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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귄다고 생각했는데...상대방은 아니야???[3]
by 댄스걸 (대한민국/여)  2012-03-14 20:50 공감(0) 반대(0)
혼자 사귄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오해의 단서들~~~


1)자기^^

:대화 도중에 갑자기 "자기~" 라는 단어가 튀어 나왔을때...반갑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자기"라 함은 "애인"을 일컫는 다른 말 아닌가 싶어 괜히 단어 하나에 두근두근 거리죠.

그러나 30대 여인들의 자기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은 딱 보면 서른 살 넘은 것을 알겠더라도 절대로 그렇게 말을 하면 안 됩니다.

어머~20대인줄 알았는데...+-+가 정답.

서른 넘으셨죠? 딱봐도 피부가 맛이갔어 -----이건 싸우자는 거죠.

그러다 보니 대충 나이대가 애매한 상대방을 지칭할 때 "자기는...자기야 이런 표현을 자주 쓰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여자끼리만 자주 어울리는 여자는 "자기"라는 표현이 불러오는 오해 같은 것에 매우 무심한 편이라 남자에게도

아무 의미없이 자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여기서 자기는 그냥 "you. 너.당신. 일 뿐. 절대로 honey 서방. 울애인" 내포하는 자기가 아닙니다.



2.팔짱 척~~~

:요즘은 날씨가 미친 일교차를 보여주고 있어서, 낮에 봄기분 낸다고 샤방 스커트 입고 나갔다가 헤지고 나서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여자는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멋내다 얼어죽는 상황을 종종 감수 하는데, 추우면 사람 난로만

한 것이 없습니다. 여자들끼리 저녁에 딱 달라붙여서 팔짱을 끼고 다니는것은 친한 이유도 있지만. 추워서 그럴 때도

많습니다. 둘이 붙어 있으면 상당히 따땃해요. 기왕이면 남자친구가 안아주면 더 따뜻하겠지만 남자친구가 없고. 그냥

남자 사람과 만난 상황에서 추울 때. 추운데서 살아남겠다는. 내 체온을 보존하겠다는 이유만으로 팔짱을 끼기도 합니다.

아무 의미 없는 행동이고, 남자가 의미를 부여할거라고도 생각을 못하기도 합니다.

그 여자가 다르 남자에게도는 안 그러는데, 한 남자에게만 팔짱을 끼고, 자꾸 옆에 와서 앉고 슬그머니 기대면서 스킨쉽

을 살짝 시도한다면 조금은 다른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친한 남자사람 친구와는 다 그러고 다닌다면 그냥 여자친구

에게 하듯이 아무 뜻없이 붙잡고 다닐 뿐인거죠. 이 상황에서 많은 남자분들이 이건 사귀는거나 진배없다.

"사귀는 분위기 였거든요" 라고 하시는데 그냥 길 걸을때 하이힐 싣고 걷기 힘드니까 붙잡거나. 날씨 추운날 체온공유의

매우 실용적인 삶의 방식일 뿐이에요^^




3.18시간 대화체제~~~

:커플의 경우 아침에 눈뜰 때 모닝콜로 하루를 시작해서 잘자라는 굿나잇 인사까지 하루 18시간 이상 접속 체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귀는 사이도 아닌 사람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메신저. 문자 등을 통해서 18시간 대화체제로 지

내게 되면 "이건 사귀는 사이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소소한 일과까지 시시콜콜하게 주고 받고, 그냥 동성끼리 하기에

는 너무 별 이야기가 아닌 것도 이성은 받아주고 대화거리가 되는 것들도 있거든요.

"스타벅스 커피 맛있따~까울" 요 한 마디에 동성친구도 반응해 주겠지만 이성친구들은 보다 적극적 반응이 나옵니다.

작업의지가 있으면 다음에는 같이 마시자고 할 수도 있고, 사주겠다고 할 수도 있고요.

"쿄쿄 졸려" 이런 말에도 동성친구는 "쳐 무셈" 이라고 할 때 이성친구들은 보다 다정다감한 말들을 들을 수도 있고요.

하루 일과를 다 공유하고, 하루 18시간을 수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사람과 심정적으로 매우 매우 가깝게 느껴

집니다. 그 사람은 그냥 말할 상대가 그리웠을 뿐일 수도 있고, 메신저 공황증으로 누구와라도 대화가 끊기면 그냥 못견

디는 사람이었을 뿐일 수도 있는데, 혼자서 우리는 아주 가깝고 거의 연인이나 진배없는 친밀한 사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4.수시 만남~~~

:이 경우에는 정말 오해하기 딱 좋은데, 보통 시작은 특정한 목적이 있어서 만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애인처럼 별일

없이도 만나고, 베프처럼 뭐든 그 사람에게 먼저 할 것인지 물어보고. 그러노라면 경계가 불분명해집니다.

시작은 전시회 티켓이 생겼길래 썩히기가 어려워서 같이 봤을 뿐이고, 동성보다는 이성과 함께 가는 것이 모양도 좋고

기분도 좋아서 같이 다니기 시작했더라도 1인 2매. 2인 1세트 분위기로 다니다 보면 살포시 데이트 느낌도 나고,

커플같은 기분도 듭니다. 그러다가 개봉하는 영화도 보고는 싶은데 볼 사람이 없어 서글픈 외로운 영혼끼리 같이 보고,

꽤 괜찮은 맛집을 찾았는데 남자사람 둘이 가기는 싫어서 여자를 불렀더니 뽀로로 달려나오고, 무슨 일이 있으면 그 남자

를 부르고. 이러다 보면 말만 안했지 "사귀는 사이"아닌가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당초 목적처럼 "표가 썩히기 아까울 때 만만한 대타 "크리스 마스에 동성끼리 있기 싫을 때 조인할만한

만만한 이성인 사람 개념 정도 일수도 있습니다. 어딘가의 나의 님은 따로 있고, 이성이니 사람과 함께여야 좋을 자리에

만만한게 친구라서 대타개념으로 편하게 볼 뿐 일수도...



5.박애 주의자~~~

:21세기라도 남녀유별이 확실한 사람도 있지만, "남자나 여자나 같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자라서 잘 해준 것이 아니라 애가 싹싹하길래 예뻐해 준 것 뿐이고, 남자라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괜찮아서 좋았

좋을 뿐이라는,어찌보면 성별에 대한 편견없이 열린 마인드의 소유자일수 있습니다.

주위에 이런 분들이 계시고 똑같이 좋은 "사람"으로만 생각하면 좋은데, 사람을 좋아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남녀구별

없이 똑같이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 오해가 시작하면 곤란합니다.

나에게는 이렇게 편하게 대하면서. 좋아해주는 사람이 처음이라, 그것이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어서 그러나 싶고, 이건 사

귀는 거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는 인생이 그럴 뿐이라는...ㅜㅜ




출처: 라라윈 서른살의 철학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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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걸  2012-03-14 21: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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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실제로 자기 불러본적없고 문자로만 한적이 있는데 자기 이런거 부르면 안되겠군 ㅠㅠ
우리함께같이  2012-03-14 2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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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귀지도않는데 이성친구가 저한테 자기라는 말 쓰는 남자 느끼하던데;;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3-14 2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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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이라는 말을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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