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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직업[31]
by 분석남 (대한민국/남)  2012-07-13 10:08 공감(3) 반대(0)
저는 개인적으로 제 와이프가 출산 후에는 집에서 육아와 가정에 전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굶기지 않을 정도는 당연히 되구요.
그리고 저는 아이를 가능한 많이 낳고도 싶습니다.
인구가 줄어가는 한국의 미래때문이기도 하고, 어렸을때부터 형제 많은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거든요~

하여튼 전 여성분이 출산 후에는 일을 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여성분들도 그것을 바라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어제 회사 사람이랑 점심을 먹으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 동료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신은 아이를 키우면서도 사회 생활을 하고 싶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자신의 생활을 버리는 건 참 불행한 일이다.
대충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여성분들은 과연 맞벌이를 원하는 것인가 원하지 않는 것인가....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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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2012-07-13 1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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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의 속마음이 궁금하셨는데..남자인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리면.. ㅡㅡ;
전 와이프가 평생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와이프가 일 안해도 굶기지 않을 정도는 당연히 됩니다..
하지만..
지금 사회에서 일을 하지 않지 않는건..특히 능력이 되는데도 일을 하지 않는건..
자신과 사회를 위해서 마이너스라 생각됩니다..
물론 자식에겐 플러스가 될 수 있겠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행복해야..남의 행복을 바랄 수가 있다..
그리고 일을 하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믿기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일 안하는게 행복하고 좋다는 분이라면..
그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옳겠네요~~
아름다운이별  2012-07-13 1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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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출산후 일을해야 하는경우는 몇가지 되죠
남편 벌이가 시원찮아서 혹은 일욕심이 너무 많아서 .또는 애 키우는거보다 그냥 나가서 일하는게 편해서.
분석남님 수입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지만 지방도 요즘 아파트 평당 천만원 시대입니다
애기 하나 키우는데 들어가는돈이 상당합니다 그런 애기를 2명 3명 놓고 30살넘어까지 책임지고
결혼시킬수 있다는 자신감과 지속적인 수입이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여자들이 출산후 일하고 싶다는건 정말 남자들처럼 죽도록 일하는게아니고 여유롭게 쉬면서
즐기면서...애 키우는거보다 나가서 자기 시간가지고 싶어 그럴수도 있죠

여성분들이 맞벌이를 원하냐 아니냐 ㅋㅋㅋ그건요 님이 결혼하고하하는여자랑 이야기하면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애기 누가 대신 키워주고 남편이 한달에 수천만원 벌어주면
그냥 그돈쓰고 놀고 싶지 누가 일하고 싶나요 ㅋㅋㅋ 아닌가요 부산 해운대 가보면 오전에 유모차에 애기들 태우고
나온 미시들 엄청많습니다

초심  2012-07-13 1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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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자들도..
그런 생각 많이 합니다.
와이프가 돈 많이 벌면..
일 안하고 싶다는.. ㅡㅡ;
꾝 여자 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편하게 살고자 하는 욕망이 있겠지요..ㅎㅎ
분석남  2012-07-13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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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네 잘 알겠습니다. 여성분들의 심리 이해 갑니다.
뭐 제가 그 정도로 여유가 있는건 아니구요. 돈이 있어도, 전 검소하게 살고 싶구요.
제가 컷던것과 같이 자식들에게도 최소한의 지원만 해줄 겁니다. 결혼은 알아서 해야죠~
저는 돈을 떠나 사회생활을 원하는 여성분들의 얘기를 듣고 궁금해서 여쭤본거에요~
분석남  2012-07-13 10: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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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저두요 ㅎㅎ
전 야근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일주일에 세번 정도, 어제도 11시에 끝났음 ㅠㅠ)
와이프가 돈 많이 벌면 직장 생활하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초심  2012-07-13 1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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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시네요..
전 프로젝만 없으면 칼퇴..
위에 이야기 계속해서..
와이프가 돈 많이 벌면 좋은건데..
돈 많이 벌거나 있다고 해서 와이프가 되었으면 하는건 아니더라고요..
인생 참..
쉽지 않음 ㅎ
분석남  2012-07-13 10: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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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건 맞음...
솔직히 저는 제 아내의 집안이 잘 살지 못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많진 않지만 저의 경험을 봤을때, 잘 사는 집 출신의 여성분은 그만큼 씀씀이도 큰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많이 기대는 편이고...
반면에 잘 살지 못하는 집안의 여성분들은 알뜰하고, 경제적이고, 좀 더 부지런한? 그런 모습을 많이 봤거든요.
초심  2012-07-13 1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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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은 좀 다르네요 ㅎㅎ
다른게 아니라 제가 눈이 더 높은건가요 ㅎㅎ
전 잘 살면서도 알뜰한 사람을.. ㄷㄷㄷ
분석남  2012-07-13 10: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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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말 베스트죠~
저도 그걸 바라지만 그건 정말 어렵다는 걸 알기때문에 제 나름대로 타혐한 겁니다. ㅎㅎㅎ
 2012-07-13 11: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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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이 한 달에 수천만원 벌어오고 애는 누가 대신 키워준다고 해도 일하고 싶은데요. 물론 노동의 강도가 애 낳기 전이랑은 다르겠죠. 왜냐하면 아무리 누가 애를 대신 키워준다고 해도 부모로서 애를 케어해야하는 면이 있으니까요. 노동에 지쳐 집에 돌아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라면 애도 귀찮아질테니까요. 제 귀한 자식을 그렇게 키우긴 싫어서 일과 육아를 적절히 조율할거 같아요.
초심  2012-07-13 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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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서 일 안하고 싶다는건..
지금 일을 한하고 싶다는 의미였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거나 와이프가 돈 잘 벌어도 일을 안할 수 는 없겠지요..
다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
머 이런 의미였습니다~~
분석남  2012-07-13 11: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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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 귀한 자식이고, 남편이 한달에 수천만원 벌어온다면 육아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분석남  2012-07-13 1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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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 그리고 노동의 강도가 적은 일로 변경 하겠다는 말씀이신가요? 예를 들면 어떤일을 말씀하시는 거죠? 일반 회사원들은 야근도 하고 회식도 하자나요.
빌리보이  2012-07-13 11: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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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이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본인들을 위해 더욱 필호하다고 생각되네요

자기자신으로서의 가치를 계속적으로 확인하고 세상과의 소통도 훨씬 능동적으로 할 수 있고
버는것보다 지출이 좀 더 심할수 밖에 없다하더라도 저는 여성이일을 계속했으면 한다에 한표를 ㅎ

 2012-07-13 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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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님, 귀한 자식을 스트레스 주면서 키울수는 없지 않습니까? 우선 내가 행복해야하는 조건 중에 일을 해야하는 조건이 있는데 일 안하고 육아에만 힘쓰면 스트레스 받아서 애한테 좋지 못할거 같아요. 그렇다고 일에만 올인하면 자식은 제대로 키울 수 없으니 나도 일을 하면서 자식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겠다는거지요. 일반 회사원들은 야근도 하고 회식도 해야하지만 야근을 안해도 되는 직장도 있고 회식은 점심시간에 하는 직장도 있어요. 노동강도는 조절이 가능한 상황이니 출산 후에는 일을 줄여도 되고요.
 2012-07-13 1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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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님 제가 아는 여약사님들의 경우에는 약국에 월급약사 고용하고 자신은 하루에 몇 시간만 약국나가서 일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아이랑 시간 함께 보내는 분 계세요. 또 어떤 여약사님들은 약국에 아이랑 베이비시터를 데려오기도 하고요.
익명  2012-07-13 1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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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를 것 같아요~ 아이를 좋아하고 전업주부를 꿈꿔왔던 사람은 남편 벌이만 좋다면 전업주부를 하고싶을거고 오히려 사회생활이
집안일보다 잘맞는 사람은 돈이 많아도 아줌마 쓰고 일을 하더라구요~~
아롬  2012-07-13 1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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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나름인거 같아요..사회적인 성취도가 높구 능력이 되는 여자들은 나가서 일하는 걸 좋아하고
머 집에서 현모양처로 살길 바라는 여자들도 있겠고
선택 나름이겠죠..
분석남  2012-07-13 13: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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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 그래서 교사나 약사같은 직업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물론 사회생활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이의가 없지만, 사회생활을 한다는 핑계로 가정 및 육아에 충실하지 못한다면, 전 차라리 육아를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초혼 / 만약에 금전적으로 크게 어려움이 없을때도 자신의 사회생활을 위해서 직장생활을 하는 걸 전 말씀드렸던 건데.....
아롬 / 그렇겠죠
빌리보이  2012-07-13 1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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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완벽한 전업주부는 없을듯 단지 전업주부로서 점차적으로 바뀌어가는 것뿐이라는

실제로 저희 누님들만 봐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ㅎ

 2012-07-13 16: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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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더니. 지금보다. 더. 쪼들리지만. 않아도.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애. 낳으면. 키우고. 학교. 보내는. 비용이. 엄청나서.
분석남  2012-07-13 1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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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한데... 돈은 있어도 더 있고 싶은게 사람의 심리니까요....
만약에 남편의 연봉이 2억 가까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겠어요?
 2012-07-13 1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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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차라리. 제. 연봉이. 2억. 되는게. 빠르겠어요.
분석남  2012-07-13 18: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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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 ㅎㅎ 너무 포기하시는거 아니에요? ㅋㅋ 남편이 벌면 당연히 같이 쓰는거 아닌가요?
연 / 연님은 연봉 얼마세요? 와우 억대? ㅋㅋㅋ
 2012-07-13 22: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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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님 ′와우′까지 할 건 아니고요, 이곳(선우)에 억대연봉 되시는 분들 많아요. 다들 밝히길 꺼려하셔서 그렇지.^^
빌리보이  2012-07-14 0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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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이 능력된다고 밝히는게 참...특히 결혼정보회사에서 노출한다는건 참 그럴꺼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ㅎ

주변에 극히 소수(?ㅎ)의 부자 친구들을 보면, 물론 기혼자들이죠..

남성의 연봉, 혹은 보유재산, 유산 등의 것들과 결혼생활에 지출되는 구조와는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단지 부부 둘이서 산정하는 것이 통상적이더라구요..

몇대가 놀아도 충분할 거 같은 친구의 와이프도..그냥 회사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정말 아주 평범한 중소기업다니면서 남편이 주는 월급받아서 꼬박꼬박 전업주부의 삶을 사는 친구 부부도 있고..

개인적인 만족도의 차이일뿐 남자가 얼마이상 벌면 회사 관둘래??? 같은 질문은 큰 의미가 없겠더라구요..ㅎ

그리구..앞서 밝힌바와 같이 .. 여성이 단순히 돈을 벌 목적으로.. 혹은 꼭 벌어야 되는 목적으로 회사를 다니는것 자체가 이미 스트레스 일 것이구.. 아 졸려서 뭔소린지.. ㅎ

튼 중요한건 자기자신의 가치확인, 자아확립, 스트레스 돌려막기, 애정곡선 상승 여러등등의 이유가 주가 된다면 자기일을 결혼후에도 여성분들이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아 지긋지긋한 보고서...
반전  2012-07-14 0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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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애 키우고 밥하고 청소하고..식구 뒤치닥거리하는 것 보다 나가서 일하는게 더 편하고 좋을 거 같은데..
직업군이 안정적이기만 하다면 대게 여자들도 전업주부 하고 싶어하지 않는거 같던데요.
괜히 집에서 애 키우다 애 조금만 어찌되도 집에서 머했냔소리 나올거고..
돈은 조금 벌어다 주면서 아껴쓰라고 할거고, 많이 벌어다 주면 시댁에서 목소리 엄청 커질거고..
휴우~ 생각만으도도 한숨나오네요
빌리보이  2012-07-14 0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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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슬픈 얘기로.. 상상만해도 참.. 그리되면 남편얼굴보면 짜증만 날듯..
후후  2012-07-14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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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남자들을보면
연봉 높은 남자는 와이프가 일하길바라고
연봉낮은 남자는 와이프가 애만 키워줬으면하더라구요
아이러니하게도요 그 연봉으로 혼자 살기도 빠듯해보이는 남자들이 많이 번다고 생각하면서. .
여기 남자분들은 연봉이 어느정도이고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하네요
미러볼  2012-07-14 11: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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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업주부 비슷하게? 그렇게 되길 원하는데 남자들과 잠깐 대화해보면
그걸 좋아하는분이 별로 없더라구요

아예 아무것도 안한다기보단 가정경제 때문에 일을 하는게 아니라 정말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그걸 하거나
어떤 일을 배운다거나 봉사활동을 한다거나 이런걸 하고 싶은데
이해해 주는 사람이 별로 없었네요

근데 일 안해도 된다고 하면서 너무 타이트하게 지출비등 지적하고 하면 그건 더 싫죠 ㅎㅎㅎ
분석남  2012-07-14 12: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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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전에 어떤 여성분이 글을 올린걸 봤는데, 남자가 만났는데 맞벌이 얘기해서 정내미 떨어졌다고....
정리하자면 이런거죠?
출산을 해도 일을 하고 싶은데, 바쁘고 야근 많은 일이 아닌, 나의 사회성을 갖을수 있으면서, 적당히 돈을 보태는 정도의 수준으로..
하지만 꼭 의무사항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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