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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늘이 저에겐 제일 슬픈밤이네요[5]
by 성실남 (대한민국/남)  2012-05-14 23:17 공감(0) 반대(0)
가끔 여기와서 하소연을 했는데....
이제 그 하소연을 할수가 없을거 같네요
2년의 그녀와의 만남이 이제 서서히 끝날거 같아서요
제가 그동안 그녀에게 몇번의 실망을 주었지만 이렇게 냉정하고 차갑게 느껴진적은 없었거든요
맘이 아푸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맘이 편하네요
전 제가 많이 울고 슬퍼할 줄 알았는데....
그냥 조금 쓸쓸하고 착착하고 그러네요
당분간은 억지로라도 일에 몰두 할려구요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여기말고 다른 결혼정보회사도 좀 알아보려구요
여기도 가끔은 이용하면서요
좋은 사람 생기면 여길 당연히 떠나야 하지만요
그냥 이렇게 누군가와 이별을 했을때 어느정도 위안이 되는거 같긴해요
조금은 불안하지만요
늦은 나이에 만나 2년동안 만나면서 그녀도 저와 결혼을 생각하면서 당연히 만났겠죠
그리고 부단히도 절 바꾸려고 많이 노력했죠
저도 당연히 바뀔려고 노력했구요
그런데 잘 안 되네요
이번은 제가 좀 큰 실수를 했고 그녀에게 용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은 왠지 느낌이 너무 안 좋아서요
저도 조금은 지친 상태이고...
일단은 기다려 볼려구요
당분간은 연락안하고 기다리겠다고
맘 풀리면 연락하라고...
연락 기다리겠다고 이렇게 문자는 보냈는데...
제가 먼저 문자 보낼거 같아요
그녀를 많이 좋아하니까요
그나마 반응이 있으면 좋을텐데....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
제가 결혼정보회사에 다시 가입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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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금  2012-05-14 23: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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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바꿀려고 하는 것 그게 어긋남의 시작같아요.
저도 바꿀려고 그녀도 절 바꿀려고 하다 지쳐서 서로 돌아섰지요.
이젠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 서로 사랑할 사람을 만나야겠어요.
님도...
길동  2012-05-14 2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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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바꾸려고 하고, 남자는 잘 안 바뀌어요... 짧은 인연,영원을 약속했던 사람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오빠한테 편한 사람을 만나요. 오빠의 무심코 던진 말에 고민 안하는 그런 사람". 어쩌면 그런 사람이 인연일지도 모르겠어요.
길동  2012-05-14 2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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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월 이맘때 맺지 못할 인연이 될수도 있다고 처음 느낀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소월의 시한편 선물해 드리지요.
남들에게 늘 해주는 말이지만 ′가슴이 아프다고 죽지는 않아요.′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껏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나지요?"


김소월
분석남  2012-05-15 1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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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말고 다른곳에서 찾아보세요....
솔직히 세상에 널린게 여잔데... 왜 꼭 결혼정보회사에만 국한을 하려고 하시는지요...
11  2012-05-15 22: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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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근데 무슨 잘못을 하셧나요? 함께 공감해봅시다..님글보니까 좀 우유부단한 경향이 좀 있으신듯한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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