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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고리타분한 건가요?[12]
by 봉봉 (대한민국/여)  2012-11-22 15:45 공감(1) 반대(1)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니 정말 첫 만남에 상대방 연봉이나 재산을 물어보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전 32년 살면서 그런 걸 물어본 적도 없고 물어봄 당한 적도 없는데... ㅡㅡa
저도 돈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 결혼전에 서로의 재정상태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누구에게나 돈은 민감한 주제인데 어떻게 그걸 첫 만남에 노골적으로 물어볼 수가 있죠?
이건 여자에게 성형했냐고 물어보는 거나 똑같은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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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Hathaway  2012-11-22 16: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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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나이 만으로 하신건가요?
1살 더 많으셨던거 같은데 아닌가 암튼
고리타분한건 아니죠. 틀린게 아니고 다른거이니
저같은 경우도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한건 아닙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요즘에는 시간이 많이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대충 짐작이 가는 정확한건 아니지만
그런분들은 크게 저도 신경 안 쓸때가 있어요.
설사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못 벌거나 못 모아도 크게 실망 안하구요.
다른데서 감안이 되서 그런지 몰라도
근데 도통 짐작도 안가고 느낌도 안오는 분들은 좀 그런거 같아요.
저도 쓰다보니 정답은 없는거 같네요.
연말이고 나이는 이제 또 한살 더 먹고 급해져서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그런거 같습니다.
분석남  2012-11-22 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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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타분한게 아니라 순진하신거죠
호돌이  2012-11-22 16: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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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첫날 그런것 물어 보면 생기던 호감도 확 사라질 거에요.
우선 급하면 대화속에서 힌트를 얻어 추측을 하든지,

아니면 몇번 만나고, 다른것은 다 ok여서 좀 잘해보고 싶은데, 경제적인 부분을 몰라 망설여 지면
살짝 물어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 만남의 첫날 부터 물어볼 용기 있는 분들은

off로 만날때는 중간에 소개 시켜준사람 통해서 정보를 얻고,
선우와 같은 결정사에서는 제발 마이스토리에 좀 써 주세요.

그렇게 하는게 정말로 시간 아끼도 돈아끼고, 양자 모두에게 좋습니다.
나무마루  2012-11-22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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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토리 얘기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여자들. 정말 마이스토리 글자 하나 안쓴 여자들 반 가까이 되는듯.
이건 결국 뭐냐면, 남자보고 그냥 내 얼굴이나 보고 맘에 들면 플포 하던가 말던가 입니다.
남자에게 플포를 원하면서 사진(완전 믿을수도 없는 사진)이나 보고 하라는 것이고,.
남자에게 원하는건 많으면서도, 여자들 스스로는 또 뭘 잘 안해요.

호돌이님 얘기처럼, 마이스토리만 제대로 써놔도 대충 그 써놓은 글의 뉘앙스를 통해서
그사람의 평가는 만나기전 어느정도 가능할것이고,
그것이 남자들로 하여금 프로포즈를 함에 있어서 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수 있다는걸 모르는 듯..
나무마루  2012-11-22 1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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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님 얘기로 돌아와서,.
그런 사람 있어요. 별의별 사람 다 있죠.
하지만, 첫 만남에서 대놓고 물어보는건 호돌이님 얘기처럼, 호감도 급하락 요인입니다.
세상 물질적인거에 완전 찌든 사람 아니고서든..
하더라도 대화중에 넌즈시 알듯말듯한 말로 돌려서 해야죠.
어쨋든, 남자든 여자든 서로의 경제력을 알고 시작하는건 매우 중요합니다.
빛좋은 개살구라고,. 괜찮은 미남,미녀 이어서 만났더니 그게 다 빚으로 꾸민거면??..

넌 내꼬얌!!  2012-11-22 19: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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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데 그런 것이 궁금할까요?
여러번 만나 상대방의 됨됨이와 성품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많이 친해지면 본인이 자연스레 이야기 할수도 있고 그런것을 구지 왜?
제 생각으론 예의에 벗어난 행동인 듯한데요?
그리고 직장 다니면서 빚까지 있으신분들도 계신가요?ㅠㅠ
나무마루  2012-11-22 19: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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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얌 님 너무 모르신다~~~~
직장 다니면서 모으지도 않고 버는 족족 쓰는 사람도 꾀 있고,. 더구나 빚 있는 사람들도 더러 있어요.
돈 안모으고 걍 쓰는 사람은 제 주변에도 몇몇 있습니다.
소비성향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그냥 돈 모으는거에 관심이 없다라고 할까요..
누구 누구 소개로 만나면 대략 그사람을 알수 있지만,.
이런데서 만나는건 상대방이 안밝히거나 속이면 알길이 없지요.
어디에 땅 몇만평 있다고 건물 몇개 있다는 허풍 정도는 얘기하지만 자신이 빚쟁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껄요.
왜냐면 빚쟁이나 개털이란걸 알면 아예 안만나줄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이죠.
새벽거리에서  2012-11-22 1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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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이스토리를 너~무 정성스럽게 써놔서..별 생각 없이 쓰다보니 한사발이 되었습니다.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남자분들도 마이스토리 없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전 심지어 ′ㅋ′ 하나만 써놓으신분도 봤었으니까요.
샛별  2012-11-22 2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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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타분 한 것이 전혀 아니고 이 혼탁한 세상에 아직까지 제대로 정신박힌 1인 이십니다. 그 정신 계속 유지했으면 합니다.

처음 만나서 연봉이나 재산 물어보는 사람은 기본적인 예의를 모르는 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1인입니다.
첫 만남에서 연봉과 재산을 노골적으로 물어본다면 바로 아웃(?)시켜 버리고 싶네요...^^
인연  2012-11-23 1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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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몰고 다니면서 여자에게 명품백 선물하다보면 빚이 생길수도 잇습니다. 연봉 재산 물어보는 여자에게는 성형여부를 물어보면 되겠내요. 그런데 성형한 데가 한군데도 없다고 하면 오히려 칭찬한 꼴이 될텐대..........
인연  2012-11-23 13: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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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에 연봉이나 재산 소유차량을 물어보는 여자는 너 관심없다는 간접적인 표현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성질 급하고 매너없는 표현을 하는 여자죠.
언제나최고  2012-11-23 2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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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드니까 안든다는 표현을 그렇게 하는거죠~ 설마 맘에 드는 사람에게 그렇게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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