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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봄날의 끄적 끄적...[22]
by 빛소리 (대한민국/여)  2012-03-20 21:52 공감(0) 반대(0)
봄날, 벚꽃, 벚꽃천사, 에피톤프로젝트,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솜사탕을 들고 뛰어 다니는 꼬마들..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 시끌 시끌 활기찬 거리...
그 거리를 우리는 걷고 있네..
그런데...지나치게 차분한 내 마음..지나치게 차분한 이 마음..
이 마음은 뭘까.. 이제 난.. 이 사람 옆에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아무런 감흥을 못 느끼는 걸까?
내 마음이 ′지나치게 차분하다′는 것에 난.. 그냥 쓸쓸하네..


어젯밤에 책장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노트..
그 노트를 한 번 펼쳐 봤는데.. 거기에 적혀 있던 내용이예요..
아마..작년 봄날.. 제가 끄적 끄적.. 일기도 아닌 것이 그날의 느낌을 쓴 글 같은데..
어젯밤에 이 글을 봤네요..이 글을 보고..
오늘. 생각을 합니다...아니 그냥 생각이 들었네요..

′나는 지금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그래서 조금 허전하고 조금은 외롭다.
하지만 그 때 내 옆에 누군가 있었던 그 때의 봄날..
누군가 옆에 있어도 ′지나치게 차분한 내 마음′ 때문에 뻥~~뚫린 듯한 허전함과 그 외로움
그 때 보다는..지금 내가 아무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허전한 마음과 외로움이 오히려 더..행복하게 느껴진다..
오늘의 끄적 끄적입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설레게 할 누군가가 지금 당장 옆에 없지만..
누군가가 옆에 있을 때의 허전함과 외로움 보다는
누군가를 찾기 위한 허전함과 외로움이 더 큰 ′행복′이라고 생각하기로 해요^^
봄날 조금은 허전하고 외로운 선우님들께..작으마한 위로가 되길~~^^

저는 이번 봄날 벚꽃이 필 때는 내 마음이 ′지나치게 차분하지′ 않기를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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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왕국  2012-03-20 2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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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에

A형이시죠? ^^
태양금  2012-03-20 22: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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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리님 봄날에 같이 차 한잔하고 싶네요. ^^
빛소리  2012-03-20 22: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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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왕국님! 안녕하세요^^
ㅎㅎ 문과는 맞습니다.
그런데 A형은 아니예요~^^
사람들이 보통 A형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더라구요..
빛소리  2012-03-20 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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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금님도 안녕하세요~~^^ ㅎㅎ
저번에는 칵테일 한 잔 하자고 하시더니..^^
칵테일이든 차든.. 그럴 수만 있다면..좋죠~
태양금  2012-03-20 22: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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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아닐까요? 담에 약속 잡아요. 연락할께요!
빛소리  2012-03-20 2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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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태양금님 덕분에 진심으로 웃네요..
진심으로 순수하게 웃음이 났습니다.^^ 감사~~
혈액형의 종류가 4종류 뿐이라 심히 아쉽네요^^
제가 여기서 O형 아니라고 하면
남은 혈액형은 둘 뿐이니깐..너무 맞추기가 쉽잖아요..ㅎㅎ
ㅎㅎ 음.. 여자곰님과 클립님께 어제 제가 갑작스런 엉뚱한 제안 했었는데^^
태양금님도 4월의 어떤 날에 리움에서 스치듯 우연히..
그 때 누군지 직감이 확..ㅎㅎ 온다면. 제가 칵테일도 차도 다 쏠께요!ㅎㅎ
태양금  2012-03-20 22: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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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 ㅋ~!
우리 인연이 있는지 한번 두고보죠.
키트리님, 플로린님 보러 발레공연도 보러가야하는데. ㅋㅋㅋ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3-20 22: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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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국립발레단인가요?
저도 뵙고 싶은데...
빛소리  2012-03-20 22: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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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태양금님은 참. 유쾌하신 분 같으세요.
재밌기도 하고 엉뚱하기도 하고..박학다식 한 분 같기도 하고..
또 좀..뭐랄까? ㅎㅎ 음..조금은 식상한 표현이라 이런 표현은 제가 별로
사용하고 싶진 않은데..′카멜레온′..^^ 암튼..

전에 제가 쓴 글에 태양금님이 댓글 쓴 적 있는데..
′모르고 지나가면 그것 또한 그런 인연′이라는 말씀..
기억하시는지? 4월의 어떤 날이 될지 모르지만.
리움에서 우연히.. 스치듯..모르고 그냥 지나가도..^^
그것은 그것대로의 인연이겠죠?^^
태양금  2012-03-20 22: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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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린 동생은 시집가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듯...
국립발레단 맞아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3-20 22: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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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하니까, 박영규 아저씨 생각나요 ㅎㅎ
그분도 철학 있고, 유머 있고, 센스 있고, 멋있는 분인데...^^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3-20 22: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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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맞군요.
지지난주에 지젤 보고 왔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선물이라도 맡기고 오는 건데...!!
태양금  2012-03-20 22: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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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지나가면 그대로 인연 맞아요.
잠자리 날개짓에 바위가 부서져 모두 가루가되어 흩날릴 때 한번 만나게 되는게
인연이라고 누군가 말했죠.
빛소리  2012-03-20 22: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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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님도 하이..^^
네..태양금님~~
ㅎㅎ 계절님도 태양금님도
4월에 리움의 서도호 전시에서 다~~스치듯 볼 수 있게..
ㅎㅎ 제가 서도호 전시 홍보맨 같아졌네요 갑자기..
저는 그 전시 꼭!! 갈 계획이니..그 때 뵈요^^
우연히..스치듯..ㅎㅎ
태양금  2012-03-20 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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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젤. 키트리, 플로린님들이 초대해줬었는데, 여친과 싸우느라 못갔다능...
좋으셨겠어요.
댄스걸  2012-03-20 23: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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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마음에 와닿네요 ㅠㅠ
허전함과 그리움 ㅠㅠ
빛소리  2012-03-21 09: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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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걸님.하이^^ 마음이 여린 댄스걸님..
그리움은 마음 속 조금 깊은 곳에 묻어두시고..^^
허전함은..곧 따뜻함으로 바뀔거예요!^^
빛소리  2012-03-21 0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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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 것에 대하여-김현태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나무와 구름 사이 바다와 섬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수천, 수만 번의 애닯고 쓰라린 잠자리 날개짓이 숨쉬고 있음을...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은 서리처럼 겨울담장을 조용히 넘어오기에 한겨울에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고.. 중략.^^
별다방  2012-03-22 0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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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같은 따뜻한 웃음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래볼께요.
긴 여정의 끝을 빨리 맞으시길.... ^^
빛소리  2012-03-22 09: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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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님..^^ ㅎㅎ
봄 햇살같은 따뜻한 웃음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
생일은 즐겁게 잘 보내셨어요?
별다방님 계신 곳은 벚꽃이 있나요?
봄에는 꽃을 봐줘야 하는데..^^ ㅋㅋ
별다방  2012-03-22 1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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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리님, 쓸쓸한 생일이었지만 생일부터 지난 토요일까지 9일동안 6일을 직장동료, 친구, 지인들과 돌아가며 외식을 했네요.
일식, 한식, 양식, 이태리식.... 단기간에 이리 외식 많이하긴 처음같아요.
완전히 사육되어지는 주간이었습니다. ^^;
덕분에 바지가 찡긴다는... ㅠ.ㅠ

집 근처에 핑크빛 꼿을 피우는 벚나무가 늘어선 길이 있는데 꽃이 진지 한참 되었습니다.
꽃은 사시사철 보는지라...ㅎㅎ
빛소리  2012-03-22 10: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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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별다방님..^^ 별다방님 댓글 지금 막 봤는데..
저도 모르게 웃음이..ㅋㅋ
사육되어지는 주간이라는 말씀 넘 재밌네요^^ ㅎㅎ

아..꽃을 사시사철 볼 수 있다니..^^ 좋으시겠어요
그 곳은 참.. 따뜻해서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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