대
(0)
조금 답답하네. 님이 그분하고 결혼까지 가면 행복할까? 이걸 생각해보세요. 어머님은 그걸 가장 중요시 여기시는건데 뭘 섭섭해 해요??
뭘 바라고 자식을 키우냐고요? 자식의 행복을 바라고 키우죠. 남친이 님을 진짜 소중히 여긴다면 종교쯤 언제가 되던 님이 맘이 쏠릴때까지 기다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님 이야기 듣다보면 그 남자분 연하라 그런지 님이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서 그런지 좀 자기 중심적인 면이 보이던데... 빨리 정리하시는 것이 최선인거 같습니다. 뭐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들어가는 것이라 ..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들을지는 모르겠지만..객관적인 말을 들으세요. 님 지금은 객관적 판단이 힘든거 같으니..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