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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달이 뜨는 날에[11]
by 빛소리 (대한민국/여)  2012-04-30 18:30 공감(0) 반대(0)
바람이 멎고 바다가 마르면
하나 둘씩 피어오르는
별이 멈추고 하늘이 걷히면

춤을 추는 얼어버린 시간
소리도 없이 찾아온 새벽
너의 체취 담은 숨소리가
봄날의 진한 향기로 날 찾아

그 때와는 다른 새벽인데
꿈을 꾸는 밤이 오면
서로의 숨을 세던 그 때
눈이 내리는 한여름 같은
기적 속에 사는 너를 안고
멈춰버린 시간에 서 있어

파란달이 뜨는 날에

초록비가 내린 날에

바람이 불고 바다가 달리면
나는 다시 꿈에서 깨어
별이 보이지 않는 하늘

당연한 듯 걸어 갈 테지만
꿈을 꾸는 밤이 오면
투명한 춤을 추던 그 때
눈이 내리는 한여름 같은
기적 속에 사는 너를 안고
멈춰버린 시간에 서 있어

파란달이 뜨는 날에

초록비가 내린 날에

다시 오지 않을 날에


lalasweet의 파란달이 뜨는 날에..
이 노래 한 번 들어보세요..^^ 저는 이 노래 참 좋더라구요~~
눈이 내리는 한여름 같은. 기적 속에 사는 너를 안고..
특히 이 부분..^^
아..내일이면 5월이네요..벌써..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빨리 잘도 흘러가는지..
모두들 4월을 잘 마무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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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2012-04-30 18: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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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도 보다도..
빛소리님이 말씀 하신..
"아..내일이면 5월이네요.." 이 말이 더욱더 가슴 속으로 들어오네요..
힝..
초혼뇨자  2012-04-30 19: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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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리님^^
지금 들어봤는데 역시 달을 소재로 한 곡이라 그런지 몽환적 느낌이 드는 음악이네요^^
파란달이라고 하니 ′두개의 달′이 생각나요...1Q84에서 현실세계와 또하나의 평행세계를 구별하게 해주는것이 두개의 달 이였거든요..
그달에 관해 읊조리듯 적힌 시가 있었는데, 그 몽환적 느낌이 좋아서 한참 외우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한구절도 생각이 안나네요...ㅋㅋ 뭐 다 그런거죠 뭐...^^
별다방  2012-05-01 0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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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리님은 minor 뮤지션들의 음악을 많이 들이시나봐요.
미국에 있다보니 뉴스 많이타는 가수가 아니면 잘 몰라요... ^^
좋은 노래 알려주셔서 감삼돠.
빛소리  2012-05-01 14: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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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님..^^ 안녕하세요. ㅎㅎ 이제 정말 5월이네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들 하지만..전 사실 5월을 별로 안 좋아해서.ㅋㅋ

초혼뇨자님. 저도 1Q84 재밌게 읽었어요..^^ 덴고와 아오마메의 사랑이야기..^^

별다방님~~ㅎㅎ lalasweet 모르시는게 어쩜 당연하죠..^^ 유명한 그룹은 아니니..
저는.. 음.. 제가 들었을 때. 첨에 딱..′아..좋다..′ 그러면 그걸로 끝..ㅋㅋ
순전히 제 느낌. 제 감상으로 호불호가 나뉜다는..
′파란달이 뜨는 날에′ 이 노래도 그런거예요^^ 이유 같은 건 없고.. 그냥 좋은거~ㅎㅎ
초혼뇨자  2012-05-01 17: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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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리님 근데 왜 5월을 안좋아 하세요...? 돈 나갈 일이 많아서?? ㅎㅎ
아님 아픈 기억이.....?^^;;
저는 오늘 우리조카 선물사러 장난감 가게에 갔는데 정말 놀랐어요..
어찌나 비싼지 나중에 애기 장난감이라도 사주려면 열심히 벌어야 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

엄마는 맛사지기 사달라고 하셔서 고민은 좀 덜었는데 대신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ㅠㅠ
아빠한테는 워킹화 사드릴까 하는데 여튼 이래저래 출혈이 많은 달이죠.ㅋㅋ

빛소리님은 참 좋은 딸이실것 같은데 선물은 무엇으로 준비 하셨는지...
또 5월이를 미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짝 여쭤봐도 될까용..??^^
빛소리  2012-05-01 22: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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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자님..^^ 음.. 제가 5월을 안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제 개인의 문제인데..
ㅎㅎ 돈 나갈일도 많죠..^^ 근데 그건 뭐..ㅎㅎ 별 문제 아니예요..
어버이날 선물은 화장품..생각 중^^ 그리고 저 생각보다 착한딸은 아닌 듯 합니다..ㅋㅋ
그냥 좀 골치아픈 딸? ㅋㅋㅋ
빛소리  2012-05-01 22: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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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5월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음.. 초혼뇨자님이 이 이야기 들으면 괜히
기분 우울해지실 수도 있는데..ㅎㅎ 말하자면..말 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으니깐..^^
2009년 5월 1일 날..제가 대학교 때 아주 친했던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거든요..
그것도 스스로 그런 선택을 했어요.. 저를 포함해서 대학교 때 친한 친구가 3명 있었는데 그 중 한 친구예요..
밝고 애교 많고.. 인기 많고..또 항상 남자친구가 있었던..요리도 잘 하고 여자친구들한테도 애교부리는..ㅎㅎ
진짜 귀엽고 밝은 친구였는데..그래서 더더더..슬픈..
빛소리  2012-05-01 2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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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 일이 있고나서부터는 저한테 5월은 가정의 달도 아니고, 계절의 여왕도 아니게 됐네요.. 그 땐 너무 충격이였고 믿을수가 없었고.
또 믿고 싶지도 않았어요..그 친구가 하늘나로도 가기 2주전에 저한테 전화를 했었는데..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보고 싶다고 조만간 보자고 그런 이야기 했었거든요.. 그 때 했던 대화가 계속 생각나고.. 내가 진짜, 그 친구한테..정말 친구였나..하는 의구심도 들고 친구한테 화도 나도..ㅎㅎ 암튼 그 때 죽음과 삶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답도 없는 고민을요..^^
빛소리  2012-05-01 22: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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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뇨자님..여기까지만 이야기 할께요..^^ ㅎㅎ
더 이야기 하면 민폐일거 같음..^^ 암튼..그래서 전 5월이 싫어요..
항상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고 진심어린 댓글 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또 저도 초혼뇨자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하고 그렇답니다..^^
초혼뇨자  2012-05-01 2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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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런 충격적인 일이 있으셨구나.....
저는..음...아직 제 친한 친구나 주변 지인들 중에 제 곁을 떠난 사람이 없어서
빛소리님의 기분을 완벽히 이해하기는 사실 힘들어요.....그래도, 그냥 상상만으로도
너무 힘든 일 일것 같아요...그 친구분은 왜 그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그럼 오늘 그 친구분께 다녀오셨나요..? 아...너무 너무 슬프시겠어요.....
주변사람을 더 잘 챙기면서 살아야 하는데...여튼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힘든일을 여쭌듯하여
괜히 죄송하네요... 그래도 이야기 해주셔서 고마워요 빛소리님...^^
그럼 굳나잇 하세요.....^^
별다방  2012-05-02 0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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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리님에게 그런 일이 있었군요...
친구는 아니지만 학과 1년 후배가 지난주 세상을 떴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충격에 빠졌어요.
마지막 본게 여러해전에 제가 있는 곳에 후배가 출장을 와서 본거였지만 학교 때 술자리도 자주했던 후배였는데...
더 안타까운건 후배 와이프가 후배동기로 CC커플이라는거죠. 와이프가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나마 덜 슬플텐데말이에요.
장난기 가득했던 후배 얼굴이 생각나네요.
나를 위해 미래의 가정을 위해 몸관리에 더욱 신경써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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