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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by 김미혜 (대한민국/여)  2004-05-30 00:27 공감(0) 반대(0)
영화 트로이
서른 넘은 노처녀 가슴을 주책맞게도 설레게 하는 영화 였네요.
좀전에 트로이 보고 집에 들어왔는데..
브레드피트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
멋지다.. 휴우~

현실속에서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본게 언제쯤 이었나 아득하기만 하네요.
(예전엔 발리에서 생긴일"의 조인성 눈빛에 가슴이 설레었죠..
그때 같이 보던 엄마한테 물어봤죠..
"엄마두 쟤(조인성) 보면 가슴이 설레??"
60이 넘으신 울엄마 너무 어이 없어 하시며 날 쳐다 봅니다.. ㅋㅋ
오늘은 브래트피트가 날 또 설레게 하네요.. ^^)

첫눈에 반하다..
예전에 몇 번 있었습니다.
만날 약속에 밤새 한숨 못자고 잠을 설친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날 설레게 하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요?

저의 오감중에서는 시각이 가장 잘 발달된 것 같습니다.

보이는것에 가장 약하고 머리 굴리는것에 가장 떨어지는 것 같네요..
(시집 못가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T.T )

얼마전 받은 프로포즈..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나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프로필 보면서 생각했지요.. 조건 참.. 좋다~ 부럽당.. ^^
사진은 지극히 평범.
딱히 못생긴것도 잘생긴것도 아닌..
승낙..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설레임은 고사하고 전혀 기대감이 안생기네요..

예전엔 안그랬던거 같습니다.
선이든 소개팅이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그사람에 대해서 호기심과 기대감이 생겼었는데..
차라리 얼굴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면 그런맘이 생길까요??

선우 첨에 가입했을땐..
그때는 첨이어서 많이 기대 되고 만남이 기다려 지기도 했었던거 같은데..
몇 번의 소개가 나를 이렇게 무덤덤하게 만든 것 같기도 하네요..

영화 보고 오면서 친구한테 그랬습니다..
"새로운 사람 만나는데 하나도 안기다려져..
이래도 사람을 만나야 하는거니??"

나이 먹으면서 가장 두려운건..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 입니다..

내 심장을 뛰게할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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