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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선우 (이웅진 대표님 포함)[11]
by 집에가라 (대한민국/남)  2012-04-19 14:04 공감(0) 반대(0)
가입 기간 동안 한번도 탈퇴생각을 해본 적도 없고 게시판에 이런 글도 올린 적도 없습니다만 이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정회원 가입 시절에도 본인이 원하는 상대보다는 매니저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또는 시스템이 추천해준(?) 분들 위주로 매칭이 되어 재가입을 다시 하지 않고 셀프 매칭으로 나름 활발하게 활동했었습니다.

어쨋든 최근 전화 권유로 관심회원을 저장해두면 그 위주로 매니저 매칭을 진행해주시겠다고 해서 관심회원들 저장해두고 한달짜리 매니저 매칭을 다시 시작했습니다만 한달동안 매칭된 분들 중 딱 한 분만 관심회원이시더군요 ㅎ

사실 전화받을 때 긴가민가 했지만 했는데 요새 들어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 다소 적극적인 상태였는지라 한번 더 믿어볼까라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결론은 "아니올시다"이고 더 문제는 "원래 그랬으니까 별로 놀랍지 않다"라는 겁니다.

회원분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고 매니저님의 성향도 다르겠지만 어차피 결혼이란건 당사자들간의 이야기인만큼 선우 측에 돈 냈으니 한 눈에 뿅가는 사람을 만나서 후딱 결혼하게 해주세요라고 한 것도 아니고 최소한 제가 관심있는 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한 것인데 상당히 어려웠는 모양입니다. 미리 어렵다고 말씀주셨으면 그 돈 매칭에 안 쓰고 셀프로 썼을텐데요...왜 괜히 자신있게 회원 권유해서 말한대로 못하고 스스로 매를 자처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요샌 구멍 가게도 팔면 그만이란 식으로 장사 못하는데 Content는 그대로 아니 더 열악한데 포장만 바꿔서 추천하고 판매하고 뭐하시는건지...이와 더불어 Content에서 부족한 것을 영업력으로 매꾸시려는 것인지...상당히 실례가 되는 말씀이라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요새 일부 매니저님들은 커플 매니저가 아니라 "텔레마케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예전엔 조금 더 관리가 되었던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추가로 금번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된 부분입니다만 싸이트에 본인의 철학을 담고 싶으신 이웅진 대표님의 의사가 만히 반영되었으리라 봅니다. 금번 싸이트 개편과 관련하여 한 번도 의사를 개진하지 않았었으니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니 뭐 딱히 할 말을 없습니다만 이전의 개편에 비해 상당히 실망스럽고 진행 과정도 요새 추세에는 한참 빗낫가는 One-way 방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도 쇼핑몰 재구축을 진행해본 유경험자가 봤을 때 선우가 그동안 다양한 웹브라우저 대응도 해왔고, 합리적인 유료 모델 도입 등 지난 개편엔 꽤나 새롭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던 것 같은데 금번엔 상당히 난해하기 그지 없고..이게 정말 회원들이 원하는 방식인지 의문이 갑니다. 최소한 저는 아니거든요...매칭과 관련해서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잘은 모르겠지만 금번 개편은 대표님의 열정과 노하우를 믿고 한 번 지켜봐주십시오라고 하기엔 정보의 차이가 되었건 무엇이 되었건 회원과의 괴리감이 너무 크지 않나 싶습니다. 기존에 있던 모든 걸 다 바꾸는 것 만이 개편은 아닙니다만 너무 성급하게 새롭고 혁신적인 도전을 시도하신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상은 제가 그동안 봐오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주저리주저리 써본 내용이고 이 이야기들이 얼마나 어디까지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꽤나 오랜기간 조용하게 활동한 저같은 사람이 이렇게 말할 정도면 선우 측에서도 한번쯤 문제가 무엇인지 되짚어 보실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어쨋든 그동안 아쉽게 인연은 되지 못했지만 선우를 통해서 좋은 분들 많이 만나뵈었고 열심히 해주셨던 매니저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부디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변화할 수 있는 건승하는 선우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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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닷넷이웅진 매니저  2012-04-19 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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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웅진 입니다. 올리신 글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이번 사이트의 개편은 기존 프리미엄서비스를 성격매칭(셀프매칭)에 포함을 시킨 것 입니다.
프리미엄 비용이 없어진 대신에 기간이 한달로 줄었습니다. 대신에 150명의 프러포즈중에 한분은 꼭 만나게 하는
것이 목표이고 어떤 내부 서비스 강화를 시켰습니다.적어도 타회사의 일 이백만원대 서비스보다
삼만원대 성격매칭이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를 본 회원/ 내가 본 회원 랭킹의 삭제는 회원 모두를 위해 필요 했습니다. 다수의 회원이 실제 이건 서비스로
정보의 노출을 꺼려 탈퇴로 이어지는 비율이 아주 심각했습니다. 전체 회원을 위해 옳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커플매니저 서비스의 경우 연회비제를 월정액 납부로 바꾼 것일 뿐입니다. 이것은 혁신일 수 있습니다.
적어도 고객 입장에서는 1년치를 한번에 내야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월단위로 필요할때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하나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 연회원제 이용은 일년 전체를 회원 기간으로 보니 서너달 서비스가 좋지 않아도
기다리게 되는데요 월정액 납부는 그달 그달 바로 피드백이 나오는 역설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저의 양심을 걸고 말하건데 고객에게 훨씬 유리한 제도를 시행한 것은 분명합니다.
실제로 이용자를 분석하여 보면 절대 다수의 고객에게 훨씬 유리하게 서비스가 진행이 되고 있다는
내부 판단이 있습니다. 이번의 개편은 숲전체를 보아 주셔야 합니다. 더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2-04-19 1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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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대표님 정보의 노출을 꺼리신다는데 ′특정회원 차단하기′ 기능은 왜 없애셨나요? 말이 되는 소리 좀 하시지요.
고객만족팀  2012-04-19 14: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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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회원 차단하기' 기능은 개편 이전과 동일하게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상대프로필 페이지에서 [프러포즈 보내기], [관심회원 저장] 버튼 밑에 있는 [차단회원 저장] 버튼을 클릭하여 저장하면 해당 회원이 내 프로필을 볼 수 없도록 차단됩니다.
감사합니다.
 2012-04-19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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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팀...그럼 나를 보여주기 싫은 회원이 나를 봤는지 못 봤는지부터 알게 해주세요. 그래야 그 사람이 날 본게 기분 나빠서 차단할거 아닙니까? 안 그래도 보기 싫은 사람 일일이 프로필 검색까지 해서 차단해야 하나요?
 2012-04-19 15: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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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객만족팀이 아니라 이웅진대표님께 쓴 글입니다. 한국어 모르세요?
제시카고메주  2012-04-19 15: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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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노출은 오히려 새 개편시스템이 더 심각합니다. 개인이 모르는 사람들이 보고 가도 누가 봤는지조차 모르기때문이죠. 그래서 프로필 오픈하기가 더 두렵습니다. 예전에는 누가 봤는지 알기때문에...서로의 정보를 담보로 유지될수 있었지만 구래도 함부로 매칭수락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한두번 미팅을 하고나서 절실히 깨달았죠. 허나, 지금은 열어놓기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단, 다행인것은 예전 차단기록이 그대로 이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일은 장담하기 힘들지라도 말이죠.
계룡산 도사  2012-04-19 16: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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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오픈한 프로필 항목에 대해서만 상대방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수차례 이야기 했다.

형평성 문제 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와도 관련된 문제인데 선우는 이 문제에 대해서 너무 안이하다.
집에가라  2012-04-19 16: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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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대표님, 현재 많은 유료 서비스들이 장기에서 단기 Subscription 모델로 가격접근성을 높인 후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흐름이기 때문에 트렌드와 부합해 사업모델을 변환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것이 혁신은 아닙니다. 단기화에 따라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이 빠르게 발생하는 문제는 당연히 감내하셔야하는 Risk이고요, 예측을 하셨다면 그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서비스 역량은 런칭 시점에 어느 정도 대비를 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댓글 중에 "어떤 내부 서비스 강화", "절대 다수에게 유리한~내부 판단" 으로 대략의 설명도 없이 두리뭉실하게 말씀하시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유리한~ 말씀하시면 Consensus가 잘 안되지 않을까요?
에네마의 여왕  2012-04-19 16: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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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이 많으시네용 싫음 그냥 탈퇴하면되죵^^
결정사가여기 한곳도 아닌데멍^^
집에가라  2012-04-19 16: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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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이하 담당자분들께서 수많은 시간을 고민을 하고 개편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아쉬운 부분을 말씀드린 것이고 그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게 이해되거나 체감되지 않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희가 하다 보니까 이게 최선입니다 라고 해서 소비자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시대도 이젠 아니니까 부족한 부분은 더 보완해서 개편을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게시판이 전부도 아니고, 컴플레인을 제기하는 고객이 전부도 아닙니다. 모르긴 몰라도 대다수의 회원들이 저처럼 글 한번, 불만 한번 안 남기던 분들이지 싶은데 조용하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저처럼 장기 가입자가 이런 글을 남기고 떠날 때엔 이게 단순하게 일회성 불만인건지 아니면 고질적인 문제인건지 쓴 글의 본질을 보시고 큰 그림을 그리시기 바랍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커플닷넷이웅진 매니저  2012-04-19 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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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에 동의 합니다. 그간 만남이 잘 되지 않았던 60%의 고객을 보고 개편하였습니다.
실제 커플닷넷은 40% 정도의 회원이 교제나 결혼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잘 되는 분들은 랭킹에 오르고 단편적으로
인상이 좋고 직업이 좋다고 보여지는 분들 위주 입니다.
문제는 만남이 잘 안되는 나머지 60%의 회원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입니다. 만남이 잘 안되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필요하다면 서비스 개편도 진행합니다.
한예로 랭킹 메뉴, 나를 본 회원, 내가 본 회원 메뉴 삭제 등 서비스 개편이 있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보면 그 사람의 ‘나를 본 회원’ 기록에 남습니다. 일반적으로 내가 상대를 봤다는 것을 숨기고 싶어합니다. 특히 여성은 그런 심리가 더 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회원이 많아도 사진이 좋지 않거나 직업이 일단 특출나지 않으면
상대의 정보를 보는 것을 망설이게 됩니다. 결국 결국 한두가지 선입견으로 안되는 사람은 계속 안되는 것입니다.
상상이 안되시겠지만 이런 정보 노출의 부담으로 보류를 신청한 회원이 활동회원의 9배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잘되는 40%는 빨리 잘되고 잘안되는 60%는 계속 안되는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삭제된 기능은 모두 외견상 선우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컨텐츠 입니다.속상하지만 삭제를 결심한 것입니다.
한번에 받는 연회비를 포기하고 월정액으로 받는 서비스 또한 장기적으로는 모르나 단기적으로는 선우에 엄청난
리스크를 주고 있기는 합니다. 아마 한국의 결혼정보회사들 구조적인 문제때문에 선우와 같은 월정액 서비스
자체가 불가능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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