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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이후 3번째 만남[24]
by 솔로1 (대한민국/남)  2012-06-08 16:35 공감(1) 반대(1)
헤어지려고 했는데 부모님의 눈물어린 호소와 주선자 얼굴봐 다시한번 만나게 되었어요. 만나기전 그 여자분이 웬일로 차를 가지고 데리러 온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차에 막상 타서 인사하고 애기하다보니 차에 기름이 없다고 잠시 넣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유소에 가게 되었는데 그 여자분 지갑이랑 아무것도 안가져 왔다고 저보고 대신 결재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7만원치나 넣고 말이죠. 좀 많이 황당했지만. 그래도 참았어요. 그런데 더 화나는건 기름넣고 출발한 다음에 하는말이 다음엔 가득 넣어주면 더 고마울것 같다나 저 생각해서 조금만 넣었다고 참 기가 막혀서. 당장 내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밥값도 또 제가 내는 결과가 오더군요. 지갑을 안가져왔다고 해서 말이죠.

더욱 웃긴건 그 여자분 가고싶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간곳이 빕스 정말 돈 장난아니게 깨지더라구요. 계산 결과를 보니 121,000 정말 뭐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지갑을 안가져 와서 뭐라고 할수도 없구

그 이후로 영화관에서 영화비 팝콘 음료 심지어는 자기네 조카가 먹고 싶다고 아이스크림 구매까지 그것도 베스킨에서요.
저 뒷목잡고 쓰러질뻔 했습니다.

밥먹고 영화보고 아이스크림 구매 해주고 집에 가는데 그여자분 하는말이 자기차 블랙박스랑 후면 카메라가 없데요. 자기가 몇칠전에 사고가 났었는데 그게 필요한데 자기가 아는집이 있는데 다음 데이트에 사주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참 가 막혀서.그거 사주면 저한테 매우 고마겠다나 뭐라나

제가 부모님이랑 주선자 얼굴보고 이성으로서의 감정도 안생겨서 헤어지려고 하는판국에 저에게 하는짓이 얄밉더라구요.
그 여자분 너무 한것 같아서요. 제가 그 날 바로 헤어지자고 문자 보냈는데요. 잘한거겠죠. 왠지 부모님이랑 주선자에게 미안해 지내요. 힘써서 소개시켜준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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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2012-06-08 16: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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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없네요..쩝..ㅠㅠ / 부모님과 주선자에게 미안할 것 까지는 없어보입니다.
인연  2012-06-08 16: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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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거지녀들이 생각보단 많은 듯 하내요. 저렇게까지 거지짓하면서 살고 싶을까???
그리고 님께선 왜 순진하게 거지에게 강탈당하고 그러세요.
침대는과학  2012-06-08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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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은 호구가 생각보다 많은거 같네요. 여자분 하는걸 보니 상습적인거 같기도 하고. 씁쓸하군요.
damage  2012-06-08 17: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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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매력적이셨나보네요, 여자분이.

왠만한 남자분이었음 주유소에서 주유할때 내렸을 것 같습니다.
그게 이상한가요? 여성분들??? ㅋㅋㅋ
초혼뇨자  2012-06-08 17: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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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신글도 그렇고 참 순하신 분인가 봅니다....
안되셨네요... 싫은것에 대해 싫다고 정확히 이야기 하셨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에게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머니는 이러실것 같아요.
"정말로 지갑을 안가져 왔나보지...남자가 되가지고 니가 좀 사면 어때!"
왜냐면 우리엄마라면 저렇게 말씀 하셨을게 분명 하거든요...어른들에게 저정도 문제는 대수롭지 않은것 같아요..
실제로 저희 엄마도 오빠 총각시절에 저 몰래 돈을 많이 집어 주신걸로 알아요...데이트할때 쓰라고...
그래서 결혼을 일찍 했나 ㅠㅠ

그래도 우리 젊은 사람들 눈에는 정말 ′아니올시다′ 이죠...
속상하시겠지만 잊으시고, 주선자와 부모님께 그냥 나이많고 못생겨서 싫다고 말하세요. 여성적인 매력도 전혀없고.
다른이유..특히 성격어쩌고.. 하는말 마시고 정말 너무 못생기고 여자로 매력없다고만 하세요.
정신 못차렸다 혼날지라도, 그이유가 그 여자분 귀에 들어가는 순간 자존심 작살 날겁니다. 아...나 못됐다 ㅡ.ㅡ
muse  2012-06-08 1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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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이런 사람도 있군요ㅋ
제시카고메주  2012-06-08 18: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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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참 못쓰겠군요, 그 여자 혹시 바다 근처에 살지 않나요? 저도 여러번 봤어요.









님처럼 생긴 어부가 그 여자를 매번 낚더라구요.
쩝;;
죽어도 김태희  2012-06-08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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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분 연상녀 고민하셨던 분이구나. 그 연상녀 두 번째 만남까지 님께 잘 대해주시다가 결국 3번째 본색 나온건가요? 님이 상대분께 마음이 안 갔던 데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긴가 민가 했지만 님은 막연히 사람을 알아봤던 게죠. 주말동안 맛있는 거 드시고 기분 떨치세요~
아카시아  2012-06-08 2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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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병리학적으로 비정상인이 과거보다는 분명 많아졌습니다.
봄날  2012-06-08 22: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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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캐릭터...
어른이되기  2012-06-08 2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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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런식의 글 올리시는데...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요?
이것도  2012-06-09 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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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먹일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한 부분에서 살포시 욕좀 했습니다.
근데 블박까지...화가 막 치밀어 오르네요 ㅡ.ㅡ^
에네마의 여왕  2012-06-09 10: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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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자작 냄새가 킁킁..빕스가면 스테이크 1인분이 3-3.5만원정도 둘이면 7만원정도 그럼 5만원짜리 와인을 먹었다는건가??
정말 사실이라면 완전 된장녀한테 당한거 같은데 남자분 진짜..이거 소설아니면 병신이다 병신
에네마의 여왕  2012-06-09 1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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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글쓴거 다 확인해보니 좀 마니 이상하다 첨 만나서 20만원치 밥도 사주고 여자한테 항상 차이고
이상한 여자만 만나고 역시 익게라 보니 이상한글이 많이 올라오는구나
내님은 어디에  2012-06-09 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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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꼭 못생기고 추하게 생긴 X들이 더 진상 부려여... 하도 남자들한테 상처받고 데여서 그런가?? 헐~ 정말 어이상실이다!! 난 남자 내맘에 안들면 아예 딱 차만 마시던가 더치하던가 암것도 안 먹는데 아니, 아무것도 받고 싶지도 않고 먹고 싶지도 않고 더 이상 보고 싶지도 안던데.. 아에 엮이는거 자체가 끔찎 ...허어 거 참~ 이해가 안가네.. 아무리 상대가 맘에 안들어도 기본 예의라는게 있는건데, 솔로님 혹시 이거 소설 아니세요? 저런 여자가 어디있어요? 열에하나 있을까.. 에이~~ 지어 내신거 같은데... 소설가 하셔도 되겠네 ㅋㅋㅋㅋ 아주 잼있어요~! 너 아주 위트있다~~ㅋㅋㅋㅋㅋ
내님은 어디에  2012-06-09 13: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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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 저런여자가 어딨어~~ 꽃뱀, 술집여자도 아닐테고...
반전  2012-06-09 1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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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 완전 대박~ 저런 여자 어디가야 만날 수 있는 걸까요(?)
내님은 어디에  2012-06-09 13: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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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여자한테 당하는 솔로님도 바보천치고. 그러면 딱 매섭게 이야길 하셨어야죠.. "아~놔~ 내가 무슨 니 호구냐 이게 날 뭘 로보고 어디서 이 따위 개매너냐 넌 느그부모가 널 그렇게 가르치던? 너 어디 술집서 하던버릇 지금 나한테 하는거야!!! 너 짐 나한테 공사치냐 이거완전 콩가루 집안에서 자란X 아냐!!! 이거~~ " 한바탕 하셨어야죠.. 화는 요롤떄 내는 겁니다. 완전 남자 뺴껴먹을라고 작정하고 나온 여잡니다. 그나마 이뿌면 들 억울하겠죠. 생긴것도 맘에 안드니 더더욱 미치고 팔짝 뛰시겠죠~~
깜지  2012-06-09 13: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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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만난 사이에 헤어지자고 말하실 필요까지야.. 암튼 멘붕 오셨겠네요 그냥 놔두고 말없이 끊으시지.. 글구 주선자한테 말하세요. 이런 사람이라고 말이에요. 그래야 그 사람도 다신 소개 해주고 욕먹지 않죠.
후후  2012-06-09 18: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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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황당이야기네요
부끄러워서라도 보통 여자면 저렇게 못할텐데..

만약 제가 저런일 당했다면 기름넣자마자 그 집으로 다시 가자해서 지갑 가지고 나오라해서 기름값 받을 굿 같은데요
지금 이대로 헤어지면 님 성해가....장말 아까버ㅡㅡㅡㅡ
이런  2012-06-10 0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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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막장 드라마같은 스토리인가요? 이게 사실이라면 당한 남자분도 문제가 있습니다요.
호구 인증샷이라두 찍어드려야 할지?
쨩구  2012-06-10 0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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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여자분이 진짜 있나요? 지갑을 안 가져와서 데이트비용 내게 하는 건 그럴 수 있다... 정말 고의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이해를 한다고 해도, 조카아이스크림이나 기름넣는 거에 다음엔 가득 넣어달라고 하는 건 진짜 이해불가인 거 같은데;;
흐미  2012-06-10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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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많이 나네요
선을 수십번 봤는데 저런 여자 비슷한 사람도 못겪어봤는데
금슬상화  2012-06-10 17: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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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까지는 아니더라도 처음 만난날 인당 15만원짜리 코스를 시키는 분은 계셨어요.
처음 만난 내내 자기가 선봤던 하이클라스의 남자분들 얘기만 줄줄 ㅋ 무슨 재벌 3세를 선봤다부터 어디 병원장을 만났다 등등
친척분이 해주신거라 그래도 한번은 더봐야지 하고 두번째 만났는데
메리어트 그릴에서 브런치 먹고(무슨 브런치가 뷔페보다 비싸-_-)
잠깐 살게 있다고 백화점 좀 같이 가자고 하시더니
샤넬인가 화장품 몇개를 고르시곤 계속 눈치를 주시더군요.
전 그냥 모른척 했죠. 아 참 잘어울리시네요. 전 로션밖에 안써서 잘 몰라요. 여자분들은 화장품 참 많이 쓰시죠? 등등
그러니 몇개 집었던거 내려놓고 먼 에센슨지만 하나 사시더군요.
(근데 손가락 만한 에센스만도 10만원이 넘는거 같던데 집었던걸 다 샀으면 얼마였을지;; ㅎㄷㄷ)
그 뒤론 저도 연락 안하고 그분도 안오더군요.
벌써 한 5년은 된 얘기인듯.
그분 이후로 비서님들에 대한 공포증이 좀 생겼어요.
아 높은 그레이드 분들만 상대하니까~
아 자기가 돈내고 먹을일이 별로 없을테니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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