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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당신에게 있다[13]
by 떠나고 싶은 계절 (대한민국/여)  2012-03-29 15:21 공감(0) 반대(0)
몇 년 전 제가 일적으로 이외수 선생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을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몇몇 이야기는 참 명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날 대화의 주제는 아름다움이었는데,
다음과 같은 대답이 기억에 남아 들려드립니다.
남녀 모두에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Q 여자들이 외모에 집착하는 것은 외모로 여자를 판단하는 세상과 남자들 때문이 아닌가?

"사람은 네 가지 눈을 가지고 있다. 눈으로 보는 육안, 머리로 보는 뇌안, 마음으로 보는 심안, 영혼으로 보는 영안이다. 외모의 아름다움은 육안이나 뇌안을 통해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심안이나 영안으로 상대를 보게 된다. 육안이나 뇌안만 가진 남자들이 대개 여자의 외모만을 따진다. 이런 남자들만 만나니 여자들이 외모에 집착하는 것이다. 여자들이여, 심안이나 영안을 갖춘 남자들을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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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2012-03-29 15: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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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훔~~~ ^^
써니  2012-03-29 1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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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님만의 명쾌한 답변이겠지만,,


글쎄요??

네가지 눈을 가진 남자는 눈이 더 높고 까다롭지 않을까요?
글쎄용  2012-03-29 1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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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살면서 세속적 눈을 갖게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네 가지 눈을 모두 가진 사람이 어떤 욕심이 있어 사람 간의 관계에 집중하겠습니까. 결혼을 추구하는 우리들도 어찌보면 범인들의 삶을 따르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것일텐데, 배우자만 성인군자의 의식수준을 가진 자를 원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심안과 영안을 갖춘 생활을 하는 부부들이 가끔씩 계시죠. 하지만 그 분들의 삶을 따르자면 많은 것을 버려야 하실 겁니다. 불가능하진 않지만 대단한 인내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용서받지못한자  2012-03-29 23: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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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를어쩌나 그런사람은없다는것 이외수선생님은 모르시나 그럴싸한말이다 자 이세상을보자 사과가 있다 당신은 사과를 고를때 어떤사과를 고를까 먼저 크기도 적당하구 빛깔도좋고 표편이 깨끗한사과를 고르고나서그다음 맛을 따지는것이다 뇌안이구영안이구 개소리다 머리가눈이냐 영혼이눈이냐 사람은동물이다 본능에따라 행동한다 아름답게 보이고 이쁘게 보이는것은 다누구에게네 마찬가지다 여자들 외모 가꾸어야한다 안그러면 절대 남자한테 선택못받는다 영안이있는지 뇌안이 좋은남자는 이세상없다 그저본능에 따라 움직일뿐 여자도 마찬가지아닌가 본능에따 오까네많은남자 잘생긴남자 키큰남자 그다음에 매너구 성격이구 가는것이지 무슨뇌안이니 영안이니 괜히 듣기좋으라구 하는개소리다 절대 믿지마시요 세상은 냉정합니다 이쁘지않은면 절대 선택못받습니다 될수있으면 고치세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3-30 0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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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글쎄용, 용서받지못한자//
네 가지 눈을 다 가진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모두 그런 눈을 가지도록 노력할 뿐이죠.

연애초반 서로의 외모나 조건에 매혹되어 만나고, 애정이 싹틀 수 있지만
오래토록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 되려면 남녀 모두 내면을 두루 살피라는 말이겠지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3-30 0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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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무슨 말인지 몰라 인터넷 검색해봤습니다.
좋은 뜻이네요. ^^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3-30 0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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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
왜 한숨쉬며 가슴 먹먹해지는 저녁이신가요?
이토록 좋은 봄날인데요. 일부러라도 많이 웃고, 많이 즐거워하시길 바랄게요.
전 요즘 소개팅 딱 중단하고,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 후배들, 선배들 두루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이 웃게 되고, 그들 통해서 자연스럽게 좋은 분들 소개팅도 들어오네요^^

지난번 만나셨던 그분과는 어떠신지요?
매력적인 외모나 풍겨나오는 분위기 만큼이나 내면도 두루 아름다운 분이셨는지요?
별다방  2012-03-30 0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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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님, 저도 뜻은 잘 몰라요. 제가 불교도 아니공. ^^;
예전 사극 태조왕건에서 사람 속을 꾀뚤어보는 관심법을 쓴다는 궁예(김영철 분)가 자주 외웠던 불경구절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본 드라마도 아닌데 심안, 영안 이야기가 나오니 관심법이 생각나서 끄적여본거에요.
좀 썰렁했군요... --;

심안이나 영안은 누구나 가지고있을거에요.
그걸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않아서 그렇지....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3-30 1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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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푸하하하하하 궁예..ㅋㅋ 한참 웃었네요. 그때 김영철 씨 황금기였는데..
보통 남자보는 눈을 기르라, 여자 보는 눈을 기르라, 하는 말 하지만, 사실 막연한 것 같아요.
그게 바로 저 네 가지 눈이겠죠.
퇴화된 심안이나 영안을 쓰도록 노력하다보면 네 가지 눈을 두루 갖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자꾸 나쁜 남자만 만나는 저도,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눈을 갖게 되겠지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4-01 23: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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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
그저 "안 맞는 인연"이네요.
내 성격이 왜 그럴까? 내가 잘못했나? 이런 생각 안하실 분들 만나셔야 해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2-04-02 16: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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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
에이... 연애해보셨잖아요.
누가 누구한테 맞추는게 아니에요. 언제까지 맞출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상식과 취향, 가치관 등이 서로 일부러 맞추려하지 않아도 잘 맞는 사람이지요.

그런 사람을 만나기 힘들고, 지금 여성분에게 다 맞추실 정도로 좋으시다면,
그게 정답이겠지요. 그런데 어쩐지, 도시남님은 힘들고 지쳐하시는 것 같아서요.
첫만남에서부터 맞춰가는 지금까지.
만나서 행복하고 즐거운 상대였으면 하는데.. 어쨌든 행복하세요!


도시남  2013-03-14 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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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님//
전 연예엔 젬병인가봐요 ㅋ
현장에선 재밌다고 하는데 돌아서면 내가 못미더운 ㅠㅠ
도시남  2013-03-14 22: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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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은 어떻게 되세요?
잘생긴. 키크고. 능력있는. 성격까지 갖춘 쾌차남인가요

저의 이상형은요
세상사 조금 손해보는걸 당연시할수 있는.
웃음소리가 경망이 아닌 의젓함이 보이는.
게다가 요리실력이 좋으면 금상첨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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