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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못하는 이유?[29]
by 연 (대한민국/여)  2012-03-28 22:50 공감(0) 반대(7)

저를 아는 어른들과 주변 선배나 친구들 말에 의하면 제가 왜 결혼을 못 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외모, 능력, 성격, 매력이 훌륭한데 눈이 너무 높아서 아니냐고들 하십니다.
-->네, 다분히 주관적이고 예의 갖춘 멘트들일겁니다. 믿지 않아요.^^ 수많은 안티가 예상되는 이런 말을 왜 하냐면
최근에 남자사람 친구가 진지하게 해 준 말이 있거든요.

"너는 왜 결혼을 못 하냐면....
너는 ...미국놈이랑도 사귀어 봤을거 같고 영국놈이랑도 사귀어 봤을거 같고 또 유럽놈이랑도 사귀어 봤을거 같애.
남자들은 외국남자들이랑 사귀었던 여자 안 좋아해...게다가 넌 지금도 만나는 남자 많을거 같아보여.."

ㅠ.ㅠ.......이게 무슨...제가 외국에 가서 공부한 것도 외국사람들이랑 일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들과 사귀어본 적은 없는데 어찌 이런 추측을...그런데 그 남자사람이 저를 좋아한다거나 싫어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겁니다. 남자사람은 이상형이 따로 있고 만나는 아가씨도 있어요.

그런데 전에 선이나 소개팅으로 만났던 분들도 비슷한 말을 하셨던것 같습니다. 그런 말을 남기고 연락을 끊으신 분도 계세요. ㅠ.ㅠ 저 실제로는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바빠서 여러 남자 만날 시간도 안 됩니다. 제 현실이 이렇다고 이야기해도 안 믿더라고요.

정말 이렇게 보인다면....여러분들의 현명한 지혜를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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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간편지  2012-03-28 22: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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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연님의 모습에서 제모습이 보여서 한숨만 나오네요.. 으이긍 ㅠㅠ
술을 많이 먹긴했나봐요..
글만 올리면 다 제모습이 보여요 요건 어떻게 해야되죠?
동물의왕국  2012-03-28 22: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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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와 재력이 있는 여자가 검소하고 겸손하면 되는데...

도도하고 밀당하면...

남자가 튕겨 나갑니다...
동물의왕국  2012-03-28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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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연님과 동급의 남자를 찾으면 되는데...

동급이 별로 없어요... ^^
 2012-03-28 23: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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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 모습은 검소하고 겸손해요. 안 그래도 남자분들 주눅들까봐 일부러 검소하고(사치도 못함. 귀찮아서) 겸손하려고 무척 노력합니다. 제가 남자들한테 싫어하는 모습이 잘난 척이거든요. 그래서 저도 절대 남자분들한테 잘난 척 안하고 오히려 모르는 척 어리숙한 척 합니다. 그리고 밀당은 할줄도 모릅니다.
omg  2012-03-28 23: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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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사람은 뭔가요 ㅋㅋ 표현이 재밌네요
 2012-03-29 00: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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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아니라 그냥 사람 중에 남자란 뜻이에요.^^
분석남  2012-03-29 0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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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헤퍼보인다는 말인거 같은데...
혹시 술을 조아하시거나 옷을 좀 야하게 입는닥다거나 아는남자사람이 많아서?
 2012-03-29 0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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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가족과 함께 마시고 옷은 절대 야하게 입을 수가 없음.
 2012-03-29 0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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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남자사람의 수는 많을 수 밖에 없어요. 학교, 직장, 고객 모두 90퍼센트 이상이 남자임.
탐탐  2012-03-29 0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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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본인 외모,능력,성격은 잘 모르겠지만. 매력은 그렇게 있어보이진 않아요
자주 들어오진않지만 본인 외모 자신있다는 애기. 남자들이 자꾸 대쉬한다는 애기 벌써 세번이상 본듯.
댓글 포함하면 민망할정도로 아주.. 검소할진 몰라도 겸손은 글쎄요
저 역시 외모,능력 자신있지만 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人으로서 글을 적게되네요
랄랄라  2012-03-29 03: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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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이미지 자체가 화려하신거 아니에요..? 서구적이거나..별짓안해도 튄다거나.
얼굴에서 주는 이미지가 그러면 뭔 옷을 입어도 크게 바뀌지 않더라구요.
성형외에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저도 좀 가르쳐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별다방  2012-03-29 06: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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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정보를 가지고하는 판단이기는하지만 제시하신 내용이 다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허접하지만 제게 떠오르는 생각을 나열하자면요,

- 일로든 학업때문이든 주위에 남자가 항상 많은데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다보니 남자들이 보기엔 저여자는 주위에 남자가 많은 남큼 연애도 많이 할거라는 선입관.
- 외국남들과 가볍더라도 너무 편하게 스킨쉽을 한다면 한국남은 많은 을 하게됨.
- 환경이 그렇다보니 남자들에게 너무 쿨하거나 여성스러움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면서 boyish한 면이 부각.
- 여자도 남자가 이여자 저 여자 다 잘해주는건 별로 안좋아하는 것처럼 남자도 처음에 좋다고 달려들어도 다른 주위 남자들과 비슷한 대접을 받으면 금방 지침.

가설과 추측을 더해서 생각한거니까 사실과 다르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별다방  2012-03-29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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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들은 많은 ′상상′을 하게됨.인데 ′상상′이 빠졌네요.
초혼뇨자  2012-03-29 07: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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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님이 여친과 삐그덕거리는 글을 올리시니
연님이 본인의 외모와 능력을 또다시 어필하는 글을 바로 올리시네요..ㅍㅎ
역시 굉장한 포스의 여인..ㅋ
이런거 알아볼사람 별로 없을텐데 그냥 눈치 챌사람은 채라고 올리신거죠?

제가 보기에 연님이라면 아레스님을 충분히 컨트롤할 수 있다고 봐요.
모든 사람이 호인이라 인정하는 사람들만 결혼해서 사는건 아니겠지요..
둘이 잘맞으면..그거면 된거라고 보는데
저는 두분이 만나시는것도 정말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3-29 09: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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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님 완벽하신듯. 외모, 능력, 성격, 매력에...
예전 글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 때문에 남자들이 가만 못 있는다는 글을 본 것 같아요.
디어헌터  2012-03-29 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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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글로 볼때약간 obsessive(운동과 자기관리에 신경쓰시는걸로 봐서)하신것 같네요.
마음을 약간 느슨하게 편하게 가지시면(좀 게으름도피우시고) 남자가 생길듯.
아름다운 그녀  2012-03-29 11: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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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완벽하면 남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의외로 보수적인 남자들 많아요.아는 남자도 선보거나 결정사 가입시 조건이 연수나 해외유학 경험이 없을것.이라고 하더라고요.못배운 남자도 아니고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을 나온 소위 말하는 전문직 종사자란 남자입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유학갔다 온 남자들은 좀 나은것 같은데 한국에서만 공부한 남자들 중 저런 생각 가진 남자들 적지 않은것 같아요.
써니  2012-03-29 13: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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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국생활해 본 남자가 좋은데,,,

인생한번 사는건데,,멀티컬쳐도 경험해 봐야하지 않나요?

써니  2012-03-29 13: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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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님은 연님이 누구신지 이제 다 알고(프로필방문하셨음),,,

아레스님이 이미 의사표시 하신 상태인데,,

연님이 아레스님에게 어필할려고 쓴 글이라는 건 심한 억측임..

 2012-03-29 13: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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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뇨자님^^호호호 일단 웃을게요. 나쁜 뜻 아니고요. 아레스님 솔직히 동생 같아요. 아레스님도 저를 이성으로 생각 안하시는것 같고요.
 2012-03-29 13: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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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물론 한국인과의 스킨쉽도 싫어합니다. 남자친구 아니면 안 해요.
意在劍先  2012-03-29 14: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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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오픈을 추천드립니다 ^^
분홍머리띠  2012-03-29 14: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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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를 만나든 그 상대방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죠. 연님의 태도는 어떤 남자를 만나든 "당신 아니라도 나는 인기가 많아."인 듯. 본인의 가치를 인정받고 만나는 남자분에게 긴장감을 주며 만나는 남자에게만 매달리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그런 태도는 남자를 지치게 하고, 결국 남자는 당신을 떠납니다.
이 글을 보면 ′난 가만히 있어도 인기 많아 보이는 인기녀야. 내 매력을 나도 감출 수가 없어.′ 라고 자랑하시는 글 같기도 한데. 남자들에게 인기 많아 보이는 본인의 현재 상황을,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즐기시는 듯합니다.
얼굴도 몸매도, 재력도 학벌도 모든 면에서 완벽한 분이지만 결혼은 어렵겠네요.
우리함께같이  2012-03-29 14: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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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님 자기관리가 너무 철저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여자들도 남자분 자기관리가 너~무 철저하시면 상대방이 피곤해하고 부담되잖아요.
..  2012-03-29 15: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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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여자님.. ~
예리하심 ㅎㅎ
별다방  2012-03-29 15: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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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외모의 엘리트이며 집안도 괜찮은 완벽한 여성. 사교성도 있고 매사에 자신감넘치는 골든 레이디.
하지만 바늘하나 들어갈 것 같지않은 틈이 없다면
아무리 잘난 남자도 오래 버티지못하죠.
남성주의적이며 마초적인 시각이라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
약간은 허술하면서도 허당같은 모습도 보이시면서
남자의 보호본능을 자극하시는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소 글을 보면 애교는 별로 없으신듯...
여자는 남자의 단단함과 치밀함, 완벽함이 매력이 될지몰라도
여성의 그런 모습은 남자에겐 벽처럼 느껴지거든요.
남자사람이 아닌 남편을 빨리 찾으시길 응원할께요.
아카시아  2012-03-29 16: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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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화장을 하는 것은 다른사람에게 예쁘게 보여지기를 위함이 아마 대부분 일 것입니다.
또 예쁘게 봐 주기를 바라고요...설령 원래 수준을 벗어난 변장일 지라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럼, 마음가짐과 행동도 꾸미세요..예쁜 마음과 이쁜짓을 한다고 사람들이 기억하도록,.,
하다못해 연기라도 해 보세요,,,3초도 못 가는 어설픈 인내심으로 노력했다고 하지 마시고,
화장을 하는 초심으로 최소한의 노력을 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글쎄용  2012-03-29 1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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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들이 역시나 다양하네요. 신선하기까지... 다들 이런저런 만남 속에서 각자의 사람보는 눈을 키워들 오신듯 싶네요. 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ㅎ
자운  2012-04-02 0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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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한국 남자들 하고 많이 사귀었다고 해도 싫은데 외국남자 많이 만났을거 같으면 정말 싫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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